[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1일 본원에서 ‘법인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약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10주년 회고영상을 통해 치과병원의 설립이념과 목표 등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조봉혜 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이 양산으로 이전한 순간부터 국립대학교 치과병원 법인화를 위해 국회를 드나들며 노력했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간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애써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월 경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정식 개소함으로써 구강보건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치과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의 10년도 직원들의 용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가 설정한 미래 목적에 닿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