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Luna 임플란트 시스템을 사용하는 해외 5개국의 치과의사를 초청해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 SHINHUNG IMPLANT DENTISTRY-The Great Battle Season 2’ 일정에 맞춘 것으로, 심포지엄 등 다양한 학술행사에 참가해 한국 치의학의 높은 수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심포지엄에 참가한 해외 치과의사들은 그 규모와 심도 있는 강연 내용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국내 치의학의 수준 높은 임상과 발전된 시술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4일에는 Luna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One-day Training Course를 진행해 보다 상세하게 Luna 시스템의 프로토콜과 임상 노하우를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철 교수(연세치대)는 Luna Surgical kit 소개부터, 다양한 Luna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한 Surgical 팁을 Incision, Flap elevation, Drilling, Suture 순으로 전수해 줬다.
또한 이준석 원장(시카고치과)은 보철 파트를 맡아 Luna Drill System과 어버트먼트 선택 및 체결 그리고 기타보철 과정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참가자들은 이번 Training Course를 통해 Luna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해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살펴보며 사용상의 주의점과 시술 팁을 공유할 수 있었다.
연수 세미나 이후 이어진 신흥MST 원주공장 방문에서 해외 유저들은 30단계 이상의 세척과 반도체 정밀세정 등 클린시스템 및 5단계의 표면 안정성 평가 프로토콜 등을 눈으로 직접 살펴 볼 수 있었다.
한편, 지난달 25일에는 로컬 치과 및 기공소를 방문해 한국 치과의 진료 시스템을 탐방하는 기회도 가졌다.신흥 측은 “이번 Luna 임플란트 시스템 해외 유저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Luna를 임상에 적용하는 시술자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수준 높은 학술 강연 및 제조공정 투어 등을 통해 Luna 임플란트 시스템의 이해도를 보다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