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료인적자원관리협회(회장 박창진·이하 인적관리협회)가 오는 6월 12일 비회원을 대상으로 2022년 공개세미나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인적관리협회는 치과병‧의원 경영의 핵심인 인적자원관리의 중요성과 객관화되지 못한 부분들을 정리하고, 치과의 최대 이슈인 보조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과진료 코디네이터’ 양성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에 첫 번째 강연으로 문종일 이사(굿드림치과)가 인적자원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설파할 예정이다. 치과의 가장 중요한 인적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치과의사의 건강을 위한 강의도 마련된다. 전병천 재활트레이너는 치과의사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어깨와 목, 허리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김경모 노무사가 직원 관리 시 필요한 각종 필수 노무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세미나 마지막 강연은 인적관리협회장이자, 오랜 기간 치과보조인력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사업을 진행해온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나선다. 박 원장은 의료법과 의료기사법 등을 준수하며 치과의사를 보조하는 신규인력인 ‘치과진료 코디네이터’ 양성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오는 6월 1일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6.1 지방선거)에 4명의 치과의사 출신 후보자가 출마한다. 지난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 마감 결과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보건의료인은 총 32명으로, 치과의사 4명 이외에도 의사 8명, 약사 10명, 간호사 4명, 한의사 6명이 후보로 나섰다. 우선 치과의사 출신으로 김영환 前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충북도지사 선거에 도전한다. 김 前 의원은 4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에서 15·16·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과학기술부장관을 역임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신분 시절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특별고문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최근 치러진 경선에서 46.64%의 지지율로 박경국 前 안전행정부 차관(30.64%)을 제치고 본선에 올랐다. 기초단체장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김찬진 원장(김찬진치과)이 인천 동구청장에, 양혜령 원장(양치과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광주 동구청장에 도전한다. 김찬진 후보는 인천 동구치과의사회장, 조선치대 외래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을 맡았다. 양혜령 후보는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지난달 ‘치과’ 관련 소비자 상담이 3월 대비 3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3월에는 272건이었던 상담 횟수가 지난달에는 358건으로 증가했으며, 대다수의 상담 사유는 치료 결과에 대한 불만족으로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전체 소비자상담 중에서도 치과 관련 상담의 증가율은 가파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 대비 가장 상담이 폭증했던 항목은 ‘실손보험’으로 53.4% 증가율을 보였고, ‘각종 사설강습 서비스’가 32.4%로 2위, 그리고 바로 이어서 ‘치과’ 항목이 31.6%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체 상담 건수는 42,408건으로, 전월과 비교해서 6.9%(3,126건) 감소,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15.5%(7,781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담 건수의 감소 추세와는 다르게 상위 증가율 항목에 대해서는 공급자-소비자 간 갈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덴탈빈몰’ 오픈기념 경품 100% 플렉스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덴탈빈몰은 지난 2월 덴탈빈몰 오픈을 맞아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1등(1명)에게 삼성 QLED 75인치 TV, 2등(2명)에게 맥북에어M1, 3등(3명)에게 벤츠 골프백, 4등(4명) 에어팟 프로, 5등(5명) 갤럭시워치4 등 경품 이벤트 추첨이 이뤄졌으며, 이 밖에도 참가자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했다. 덴탈빈몰 강진수 부장은 “덴탈빈몰 오픈기념 이벤트 기간 동안 총 2만여명이 사이트에 방문했고, 신규 회원은 1,000명이나 증가하는 등 성황리에 이벤트가 종료됐다”며 “특히 1등 경품 QLED TV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덴탈빈몰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경품 추첨 실시간 녹화 영상을 업로드했다”고 전했다. 덴탈빈몰은 매주 수요일 이용고객(30만원 이상 구매)을 대상으로 간식데이(3만원 던킨도너츠 쿠폰)를 진행하고 있으며, 첫 구매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 증정, 매월 할인쿠폰 5종 최대 10만원, 무료배송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이보클라가 CAD/CAM 건식 밀링장비 PrograMill DRY를 출시했다. 지난 20일 이보클라는 PrograMill DRY 국내 출시 소식을 알리며 “손쉬운 조작과 친숙한 프로세스,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로 컴팩트하고 전문적인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PrograMill DRY는 모든 종류의 지르코늄 옥사이드 수복물을 밀링할 수 있으며, 간결한 구성으로 최소한의 공간을 요구한다. 16개의 툴을 자동으로 적용하는 툴 체인저, 통합 퀵 클램핑 시스템이 특징이며 아크릴 밀링에도 적합하다는 게 이보클라 측의 설명이다. 