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이하 수원분회) 회원들이 ‘제17회 한가족센터 리뉴얼 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로 하나가 됐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골드C.C.에서 개최된 자선골프대회에는 총 19팀이 참가해 친목을 다졌다. 수원분회 임원진을 비롯해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영훈 부회장, GAMEX 2023 위현철 조직위원장, 경기치과의사신협 김정석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서백건 회원이 71타로 메달리스트를 기록했고, 전영찬 회원이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했다. 코스 우승은 김정석·이주영 회원, 전체 니어는 김성철·김민희 회원, 전체 롱기는 박경근·신은하 회원, 코스 니어는 임준우 회원, 코스 롱기는 류원기 회원에게 돌아갔다. 시상식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해 즐거움을 더했다. 수원분회 안윤표 회장은 “한가족센터 리뉴얼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로 진행된 골프대회로 더욱 의미있었다”면서 “한가족치과진료소를 이끌어온 선배님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봉사, 학술, 복지를 총망라하는 회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가족치과진료소는 1989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가 프로포폴 불법유통 혐의를 받고 있는 회원들에 대해 형사고발 및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를 부의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최근 허위로 수술한 것처럼 꾸민 뒤 프로포폴을 대량으로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있는 회원 사건과 관련해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난 6일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를 부의했다고 발표했다. 의료계 전체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중대 사안이라는 판단에서다. 실효적인 징계를 위해 서울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에 사실관계 확인 협조요청을 하기도 했다. 같은 날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한 의협은 “향정신성의약품의 불법 유통에 가담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회원들의 행위에 대해 적극 나서 일벌백계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행 의료법령상 의료인 단체의 자율정화를 위한 실효적 수단에 관한 법령이 마련돼 있지 않은 관계로, 혐의가 의심되는 개인의 특정부터가 어려운 현실적 한계가 명백하다”고 밝히면서, “국회와 정부가 적극 나서 의료인 단체에 자율징계권이 부여될 수 있도록 실질적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만규 감사가 본지 제1031호(9월 4일자)에 게재된 치협 박태근 회장 인터뷰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본지는 전국 지부장 릴레이 인터뷰를 마치고 지부장들이 치협 집행부에 바라는 점 등을 포함해 지난 치협 회장단 선거와 관련해 진행 중인 각종 민형사 소송, 협회 예산에서 소송비용을 사용한 것에 대한 감사단 지적, 투명한 회무를 위한 치협 박태근 회장의 입장 등을 청취한 바 있다. 치협 이만규 감사는 지난 11일 기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협회장은 법무법인으로부터 소송비용 의견서를 받아 이사회 결의 후 감사단에 전달했다고 하는데 저는 받아본 적이 없다”며 “수시 열람 시 법무법인 수임계약서를 본 것이 전부”라고 잘라 말했다. 특히 “감사단이 소송비용을 협회 예산에서 사용하면 안 된다고 지적한 것은 이번 소송이 치협을 상대로 들어온 것 같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박태근 후보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로 개인적인 송사로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계약서를 보면 1심 재판에만 수임료 2,200만원, 성공보수 3,300만원 등 총 5,500만원의 법무비용이 책정돼 있다”며 “지금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협회장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한 부정선거척결연합(공동대표 김민겸·장재완·최치원, 이하 부척연)이 지난 13일 입장문을 내고, “박태근 회장은 대의원총회 의장단을 방패 삼지 말라”고 촉구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전·현직 의장단 측은 지난달 4일 협회장 당선무효 소송을 중단하라는 공식입장을 내논 바 있다. 이에 부척연은 지난달 7일 반박성명에서 역대 의장단의 성명에 대해 “소송 취하 압박은 정치적 오점을 남길 것”이라고 즉각 반박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부척연 측은 지난 7월 15일 대전에서 열린 역대 의장단 간담회가 부적절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 부척연 측은 “지난 7월 15일 박태근 회장이 긴급 소집한 치협 대의원총회 전·현직 의장단 간담회에서 전·현직 의장단은 박태근 회장에 대한 부정선거 관련 소송 취하를 통해 치과계의 단합을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며 “하지만 모름지기 성명서는 진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이 담보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박태근 회장은 공금횡령 사건과 관련된 당사자 임원들만을 급조해 간담회를 열었고, 이들에게 변명의 기회를 주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부척연 측은 “일방적인 간담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9일, 온라인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4곳에서 의약품 불법 판매·광고 게시물 364건을 적발해 접속을 차단했다. 특히 이 가운데 오남용 시 심각한 부작용 유발이 우려되는 전문의약품을 판매·광고한 이용자들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일반인들의 활용도가 높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무분별하게 개인간에 의약품을 거래하는 불법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피부질환치료제, 탈모치료제, 소화제, 위장약, 비타민 등 영양제, 안약, 감기약, 해열진통제, 진통소염제 등 다양한 의약품이 거래됐다. 적발된 의약품의 대다수는 해외직구와 구매대행으로 유통되는 국내 무허가 의약품으로, 주의사항 등 최소한의 정보도 제공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은 제조·유통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의약품 진위여부는 물론 안전과 효과를 담보할 수 없고, 보관 중 변질·오염 등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 절대로 구매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라인 상 의약품 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요양급여비용을 받았다는 혐의로 지방의 한 치과가 수사를 받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환자의 공익제보를 받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해당 치과의사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는 것.