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김승기·류동수 전공의가 2022년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승기·류동수 전공의는 각각 ‘Root coverage procedures for multiple gingival recession treatment in mandible’, ‘Horizontal ridge augmentation with particulated xenograft and resorbable collagen membrane fixed with bone tack’을 주제로 발표, 하악 전치부 치근피개 및 수평 치조제증대술의 성공적인 결과로 관심을 모았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바 있다.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세종의 하태헌, 이정은 변호사입니다. 이번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의사의 ‘설명의무’, 그 중에서도 설명의무의 ‘주체’ 및 ‘상대방’, 그 내용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설명의무란 환자에 대한 수술은 물론, 치료를 위한 의약품의 투여도 신체에 대한 침습을 포함하는 것이므로, 의사는 긴급한 경우나 기타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 침습에 대한 승낙을 얻기 위한 전제로써 환자에 대하여 질환의 증상, 치료방법 및 내용, 그 필요성, 예후 및 예상되는 생명, 신체에 대한 위험성과 부작용 등 환자의 의사결정을 위하여 중요한 사항에 관하여 사전에 설명함으로써 환자로 하여금 수술이나 투약에 응할 것인가의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기회를 가지도록 할 의무가 있습니다. 만일 의사가 이러한 설명을 아니한 채 승낙 없이 침습행위를 한 경우에는, 설령 의사에게 치료상의 과실이 없는 경우에도 환자의 승낙권을 침해하는 위법한 행위가 됩니다(대법원 1994. 4. 15. 선고 92다25885 판결 참조). ■ 설명의무의 주체 설명의무의 주체는 원칙적으로 당해 처치의사(=환자를 직접 진료 및 치료한 의사)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처치의사가 아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지난 23일, ‘4기 구강건강 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에 나서게 될 서포터즈는 12개 대학교 15개 팀(72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며, 활동 기간은 오는 8월 12일까지 3개월간이다. ‘영구치 28개를 건강하게 관리하면 누구라도 청춘이다’는 메시지가 담긴 ‘28청춘’이라는 별칭으로, 전국민 대상 구강건강 관리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카드뉴스와 온라인 동영상 제작·배포, 기념품 제작, 지역주민 대상 구강건강 관리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구강건강 서포터즈는 현재 4기까지 총 212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복지부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강건강 증진 실천 문화를 확산해나갈 4기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포터즈에는 구강보건 및 홍보물 제작 관련 교육과 소정의 팀별 활동비가 제공되며, 결과 평가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해 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임원 및 회원들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26일) 중구치과의사회 이경선 회장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조진희·이하 서여동)가 지난달 21일 제21차 정기총회 및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로 성년이 된 서여동은 이날 신임회장으로 전혜림 동문(43회)을 선출했으며, 조민선·김원경 동문이 감사단으로 선임됐다.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겸한 총회에서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서여동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20주년 기념집을 발간해 의미를 더했다. 700명의 동문으로 출발한 서여동은 올해 기준 1,400명의 회원이 소속됐으며, 여성 동문 간 친목 도모는 물론, 재학생 간담회, 나사로 청소년집 진료봉사, 캄보디아 해외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임기를 마친 조진희 회장은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늘어난 회원만큼 서여동의 역할과 책임도 크고 무거워졌다”며 “동문 여러분은 일과 가정, 나아가 사회 여러 분야에 기여하고, 서로에게 공감하고 위로하는 연대감으로 항상 힘이 되는 멘토이자 동반자”라고 격려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개선과 함께 2021 회계연도 회무·결산·감사보고, 2022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이견없이 통과됐다.
지난밤 손흥민 선수의 EPL 득점왕이 되는 경기를 보며 잠을 설치고 출근하자마자 실장님이 사랑니 발치를 교정용 소구치 발치보다 먼저 해도 되냐고 묻는다. 필자는 발치 교정에서 아주 드물지만 간혹 발생되는 착오 발치 가능성을 막기 위해 발치할 치아를 제외하고 브라켓을 붙이고 발치를 의뢰한다. 사랑니는 그 후 6개월 이상 지난 뒤에 의뢰하는 편이다. 치아교정을 위하여 4개 소구치를 발치하고 또 사랑니 4개도 발치하면 환자나 보호자 입장에서는 총 8개 치아를 발치하는 셈이다. 세월이 지나면 사랑니 발치는 치아교정 치료와 무관하게 자신들 선택이었음을 잊어버리고 치아교정을 위하여 8개 치아를 발치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기억의 혼선을 막기 위해 소구치 발치와 사랑니 발치 간에는 6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는 편이다. 그래서 순서를 바꾸는 질문에 의아했다. 오전 일찍 환자 어머니로부터 발치를 빨리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예약을 잡을 때부터 어머니가 스마트폰에 아들 일정을 모두 기록하고 확인하며 스물한 살 아들을 대신했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으며 부모와 자식 간 관계를 생각해보았다. 21세 아들 치과 일정을 어머니가 잡아주는 것은 도움일까 간섭일까?