지르코늄 옥사이드, PMMA, 임시재료 등의 재료를 사용해 비니어, 크라운, 디지털 덴쳐, 스플린트 등 다양한 가공이 가능하며, 이보클라 재료를 사용할 경우 재료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올바른 밀링전략 및 툴을 제시하는 RFID 기술이 적용된다. 이보클라 관계자는 “PrograMill DRY는 고품질 재료와 우수한 기술, 편리한 조작,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모두 결합한 제품”이라며 “이번 출시로 입문자부터 숙련된 전문가까지, 정확하고 심미적인 수복물을 제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 수인분당선을 타고 한티역에 하차하면 도심 속의 작은 정원을 가진 한스치과를 만날 수 있다. 1993년에 개원해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자는 신념으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한은주 원장의 치과다. 한스치과를 방문하면 깔끔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덴티움의 유니트체어 ‘Bright Alone’이 한 눈에 들어온다. ‘Bright Alone’은 1인 진료체계라는 한은주 원장의 바람을 실현시켜준 핵심 장비다. 구인난 시대의 해법은 ‘Bright Alone’ 한스치과는 1인 진료에 최적화돼 있는 치과다. 개원 당시부터 소수의 환자에게 최상의 컨디션으로 질 높은 진료를 제공하겠다는 한은주 원장의 진료철학이 투영된 결과다. 실제로 한스치과는 유니트체어 2대가 들어갈 만한 작은 규모의 치과다. 한 원장은 오랫동안 덴티움의 임플란트 ‘Super line’을 사용해온 덴티움 충성고객이다. 이렇게 쌓은 덴티움에 대한 신뢰는 유니트체어 ‘Bright Alone’으로 이어졌다. 한 원장은 “‘Bright Alone’은 인체공학적 구조로 설계돼 환자를 눕혔을 때 진료에 최적화된 위치를 구현할 수 있다”며 “환자를 위로 올려야 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21일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틀니의 날(7월 1일)’ 기념행사와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병행한 것으로, 치과보철과 허중보 교수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2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과 상담, 그리고 불소도포 등의 치과진료를 시행했으며, 틀니를 이용하는 어르신에게는 틀니 세정제를 제공하기도 했다. 양산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던 의료봉사가 재개돼 기쁘다. 휴일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준 부산대치과병원 측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코로나 상황이 더욱 완화되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스케일링, 발치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치조골 신장술을 비롯한 5개 기술이 신의료기술로써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2022년 제3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정성·유효성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치조골 신장술은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치조골 증강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치조골 신장기를 사용해 치조골을 수직으로 증강하는 기술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골 증강술과 비교해 합병증이 경미한 한편, 치조골 증강량, 골 흡수 정도, 임플란트 초기 성공 및 생존 확률 등의 요소는 기존 기술과 차이가 없어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평가됐다. 치조골 신장술 외에는 ‘간암의 비가역적 전기천공술’, ‘손발톱바닥 편평 방식의 수술적 교정술’ 등 4개 기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과 결과는 ‘의료법’ 제53조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정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발령 사항으로,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의료기술평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을 위한 토탈 솔루션 제공 업체인 엠디세이프(대표 전현)의 감염예방연구소가 개발한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 프로그램 ‘RIMS(Regular Infection Management System)’가 국내 최초로 감염관리 시스템 인증을 통한 특허를 취득했다. 엠디세이프는 이미 전국 1·2차 의료기관 200여 곳에서 RIMS를 가동하고 있다. 관계자는 “국민보건위생에 가장 밀접해 있는 일선 병·의원들은 의료 서비스 현장의 최접점에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관리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제대로 된 감염관리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에 의료 일선 현장에 맞는 가이드를 개발하고, 전산 시스템을 활용한 유지관리실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감염관리 시스템 인증을 통한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엠디세이프의 감염예방연구소는 국제 규격에 맞는 감염관리업무 수행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로 국내 실정에 맞는 기준을 정립, 의료기관 내 관련 프로세스를 가이드 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의 각 공간에 맞는 ‘7-Zone Process’로 특성화된 감염관리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이하 치건연대)가 6.1 지방선거에 앞서 치아건강 관련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관련 공약을 내세운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치건연대의 선언문은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추진 촉구 △학교구강보건사업 실시 △노인구강보건센터 설치 △아동 및 노인 치과주치의 사업 실시 △구강보건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 적극지원 등을 내용으로 담았다. 