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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무 신임원장, ‘투명·안정·효율’ 3대 경영원칙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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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대치과병원장 이·취임식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제7대 이용무 원장이 ‘투명성·안정성·효율성’ 등 3대 경영원칙을 발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3대 경영원칙을 기반으로 병원 발전을 추진하고 구성원간 상호신뢰와 주인의식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지난 24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원장 이·취임식에는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전임 원장 및 학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前 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코로나19 등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병원 발전과 국민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해준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신임 이용무 원장을 중심으로 치과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용무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장기화된 경기침체가 전반적인 경영 여건 악화로 이어졌고, 각종 정부 정책의 변화는 의료기관의 경영에 중대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투명성·안정성·효율성을 경영원칙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용무 신임원장은 향후 △1:1 임상교육으로 향후 20년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의료인 양성 △미래 치의학 선도하는 시흥서울대치과병원 역할 정립 △공익과 효율을 충족하는 경영모델 확립 △국내외 공공구강보건의료 사업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 △적극적인 의료 정책 지원 및 수행으로 국가중앙치과병원 위상 제고 등을 제시했다.


지난 4월 21일 제7대 원장으로 임명된 이용무 원장의 임기는 2026년 4월 23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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