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지부, 자동차보험 매뉴얼 전회원 배포

URL복사

환자진료부터 심사, 청구까지 한눈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 ‘자동차보험 심사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TF’가 치과 자동차보험 매뉴얼을 제작, 전 회원에 배포한다.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 7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이관된 자동차보험 청구에 관한 내용을 알기쉽게 정리했다.

 

자동차보험 환자 내원시점부터 지불보증서 취득→진료 시작→진료비 청구→진료비 심사→진료비 지급 등 자동차보험 환자진료에 있어 각 단계별로 필요한 사항은 물론,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내용까지 꼼꼼하게 정리된 ‘치과 자동차보험 업무 흐름도’를 만들어 자동차보험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각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부터 청구프로그램에서 자동차보험 세팅하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핵심 요약한 ‘자동차보험 매뉴얼’을 정리해 회원들이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하고 있다.

 

치과 개원가의 경우 자동차보험 환자는 그 빈도수가 적다보니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보험사가 지불보증을 했음에도 환자에게 직접 청구하면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거나 “수가가 정해져있지 않은 항목에 대해서는 비용산정목록표를 제출해 처리할 수 있다”는 내용, "추후 법적 문제가 불거질 것에 대비해 보험사로부터 취득하는 지불보증서는 반드시 서면으로 받아둬야 한다"는 내용 등은 여전히 생소한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동차보험 매뉴얼’은 현재 제작이 완료된 상태로, 11월 초 전 회원이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지부 함동선 보험이사는 “자동차보험 환자 진료 및 청구에 어려움이 없도록 자료를 만들게 됐다”면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