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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투명교정의 새로운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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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학술대회 ‘DIO Clear Aligner’ 시선집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달 14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4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참가, 다양한 디지털 교정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오는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DIO Ortho navi. Clear Aligner’와 3D프린팅 브라켓 ‘DIO Ortho navi. Bracket’을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새롭게 리뉴얼된 ‘DIO Ortho navi. Clear Aligner’는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존 투명교정에 비해 이동량을 보다 세밀하게 구분했으며,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일 종류의 시트지를 사용하는 솔루션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교정학회 전시회에서는 교정치료 시 전체 치아를 동시에 움직이는 대신 먼저 목표에 도달한 치아를 상대적 고정원으로 사용하는 ‘C-Force System(Constant System)’, 치료결과를 중간 과정에서 평가한 뒤 치료목표를 재설정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식 투명교정을 제공하는 ‘Smart Set-Up System’ 등이 투명교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DIO Ortho navi. Bracket’은 디자인과 재질을 개선해 순측, 설측 모두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DIO Ortho navi. Clear Aligner’와 합쳐 6,500케이스를 진행하는 등 치료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오 교정개발팀 이장선 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DIO Ortho navi. Clear Aligner’를 비롯해 디지털교정 토탈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쏟아졌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교정시장 확대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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