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지난달 사기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수년간 수십차례에 걸쳐 허위 외래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는 환자의 공익제보가 먼저였다. 환자는 수차례 치과치료를 받은 것은 인정하지만, 그 횟수가 치과의 주장처럼 수십차례 이상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환자는 보험 임플란트 적용을 받기 위해 다른 치과를 찾았다가 문제의 치과에서 먼저 환자등록이 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의를 제기했다. 현재 이 사건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 정확한 혐의가 인정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진료기록부 허위작성과 관련해서는 해마다 적지 않은 사례가 적발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더욱이 최근에는 건강보험뿐 아니라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환자가 의사에게 허위진단서를 요청하는 경우도 많고 보험사기에 연루되는 사례도 빈번한
[치과신문 신종학 기자 sjh@sda.or.kr] MTA(Mini-Tube Appliance)의 보급 확대 및 임상증례 정보 공유를 위한 ‘MTA 파워유저 미팅’, ‘MTA 그랜드 유저미팅’ 등 MTA 관련 학술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MTA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담은 서적 ‘미니튜브 임상교정’을 출간했다. ‘미니튜브 임상교정’ 서적은 미니튜브 개발자인 황현식 원장(前전남치대 학장)을 비롯해 김왕식 원장, 이기준 교수, 김영재 원장, 김성훈 교수, 최광효 원장, 한희성 원장 등 개원의 및 교수 26명의 MTA 임상 케이스를 한 권에 담았다. 오스템올소는 지난 7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MTA 파워유저 세미나’를 겸한 ‘미니튜브 임상교정’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황현식 원장은 “빠른 교정이라는 컨셉으로 성인교정에 효과적으로 적용된 이 작은 교정장치는 ‘안아픈 교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제는 소아청소년교정에서도 큰 역할을 하게 됐다”며 “많은 교정의가 MTA를 임상에 적용, 그 케이스와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꾸준하게 유저 미팅을 진행했는데, 강의 한번으로 끝날 게 아니라 그 주옥같은 증례들을 하나로 모을 필요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아은행(이하 치아은행)이 지난달 8일과 29일 두 번에 걸쳐 자가치아뼈이식재 사용 유저 대상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치아은행 관계자는 “자가치아뼈이식재 개발사이자 국내 유일 신의료기술 496호 인증사로서 100여 편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자가치아뼈이식재에 대한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며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지난 10여 년 치아은행과 함께해온 기존 유저들에 대한 보답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실패 사례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엄인웅 박사가 연자로 나서 발치 후 임플란트 즉시 식립의 실패 사례를 통해 진료계획 수립 시 주의할 점, 실패 요인의 분석, 해결 방안 등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골이식재를 통한 실패 사례로 골융합의 실패요인과 임플란트가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뼈의 조건 및 그에 맞는 이식재의 선택기준에 대해서도 다뤘다. 치아은행은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온라인을 통한 유저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오는 26일에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수직증강술’을 다룰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 ‘아이튼튼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오스템은 임직원들의 육아 및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면적 373m²(약 115평) 규모, 원아생 42명 정원의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 이번에 개원한 오스템 ‘아이튼튼 어린이집’은 전문적인 보육·교육 서비스를 위해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았다. 원장을 포함해 9명의 교사가 아이들을 세심히 보살피고 2명의 조리사가 안전하면서도 균형 잡힌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아이들 연령에 따라 구분한 4개의 보육실과 다양한 놀이시설, 교육기자재로 꾸민 도담뜰, 유희실이 들어섰다. 또 3개의 화장실과 별도의 조리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지난 1일 열린 개원식에서 오스템 엄태관 대표는 “아이튼튼 어린이집이 임직원들의 자녀 보육에 도움이 되고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미약하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몸 튼튼’, ‘마음 튼튼’이 교육의 시작인 만큼, 항상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어린이집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가족 친화적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능정보기술과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해 질병의 예방·진단·치료, 평생건강관리, 연구개발 등 국민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디지털헬스케어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에 관한 법률안(이하 디지털헬스케어법)’을 대표발의 하고, 지난 7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신현영 의원 측은 “디지털헬스케어법은 의료계와 산업계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담아 디지털 헬스케어의 다양한 기술들이 안전하게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성안했다”고 밝혔다. 제정법 주요 내용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데이터의 개념을 정립하고 보건의료데이터주체의 권리를 개인과 의료진에게 부여했다. 보건복지부장관이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보건의료데이터의 가명처리 관련 절차 등을 규정하고 가명처리의 적정성 및 가명보건의료데이터의 안전성 등을 위해 기관 보건의료데이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했다. 