Grand City 2022 / Ulsan Nikon Z7 | 35㎜ | F5.6 | 5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울산 터미널 앞쪽에는 건물 위에 위치한 커다란 대관람차 ‘울산 그랜드휠’이 있다. 도심에 위치한 커다란 관람차는 오밀조밀한 건물들과 고층 건물 사이의 조화를 보여주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더블루체어치과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가 지난 22일 여의대로 일대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를 개최, 의협 이필수 회장과 간무협 곽지연 회장이 삭발을 단행하는 등 간호법 저지에 총력 투쟁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3일 ‘간호법,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를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하고, 간호법을 둘러싼 직역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우려감과 법 제정을 위한 여·야 합의점 도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현재 간호법 제정안은 언론을 통해 주로 직역 간 갈등과 대립 양상으로 국민들에게 비쳐지고 있다”며 “정작 국민들의 입장에서 간호법의 의미가 무엇인지, 간호법이 제정되면 환자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 대해서는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지난 22일 의협과 간무협이 궐기대회를 통해 밝힌 ‘국민건강권 침해’나 ‘간호조무사 업권 박탈’ 등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김 의원은 “간호법 제정과 관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임원 및 회원들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광진구치과의사회 신선호 회장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덴탈CT ‘T2’가 다양한 촬영 기능과 선명한 이미지로 호평 받고 있다. ‘T2’는 △5×5 △8×9 △10×9 △12×9 △15×9 △15×15 등 Multi FOV를 지원해 전악은 물론, 안면부, TMJ 등 다양한 범위의 촬영과 진단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진료목적에 맞는 촬영으로 방사선 피폭 최소화 및 영상 재촬영 빈도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영상품질 또한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템 관계자는 “0.2㎜ 복셀 사이즈의 기본 촬영모드(15×9)도 뛰어난 영상품질을 자랑하지만, Endo(5×5)모드로 촬영할 경우, 원하는 진료영역에 대해 더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해상도(0.08㎜) 영상을 획득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오스템은 ‘T2’ 구매 시 자체 개발한 2D뷰어 ‘One2’와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3D뷰어 ‘One3’를 제공한다. 이에 촬영, 판독, 치료계획 상담 등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세팔로 옵션 선택 시에는 국내 교정 S/W 점유율 1위인 V-Ceph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V-Ceph에 탑재된 Auto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황윤숙, 이하 충치연)가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환경 이후를 대비하는 ‘코로나19 이후 구강건강관리’ 지침을 마련, 일반 시민들이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함께 펴냈다. 충치연은 지난해 ‘올바른 구강 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를 통해 “구강과 코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오는 입구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구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 이 원칙을 충실히 실천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지침에는 ‘마스크를 벗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들’이 알기 쉽게 설명돼 있다. 특히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금연, 금주 등 전신 건강에 대한 습관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또한 지침에는 자일리톨 껌으로 면역력을 높이기,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강보건사업에 참여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충치연 황윤숙 공동대표는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전신건강과 구강건강이 함께 건강해질 수 있도록 충·치연이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면서 이번 지침의 권고 내용을 잘 실천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의 치과교정 프로그램 ‘Ortho Barista’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투명교정 part 2’가 방송된다. ‘Ortho Barista’는 지난 2월 개국 2주년을 맞이해 덴올이 야심차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실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과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이 커피 지식과 함께 최신 교정 트렌드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투명교정 part 1. 투명교정의 이해 : 파헤쳐 보기’에서는 투명교정 초심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호평을 받았으며, 이어 오는 31일 두 번째 투명교정 강의가 진행된다. ‘Ortho Barista’는 ‘임플란트를 위한 교정 & 임플란트를 안 하는 교정’을 시작으로 △사랑니 살려 쓰는 교정 △쓰러진 어금니 세우는 교정 등 다양한 교정 지식과 노하우를 선보이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치과계 화두 중 하나인 ‘투명교정’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해 주목 받고 있다. 오는 31일 방송 예정인 ‘투명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7주년 기념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오는 27~29일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가운데, 28일과 29일 치러지는 국제종합학술대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Better Dentistry for a Better Future’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는 공동강연 8개, 라이브서저리 2개를 비롯한 총 63개의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양과 질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본지는 SIDEX 2022 개최를 앞두고 양일간 펼쳐지는 학술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이튿날인 29일에는 임플란트, 보존, 해부학, 교정, 마취, 디지털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포진돼 있다. 오디토리움의 첫 강연은 공동강연, ‘임플란트 오래 쓰기’다.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 ‘오래 지속되는 임플란트를 위한 치주중심 위험평가’와 김선재 교수(연세치대)의 ‘임플란트 합병증 최소화하기’로 구성된 공동강연에서는 임플란트 사후관리에 대한 수술적·보철적 노하우를 다룬다. 오후에는 두 개의 라이브서저리가 기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7주년 기념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오는 27~29일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가운데, 28일과 29일 치러지는 국제종합학술대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Better Dentistry for a Better Future’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는 공동강연 8개, 라이브서저리 2개를 비롯한 총 63개의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양과 질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본지는 SIDEX 2022 개최를 앞두고 양일간 펼쳐지는 학술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한다.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학술대회 첫날인 오는 28일은 4개의 공동강연, 2개의 해외연자강연을 포함해 치주과, 교정과, 보존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통합치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우선 오디토리움에서는 ‘무치악 환자의 다양한 진단과 치료계획’ 공동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성복 교수(경희치대)의 ‘Top-Down 치료계획과 다양한 치료접근법’을 시작으로,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 ‘Full Mouth Rehabilitation with Implant-Sup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다음달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공약들이 면면을 드러낸 가운데, 치과와 관련된 공약들도 시선을 끌고 있다. 후보자들은 어르신 및 어린이 대상 공약으로 표심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모양새다. 정의당 김영진 부산시장 후보 및 여영국 경남지사 후보는 △아동치과주치의제도 전면 확대 △어린이 병원비 100만원 상한제를 공통공약으로 내걸었다. 아동치과주치의제도는 영구치가 완성되는 12세 전후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구강교육 및 예방진료를 실시하는 제도로, 현행 초등학교 한 학년에 적용되던 것을 초등학교 6개 학년, 중학교 1개 학년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요양시설·치매센터 내 치과의료진을 배치하고 방문진료 및 ‘SOS 돌봄지원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임플란트 관련 정책은 당을 떠나 많은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웠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같은 당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는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대상 60대 이상 확대’와 ‘공공의료원 설립’을 공통 공약으로 발표했으며, 박완수 후보의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양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