특히 치건연대는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에 대한 강력한 관심을 드러냈다. 치건연대는 해당 사업에 대해 △36%~65%의 충치예방효과 △설치비 5억원 미만 △약품비 1인당 연간 200~300원 △세계보건기구, 미국질병통제센터의 인증을 받은 안정성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며, 지방선거 후보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치건연대는 “지방선거를 계기로 구강건강의 소중함이 다시 한번 인식되고 구체적 정책이 모색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치건연대는 구강건강 형평성 증진을 위해 지난 2월 출범한 단체로,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한국산업구강보건원 등 27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하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진보형·이하 구강보건학회) 전문분과연구회인 구취조절연구회가 다음달 11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2022년 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귀취의 과학, 호기(呼氣)의 생화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구강보건학회 前회장인 마득상 교수(강릉원주치대 예방치과)가 연자로 나선다. 마득상 교수는 강연에서 구취는 왜 발생하는지, 어떻게 사람이 느끼게 되는지 등을 명쾌하고 쉽게 설명해줄 예정이다. 이에 이번 구취조절연구회 학술집담회는 구취치료에 필요한 과학적 이론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취조절연구회 학술집담회 사전등록은 다음달 9일까지며,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주어진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9일 정부의 비급여 공개와 보고추진에 대한 위헌 여부 심사를 위한 공개변론을 진행했다. 지난 정부 초 ‘문재인 케어’, 즉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하겠다고 선언한 지 5년여가 지났다. 한정된 건강보험 예산 내에서 이는 요원한 일인 까닭에 의료계 질서만 무너진 상황이다. 건보재정을 늘리기 위해 은퇴한 고령 지역가입자에 대한 피부양자 자격을 제한하였고, 이에 더해 고령자들은 부동산 가격상승에 따라 국민연금 수령액의 상당 부분을 지역 건강보험료로 반납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증가한 건보재정은 아직도 의료원가에는 못 미쳐 상급종합병원의 식대가 교도소 수용자 식대에도 근접하지 못한 상황이다. 직장인 건강보험료 상승률과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의료급여 수가 인상률은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보험진료를 주로 보는 동네 병의원들의 파탄을 가져온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정부는 동네 병의원들이 급여진료 손실분을 메워왔던 비급여 진료비를 실손보험사들의 사실상 떠밀기에 정부 주도 대책을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비급여관리대책, 공·사보험 연계법, 심평원의 실손보험 진료비 심사,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등 비급여 진료비를 실손보험이 모두 메꾸고
진료를 하다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본다. 5월 하늘은 여지없이 곱다. 드문드문 보이는 하얀 뭉게구름이 하늘을 더 푸르게 느껴지게 한다. 바깥 풍경은 여전하다. 계절에 맞게 가로수는 벌써 연두색 옷을 뽐내고 있다. 여전히 도로를 가득 메운 차들은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쉼 없이 움직이고, 사람들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간간히 마스크 없이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어색함은 그동안 생활을 지배해왔던 코로나의 잔영일 것이다. 지난 4월 18일 정부에서는 700일 넘게 시행해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했다. 어쩔 수 없이 감내해왔던 비대면 생활을 접고 드디어 일상으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뉴스들이 넘쳐난다. 해외여행 규제가 풀리면서 다시 공항은 붐비기 시작했고, 그동안 힘들게 견디었던 각종 음식점들은 만남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대학도 전면 대면수업으로 들어가면서 잊어버렸던 5월 캠퍼스 축제의 낭만을 만끽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들도 소풍과 수학여행이 재개되면 친구들과 모여 웃고 떠드는 일상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 전반에서 코로나로 잃어 버렸던 ‘일상’들이 다시 일상화되어 가는 것 같아 반갑다.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반갑지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지난 17일 2022 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에서 협회비를 올해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치협은 개원의 1인당 2만원, 비개원의 1만원, 전공의 외 7,000원 인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협회비는 개원의 25만원·비개원의 12만5,000원 등(정책연구원비 10% 포함)이다. 지난달 23일 개최된 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일부 시도지부가 상정한 치협 회비 인하 관련 안건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치협 윤정태 재무이사는 “올해 18억원 상당의 이월금이 발생했으나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치협 사업집행율이 떨어져 발생한 예외적인 부문이다. 5월 정기이사회에서 올해 한시적인 회비 인하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보수교육은 대면교육만 인정된다는 보고가 이어졌다. 치협에 따르면 대면 보수교육 시 온라인 병행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상황 등 정부 방역체계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경우 상황에 따라 보수교육 운영방식을 검토키로 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