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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고른 인재 발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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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I Korea 정기총회 회장 이취임식도 가져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ologists(ICOI) 한국지부인 ICOI KOREA(회장 권긍록·이하 ICOI코리아)가 지난 2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김욱규 교수(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선출 됐다.

 

권긍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찰스 다윈의 말처럼 마지막에 살아남는 동물은 힘이 센 동물도, 지혜로운 동물도 아닌 환경에 적응해 ‘변화하는 동물’이다”며 “끊임없는 리노베이션을 통해 변화하는 치과계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학회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의미에서 새로 취임하는 김욱규 회장은 ICOI코리아를 지금보다 더욱 왕성한 학회로, 내실 있는 학회로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김욱규 신임회장은 “ICOI코리아의 멤버라는 데에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ICOI코리아를 물심양면으로 이끌어 준 김세영·우이형 고문 등 여러 치과계 선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김세영 회장(대한치과의사협회), 우이형 회장(대한치과병원협회) 등 ICOI코리아 고문과 역대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ICOI코리아 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세영 회장은 “창립 초기부터 ‘돈을 남기는 학회가 아닌 사람을 남기는 학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학회가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는 일반적인 학회 정서에서 벗어나 지역별로 고른 인재등용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더욱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와 이취임식 전에는 식전행사로 자칭 ‘연예인형 아티스트’로 자신을 소개한 낸시랭의 강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ICOI코리아는 오는 7월 7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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