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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NeoBiotech SYMPO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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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임플란트·주위염 해결 ‘솔루션’ 총집합

 

임플란트 관련 아이디어 뱅크라 불리는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하 네오)이 자사가 개발하거나 판매 예정인 제품, 특히 ‘스트레스 없는 임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총망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음달 6일 세종대학교 광고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네오바이오텍 심포지엄’에서는 치과 디지털, 임플란트, 그리고 임플란트 주위염 등 임플란트와 관련된 주요 테마와 이슈에 관한 강연이 27명의 연자로부터 다뤄질 예정이다.

 

Hom-Lay Wang 임상 노하우 공개

임플란트는 물론 관련 제품들은 술자가 보다 편안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하며, 환자에게는 어떻게든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네오의 제품 컨셉은 철저하게 이 같은 관점에서 개발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현직 치과의사인 허영구 대표의 임상 노하우와 아이디어가 집약돼 있다.

 

네오 관계자는 “네오 심포지엄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매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는 ‘새로운 네오’라 표현할 만큼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신제품 발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장비부터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까지, 디지털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네오 측의 모습이 역력하게 드러나는 심포지엄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네오 측은 치과의사, 치기공사, 진료스탭 등 치과의 모든 구성원을 위한 강연을 준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총 27인의 연자가 포진돼 있다.

 

특히 이번 메인 강연에는 미국 내에서도 임플란트의 대가로 불릴 만큼 왕성한 임상 및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Hom-Lay Wang 교수(미시간대학)가 초청돼 1시간 30분 동안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홈레이왕 교수는 허영구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고안해 네오가 개발한 SCA/SLA 키트 등 상악동 처치 툴은 물론 각종 네오의 아이디어 제품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홈레이 왕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원했고, 허영구 대표와도 지속적으로 임상지견을 나누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홈레이왕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Management of complications : Classification, Prevention and Management’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임플란트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홈레이왕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허영구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What`s the next solutions for stress-free for Implant dentistry?’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해답 또한 직접 제시할 예정이다.

 

매년 네오 심포지엄에서 새로운 임플란트 임상 컨셉을 공개하고, 이를 임상에 적용한 사례들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허영구 대표는 대중화를 지나 레드오션을 치부되고 있는 임플란트가 또 다시 블루오션으로 전환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준비 중이다. 바로 환자나 술자 모두가 만족하는, 한 마디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임플란트 임상은 무엇인지를 정리해줄 참이다.

 

이 두 연자 외에도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권긍록 교수(경희치대), 김형섭 교수(경희치대), 박지만 교수(이대목동병원) 등과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등 총 27명의 연자들이 치과의사 프로그램은 물론 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진료스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강연을 펼치게 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두에 도전장

네오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가장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분야로의 본격적인 진출이다.네오는 다년간 ‘3shape’사의 모델 스캐너를 취급하고 있다. 네오 측은 “이를 바탕으로 12월에 ‘Trios’(트리오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며 “제품 판매 전 전문영업조직을 구성, 디지털 전문 매니저를 육성해 현재 전국 지사에서 운영 중인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트리오스의 제품 특성은 물론 운영 방식 그리고 이에 따른 치과와 환자에게 주어지는 혜택 등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네오는 심포지엄에서 트리오스 고객 체험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고가 장비 구매 전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 네오 측의 설명이다. 네오 관계자는 “트리오스는 카트버전과 팟버전 모두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다”며 “아이패드와의 데이터 공유기능과 환자 구강상태를 그대로 재현해 보여주는 트리오스의 성능은 환자 상담에도 유용해 치료 동의율 상승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강조했다.

 

트리오스를 통해 전송된 구강 스캔 데이터는 네오의 CAD/CAM 시스템 밀링장비인 카멜레온 5축 밀링기로 전송된다. 카멜레온 5축 밀링기는 맞춤형 어버트먼트부터 지르코니아, 모델, 왁스, 글라스 세라믹까지 건·습식 모든 타입의 가공이 가능해 사용자의 요구를 거의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네오의 캐드캠 시스템은 차별화된 블록으로 완성된다. 네오의 캐드캠 블록은 유색블록과 티타늄블록으로 구성된다. 이는 호환성 높은 디스크블록에 기본적인 쉐이드 처리가 된 상태로 생산돼 딥핑의 번거로움 및 사용자의 딥핑 시간에 따른 쉐이드의 갭을 줄일 수 있다.

 

SinusQuick 키트에 관심 집중

네오는 심포지엄을 통해 신제품 ‘SinusQuick kit’를 선보일 예정이다. SinusQuick kit는 기존 네오의 SCA/SLA kit와는 또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SinusQuick kit는 상악 시술 시 모든 시술이 가능한 구성품으로 키트를 구성해 기존 상악 시술 시 준비해야 했던 최소 3가지의 키트(서지컬, 크리스탈어프로치, 라테랄어프로치)를 하나로 통합해 단순화했다.

 

따라서 여러 개의 키트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이에 따라 시술 시 발생되는 복잡한 기구의 준비 및 사용을 간단한 하나의 키트로 준비하고 시술할 수 있어 더욱 편안한 시술을 기대할 수 있다.

 

네오 심포지엄에서는 사이너스 전시 파트를 운영, 이 부스에서는 상악모델을 이용한 SinusQuick kit 핸즈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AnyTime Loading을 위한 NEW Neoguide system도 선보인다. 유사 가이드 시스템의 경우 라디오그래픽가이드 등을 이용해 2차 스캔을 시행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네오가이드시스템은 이를 간소화했으며, 동시에 오차율을 줄여 정확도 또한 높였다.

 

네오 관계자는 “항상 새로운 네오를 기대하는 고객들에게 이번 심포지엄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가를 바랐다.

◇문의 : 070-8667-6024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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