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무통마취기 전문 개발기업 메디허브(대표 염현철)가 SIDEX 2022에서 체어 빌트인 무통마취기 ‘아이젝 BTS(BuilT in System)’를 전격 출시한다. 메디허브 측은 “아이젝 BTS는 메디허브의 오랜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과에 최적화된 무통마취기와 리도카인 워머를 체어 빌트인 타입으로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젝 BTS는 배터리 없이 체어에서 전원을 바로 연결, 충전에 따른 불편함을 없앴을 뿐만 아니라 마취기 자체의 무게가 현저하게 줄어, 기존의 메탈시린지(약 70g)와 같은 무게감을 구현해 손의 피로도를 확연히 줄여줄 수 있다는 게 메디허브 측의 설명이다. 아이젝 BTS는 브랜드에 관계없이 모든 유니트체어에 장착이 가능하다. 국소마취를 위한 세팅을 체어 사이드에서 완벽히 소화할 수 있어 체어 타임 또한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는 것. 기존 아이젝을 사용 중인 유저라면 니들 체결 부속인 앰플캡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호환성을 높였다. 음성 안내기능(시작/종료 음성)이 추가돼 마취로 인한 환자들의 공포감을 한층 줄여줄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아이젝과 아이젝 BTS 유저인 염문섭 원장은 “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인체 건강 진단 및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 덴오믹스(대표 허대욱)가 오는 27~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2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덴오믹스는 먼저 예방치과 상담소 ‘Salon de DENOMICS’를 운영한다. 덴오믹스는 지난해 SIDEX와 YESDEX에서도 예방치과 상담소를 운영,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예방치과 상담소는 예방치과 전문의인 덴오믹스 이병진 학술본부장이 직접 예방치과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구강전문 프로바이오틱스인 프로덴티스를 이용한 OPT(Oral Probiotics Therapy)와 예방치과와 관련해서 현장에서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줄 전망이다. ‘Salon de DENOMICS’는 28일과 29일 덴오믹스 부스(D-631)에서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참가자는 사전예약이 필수다. 덴오믹스는 이와 함께 이병진 학술본부장의 오픈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덴티스로 임플란트 주위염 zero에 도전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오픈강의는 D홀 D-431에 위치한 포인트임플란트 부스 내 강연장에서 28일과 29일 오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 완성도를 높인 ‘CORE1 Implant’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이버메드는 오는 27~29일 서울 코엑스에 열리는 SIDEX 2022 전시부스에 참가, 부스(D319-330) 현장에서 CORE1 임플란트 핸즈온을 진행할 예정이다. CORE1 임플란트는 △Hexa 및 Submargined 구조 △Platform Switching 효과 △10년 이상 검증된 SLA 표면 처리 등 특징으로 골 흡수가 적고, 심미성이 뛰어난 임플란트 보철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게 사이버메드 측의 설명이다. 또한 사이버메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CORE Plasma Activator’를 소개, 친수성 테스트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사이버메드는 골 형성세포의 생성을 저해하는 탄화막을 제거하기 위해 오랜 연구 끝에 ‘CORE Plasma Activator’를 개발, 출시했다. CORE Plasma Activator는 Plasma 처리 방식을 적용, 기존 UV처리 방식과 달리 상온에서 처리가 되고, 표면의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장점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이 치과 온라인 교육 사이트 ‘덴탈브레인’에 구인구직 시스템 ‘알바톡’과 일자리 매칭 서비스 ‘헤드헌팅’을 오픈했다. 덴탈브레인은 구인구직 시스템과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함께 오픈, 치과 종사자들이 자기계발과 일자리 정보를 한 사이트 안에서 간편하게 매칭할 수 있게 했다. 알바톡 시스템은 구인을 원하는 치과가 구인공고를 올리면 구직 희망자가 자신의 업무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자기역량 체크 리스트가 포함된 이력서를 제출, 치과에서 원하는 자격 요건에 맞는 인재를 찾을 수 있다. 특히, ‘헤드헌팅’ 서비스는 브레인스펙의 인재관리 전문가가 치과에 직접 인재를 매칭 시켜주는 프리미엄 인재 매칭 서비스로 브레인스펙에 등록된 800여 명의 인재 중 해당 치과의 자격 요건에 맞는 인재를 추천해주는 인재 매칭 시스템이다. 관계자는 “헤드헌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류 검토에 들어가는 시간과 인력 낭비는 줄이고, 직무에 적합한 인재만을 선별할 수 있다”며 “연차휴가나 교육, 퇴직 등 사유로 업무 공백이 발생할 경우 대체 인력을 빠르게 매칭 받을 수 있어 개원가의 인력 공백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정보통신위원회(이하 정통위)가 지난 11일 초도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염혜웅 부회장, 정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민식 정보통신이사와 박경오 자재이사, 최용관·김현동·권오재 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민겸 회장은 “회원들의 정서는 이미 디지털화된 지 오래지만, 서울지부와 구회 그리고 반회 등 회무 시스템은 아날로그 형태를 벗어나지 못한 부분이 여전히 많다”면서 “정보통신위원회를 중심으로 ‘디지털 