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기능통합치의학’ 임상적용 노하우 공개

URL복사

PFA한국회 3월 5일 올해 첫 학술회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기능통합치의학 영역의 치료방침을 정립하고, 임상에 영양치료와 면역치료를 응용해 치료 성공률과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피에르포샤르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가 오는 3월 5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2022년도 1차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은 “PFA한국회는 지난 1년 9개월 간 기능통합치의학의 치과계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해 첫 학술회의에서는 기능진단의학 방법으로 유기산검사와 장검사를 통한 임상응용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번 학술회에서는 가정의학과전문의인 김경철 원장(강남메이져의원)과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이 강연에 나서 기능진단의학 관련 임상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경철 원장은 ‘유기산 검사를 통한 영양평가 및 솔류션 적용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경철 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수련을 받았으며, 보스턴 Tufts대학에서 영양유전학을 연수했다. 강서미즈메디병원 가정의학과장, 차의과학대학차움병원 안티에이징센터, 테라젠이텍스바이오연구소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국가생명윤리위원회 유전자 전문위원 및 EDGC 유전체 회사 자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철 회장은 ‘장내 세균분석검사 EG GUT를 이용한 유산균 평가 및 솔루션 적용하기’를 강연한다. 김 회장은 “Aging 가령화와 장내 세균 불균형으로 대사질환과 면역의 변화 등으로 구강질환이 증가되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이런 경우 더욱 양질의 치료를 위해 미병 상태부터 이들을 유지시키는 영양치료가 진행된다면 구강질환의 진행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비회원도 수강이 가능한 오픈렉처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