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병원이 신흥의 후원으로 태국 Luna 임플란트 유저 대상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 2일과 3일 이틀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서는 연세치대병원 투어 및 홍보영상 관람 등 병원 소개를 겸한 홍보 시간이 별도로 진행되기 했다.
본격적인 세미나에서는 연세치대병원 치주과 김창성·박정철·이중석 교수가 집도하는 Luna 임플란트 시스템을 이용한 라이브 서저리 6개의 케이스를 참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이준석 원장(시카고치과)이 ‘Luna Prosthetic’ 강의도 진행했다.
첫날 진행된 핸즈온 실습에서는 참가자와 연자간의 1:1 밀착 실습이 진행돼 보다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기도 했다.
연수회 이틀째에는 Advanced Course로 Sinus 및 GBR 교육, Live surgery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성 교수는 Sinus part를, 박정철 교수는 GBR을 각각 사례별로 임상팁과 시술 노하우를 꼼꼼히 짚어 주었다. 또한 이중석 교수는 전치부 임플란트의 전략과 전술에 대해 강의했다.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Luna를 이용한 6개 케이스의 Sinus & GBR이 진행됐다. 다양한 Sinus 및 GBR 술식에 태국 치과의사들은 더욱 관심을 보였고, 연수회가 진행되는 동안 질문과 답변이 끊이지 않았다.
세미나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를 계기로 태국의 치과의사들은 한국의 앞선 Sinus 및 GBR 술식을 직접 체험하고 실전 스킬을 전수 받아 돌아갈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태국 치의들은 연수회 일정 전 신흥MST 원주공장을 방문해 Luna 임플란트 시스템의 공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김창성 교수는 “이번 연수회는 치과병원 리모델링 후 첫 공식 외부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나가 태국에서도 연수회를 개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