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이하 정책연구소)가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과 관련해 향후 장애인 치과의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정책연구소는 지난 22일 ‘진주의료원 폐업과 공공치과의료’를 주제로 ‘ISSUE RE- PORT 제2호’를 발행했다.
‘ISSUE REPORT 제2호’에는 진주의료원 폐업과 공공치과의료 외에도 장애인 구강건강 현황과 장애인 치과의료 이용실태, 한국의 장애인 치과의료기관의 현황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정책연구소 최용찬 연구원은 “진주의료원 장애인 전문 치과의 폐쇄는 경남지역에 하나밖에 없던 장애인 전문 치과가 없어진다는 점에서 큰 문제”라며 대안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경남지역 장애인 전문치과는 진주의료원 장애인 전문 치과를 거점으로 향후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진주의료원 폐쇄 결정으로 모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실정이다.
한편, ‘ISSUE REPORT’는 치협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치과의료정책연구소 홈페이지(www.ridp.or.kr)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