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웰메디가 지난 1일 임상평가단 2차 모임을 진행했다.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지난 1차 평가단 때와 같은 인원으로 구성, 20여명의 임상의들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코웰BMP’를중심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연자로 코웰메디 산하 조직생명공학연구소 최경희 소장이 BMP-2의 기전 및 국내의 연구동향과 코웰BMP의 개발 과정에 관해 소개했다.
최 소장은 1992년에 임상실험이 시작된 이래로 2002년 미국의 메드트로닉사에서 BMP 관련 제품이 FDA의 허가를 받는 과정과 코웰메디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치과용 골이식재로 ‘코웰BMP’를 출시하기까지 역사를 설명했다.
두 번째 연자로는 임상평가단장을 맡고 있는 이대희 원장(노원서울치과)이 나섰다. 이 원장은 다양한 적응증에 보다 효과적인 임상 적용방법을 제시하면서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뚜렷한 임상적 적용방법이 입증된 적이 없다”며 이날 참석한 평가위원들에게 “BMP를 사용함으로써 여러 방법들을 제안하기 바란다”고 권유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