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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본사’ 꼭 가봐야 할 치과계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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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치과전용 ‘전시스토어’…투어 요청 쇄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 본사와 중앙연구소가 꼭 방문해야 할 치과계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오스템 본사와 중앙연구소 건물은 2개 어금니 모양이 연결된 모습으로, 치과 전문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담고 있으면서도, 세련되고 웅장한 외관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압도적 규모, 편리한 인프라, 교통 편의성까지
오스템 본사는 연면적 2만1,516평에 달하며, 대지면적 4,397평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1개 동은 연구동, 1개 동은 사무동으로, 특히 연구동은 연구소 9,000평, 실험실 3,000평 규모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연구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이곳에는 임플란트, 바이오, 의료장비 등 분야별 15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어 치과계 R&D 최첨단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려한 외관과 규모, 뛰어난 내부시설 인프라와 이용 편의성도 오스템 사옥의 자랑거리. 오스템 본사는 3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대형부터 소형까지 10개의 세미나실을 구축하고 있고, 방송 제작 및 실시간 중계가 가능한 덴올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리적 접근성도 뛰어난 오스템 본사는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이용이 가능한 마곡나루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김포공항과도 가까워 국내외 방문객들도 접근이 용이하다.

 

 

각종 치과계 학술행사 줄이어
이 같은 장점을 두루 갖춘 오스템 본사는 치과계 주요 단체들의 행사와 세미나 대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근관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등 수십 건의 행사가 오스템 사옥에서 진행됐고, 올해 상반기에는 대한치과보철학회 우수보철치과의사 교육, 대한디지털치의학회 학술대회, 대한양악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등 50건 이상의 행사 및 세미나가 개최됐다.

 

특히 지난달에는 국제학술대회인 ACOMS 2022가 오스템 본사에서 개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대강당과 각종 세미나실을 이용해 개막식, 강연은 물론, 덴올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현장감 있는 행사를 관람할 수 있었다. 1층 로비에는 전시장을 마련, 25개사 42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되는 등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전시스토어’로 다시 한번 시선집중
오스템은 국내 치과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전시스토어’를 오픈, 국내외 방문객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전시스토어는 오스템 본사 2층과 4층에 300평 규모로 구축, 임플란트, 디지털 임플란트, 의료장비, 재료 및 의약품, 교정, 인테리어 등 치과진료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1만여종 이상을 한눈에 둘러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1~12일 진행된 제1회 오스템 개원박람회와 오스템미팅 2022 서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전시스토어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한 관람객은 “그동안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려면 전시회 일정에 맞춰 방문해야 했는데, 언제든 둘러볼 수 있는 대형 전시스토어가 생겨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모델치과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오스템의 제·상품들을 치과에 어떻게 배치하고 적용할지도 그려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마곡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치과계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방문객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오스템 본사는 언제든 방문하고 싶은 복합문화공간이자 치과계 종사자들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공공재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대관 서비스 개선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interview   ACOMS 2022 주관한 김형준 회장

 

“오스템 본사, 국제학술대회장으로 손색없어”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ACOMS)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치러졌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형준) 주관으로 열린 이번 ACOMS 국제학술대회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 아시아 및 전 세계 30개국 1,000여명이 등록했고, 대면 발표는 물론, 온라인 중계를 통해 국경의 제한을 넘어 활발한 학술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 성공적으로 국제대회를 치른 김형준 회장은 “대회 준비를 하는 기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시기였기 때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준비해야 했고, 이를 모두 원활하게 치를 수 있는 대회장을 결정하는 것이 매우 큰 과제였다”고 회고했다.

 

22년 전 제주에서 ACOMS 대회를 치른 바 있는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이번 대회도 애초 제주를 염두해뒀었지만, 오프라인 대회로만 준비하기에 코로나19 상황을 예측할 수 없었고, 아시아권 치과의사들의 입국절차 등의 문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

 

김형준 회장은 “온·오프라인 병행 시 예상되는 직접 참가자 수와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원활하게, 그리고 전문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곳은 오스템 본사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360여명 규모의 대강당,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는 각종 세미나실, 전문 방송시스템을 갖춘 덴올, 전시부스까지 문제없이 수용할 수 있는 로비 등은 대회를 치르기에 안성맞춤이었다는 게 김 회장의 평가다.

 

김형준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치과계 학술문화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앞으로도 어떤 팬데믹이 또 다시 도래할지 모른다는 경각심을 우리 모두 가지게 됐다”며 “그럼에도 우리의 학술교류활동은 멈출 수 없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오스템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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