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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KAOMI 공동학술대회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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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서…‘행복한 치과의사’ 주제로

9월 25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서…‘행복한 치과의사’ 주제로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이하 인천지부)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민원기·이하 KAOMI)가 9월 25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부와 학회가 함께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이번 학술대회는 양 단체 간의 이해와 공감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얻고자 마련됐다.


‘행복한 치과, 행복한 치과의사’를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와 스탭을 위한 강의로 나뉘어 진행된다.


치과의사 강의는 ‘쉽고 편안한 임플란트’와 ‘행복하고 아름다운 치아를 위하여’라는 소주제로 구분된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치아를 위하여’를 주제로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의 ‘Ni-Ti 파일의 쉽고 안전한 접근’, 이우철 교수(서울치대 보존과)의 ‘MTA의 임상적용과 예후’,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 보철과)의 ‘Clinical Aspects of All Ceramic System and Selection Guide Line’, 김성훈 교수(서울치대 보철과)의 ‘지르코니아의 임상과정과 고려사항’ 등이 준비돼 있다.


‘쉽고 편안한 임플란트’ 강의는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보철과)가 ‘임플란트 성공을 위한 Prosthetic Consideration’을, 오남식 교수(인하대병원 보철과)가 ‘Management of Prosthetic Complication’에 대해,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 ‘상악동막 거상술 편하게 하기’,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이 ‘임플란트 즉시식립 편하게 하기’ 등의 강연을 준비 중이다.


스탭 강좌로는 ‘새로운 보험청구의 이해’라는 타이틀로 치주와 보존 영역만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치과의사를 위한 자산 관리, 스마트폰 강의 등도 마련돼 있다. 스마트폰 강의에서는 30여 대의 아이패드를 이용해 참석자가 직접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강의를 듣도록 준비됐다.


더불어 별도의 핸즈온 강연을 마련,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핸즈온 오전 강의는 이정호 원장이 ‘59분 완성 근관치료 근관성형부터 근관충전까지’라는 주제로, 오후에는 윤정호 교수가 ‘알기쉽게 접근하는 수직/수평 골 증대술’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각각 선착순 4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역시 90여 부스를 준비 중이며 강의실 사이에 부스를 마련해 강의 중간에도 언제든지 부스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회를 준비 중인 신동인 KAOMI 인천지부장은 “지부와 학회가 힘을 합치면 흥행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며 더 큰 시너지 효과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지부 이상호 회장은 “학회와의 협력으로 회원들에게 질적으로 향상된 학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금번 학술대회는 보수교육점수 4점과 AGD 점수 4점이 부여된다.


◇문의 : 032-438-2828


송재창 기자/so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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