신현영 의원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고령사회 지역사회의료의 활성화와 환자중심 맞춤형 의료체계로 나아가는 데에 필수”라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저소득 장애인 치과수술비 1억원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에게 전달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8일 병원 신관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타벅스 코리아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수술비 기금 전달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전달한 기금을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치과수술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치과병원은 스타벅스 코리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하트-하트재단이 진행한 ‘제3회 텀블러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병원 전시공간인 치유갤러리에서 기금 전달식이 진행된 지난 8일까지 전시했으며, 병원 신관 야외정원에서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하트-하트재단 주관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수상 단체 2팀이 현악기, 첼로 등을 연주하며 기금전달식과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 의미를 더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스타벅스 코리아의 기금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수술이 어려웠던 저소득 장애인 환자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이 장애인의 든든한 구강건강 버팀목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캄보디아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한 ESG 경영 행보와 함께 지속적 인류애 실천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메가젠은 지난달 10일부터 1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 스와이르마을(하찬캄 NGO학교)과 씨소폰 주립병원에서 진행된 의료봉사활동에 치과장비 및 기술 지원에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승수종)를 비롯한 전북지역 의약단체로 구성된 ‘전라북도 해외의료봉사단’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메가젠은 단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임플란트 업체에서는 유일하게 현지 기술 지원 참여를 통한 적극적인 의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메가젠은 베트남 의료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봉사활동을 지원,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연속적이고 내실있는 봉사활동 지원으로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하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메가젠은 ‘전 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를 슬로건으로 해외 의료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구호사업과 봉사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글로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회장 이계형·이하 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의 2023년 심포지엄이 지난 10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지털이라는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심포지엄임에도 70대 교정의 등 다양한 연령대의 치과의사가 참석, 디지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Integration and application of 3D data’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총 7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일본디지털교정학회 Eigo Mitsubayashi 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조헌제 원장(앵글치과)의 ‘Future Dentistry Based on 3D X-ray Imaging Software’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교정과)의 ‘AI Made Easy: AI Essential for Orthodontists’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도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의 ‘A Dental Avatar: Concept and Clinical Application’을 비롯해 △이두형 교수(경북치대)의 ‘Real Digital Transformation
있어서는 안 될 참담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며칠 전 남양주 소재 치과에서 환자였던 6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원장에게 달려들었다. 다행히 직원들이 제압하여 크게 부상당한 사람은 없었고 범인은 살인미수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환자는 3년 전에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는 치아 높이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해 왔다고 한다. 최근 치과에서 그동안 무료로 받던 치료를 앞으로는 비용을 받겠다고 하자 환자가 흉기를 들고 내원했다. 치과 피습사건은 그동안 적지 않게 있었다. 2016년 광주치과 피습사건, 2018년 청주치과의사 피습사건, 2020년 동대문구 치과 흉기피습사건 이후에 3년 만에 다시 발생했다. 연관성이 없는 지역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미 전국적이면서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 문제가 크다. 2018년 사건 이후로도 2019년 대전 골프채피습사건, 2020년 동대문구 흉기피습사건, 2021년 양평 폭행사건, 2022년 송파구 폭행사건이 있었다. 꾸준히 발생하는 양상으로 이미 모든 치과에서 언제든지 유사한 사건이 벌어질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일련의 사건에서 범인들의 심리상태나 사건 유사성을 파악하면 향후 사건 발생을 막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9대 강현구 집행부는 출범과 동시에 주요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3개 특별위원회를 구성, 임기 초반부터 동분서주하고 있다. 서울지부 법제담당 신동열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구성된‘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최근 만연하고 있는, SNS를 통한 무분별한 진료비 할인광고를 근절하고, 저수가덤핑치과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 국회를 설득하고, 관할 당국에 지속적인 민원과 필요 시 고소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위 신동열 위원장은“반값 임플란트를 내걸고 문어발처럼 세력을 넓혔던 불법 네트워크치과들의 행태로 치과계는 지난 10여 년 간 많은 고초를 겪었다. ‘결국 밥그릇 싸움 아니냐’는 곱지 않은 치과계 외부의 시각으로 쉽지 않았지만, 1인1개소법 개정, 헌소에서 합헌 사수 그리고 보완입법으로 의료를 상업화하려는 세력들로부터 단단한 성벽을 세우는 데까지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치과계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수가’를 무기로, 정확하게는 ‘자본’을 무기로 ‘박리다매’를 통해 의료를 ‘상품’으로 전락시키려는 세력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