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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치의학회, 다음달 10일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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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부터 최신지견까지! ‘직·간접수복의 모든 것’…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박정원·이하 접착치의학회)가 다음달 10일 여의도 하나금융프라자 한마음홀에서 제27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ncyclopedia of direct & indirect restoration’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에서 마주치는 직·간접수복에 대한 최신지견과 임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신요한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은 ‘수복치료 시의 국소마취’를 주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김현정 교수(경희치대)는 ‘치과용 접착의 과거 그리고 현재’를 주제로 접착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기념비적인 사건들을 되짚어 보고, 최신 연구동향을 살필 예정이다. 이어 박성호 교수(연세치대)가 ‘광중합, 임상적으로 중요하지만 간과하고 있는 것들’을 주제로 수복재료의 광중합과 임상에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임상가를 위한 전치부 composite restoration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신주섭 원장(미치과)은 심미적인 전치부 수복을 위한 고려사항을 제시하며, 최유리나 교수(원광치대)는 ‘바로 알고 적용하는, 임상가를 위한 복합레진 수복의 finishing & polishing’을 주제로 finishing & polishing의 개념과 원리를 소개한 후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꿀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지만 교수(서울치대)의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CAD/CAM block의 선택과 활용’,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의 ‘CAD/CAM Protocol for indirect Re­storation’, 손성애 교수(부산치대)의 ‘간접 수복물의 접착’ 등 다채로운 주제강연이 마련된다.

 

접착치의학회 박정원 회장은 “치과진료, 특히 수복 분야에서 접착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와 관련한 경험이 풍부한 연자들과 함께 실제 임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강연을 통해 다채로운 정보와 지식을 교류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다음달 6일까지며,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학술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접착치의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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