서치’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는 지금,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회무 시스템을 지부는 물론 구회와 반회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회의에서는 김민겸 집행부의 공약사항이기도한 ‘디지털 서치’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서울지부가 준비하고 있는 ‘디지털 서치’는 현재 서울지부 홈페이지와 각 구회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를 하나로 연결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오프라인 회람을 없애고, 온라인상에서 상호 정보가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흐를 수 있도록 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2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3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서울지부는 오는 27~29일 개최 예정인 SIDEX 2022의 최종점검을 위해 코엑스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원 만족도를 높일 종합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전시회 준비사항을 최종 검검하고 회원 편의를 도모할 ‘스마트 SIDEX’ 시연 등을 이어갔다. 특히 ‘스마트 SIDEX’는 등록부터 학술강연 실시간 중계, 학술프로그램 및 전시부스 확인, 상품권 수령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동렬 사무총장은 “코엑스 전시장 C, D홀과 로비부스에 설치되는 부스 판매와 배정이 완료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보고했고, 서울나이트에 FDI 회장 등 해외단체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진다는 사실도 전하며 임기 마지막 SIDEX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나이트의 경우 코로나19의 여파로 최근 2년간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거리두기를 비롯한 코로나 규제가 크게 완화되면서 축소된 규모로나마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서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소양·이하 서여치)가 다음 달 18일 진행되는 ‘제15회 서울여성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앞서 기증품을 접수하고 있다. ‘아름다운 하루’ 행사는 의류, 가방, 악기, 도서 등 다양한 기증품을 받아 아름다운가게(강남구청역점)에서 판매하고, 판매수익을 통해 난치성 환자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증품 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전화접수, 택배, 방문기증이 가능하다. 전화로 접수할 경우 주최측에서 방문해 기증품을 수거하게 되며 수거 불가능한 일부 지역의 경우 택배로 기증품을 보낼 수 있다. 보풀이나 오염이 있는 물품, 사용한 이불이나 수건, 속옷 수영복 등은 기증할 수 없다. 서여치 관계자는 “기간 내에 접수를 하지 못한 기증자의 경우 행사 당일 가게로 방문하면 바로 판매 준비가 가능하다”며 “수익금 전액이 난치성 환우 후원에 사용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여치는 오는 27~29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2에 참가해 그림 작품 전시, 부스 방문객 선물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위치는 L-176으로 서여치의 활동사항을 일러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창립 제97주년 기념 2022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9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2)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13일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7,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의사를 밝혔다. 특히 인원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로 인한 방역수칙이 완전히 해제된 후 개최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라는 점에서 SIDEX 2022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사전 및 현장등록을 통한 치과의사들의 참석 러시도 기대된다. 참고로 코로나 발생 이전의 경우 매년 평균 3,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등록을 통해 SIDEX에 참석한 바 있어, 올해에도 1만명 이상의 치과인이 SIDEX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동강연 8개·라이브서저리 2개 등 63개 학술프로그램 국제종합학술대회 활성화 위한 2천만원 상당 얼리버드 이벤트 ‘Better Dentistry for a Better Future’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비급여 헌법소원 소송단(이하 소송단)과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보고 의무화에 대한 헌법소원과 관련,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의 강력한 지원을 촉구했다. 소송단과 비대위는 지난 19일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이 끝난 후 인근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먼저 소송단 대표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소송단의 헌소제기가 위헌이라는 결실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그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정부의 비급여 관리대책이 이대로 추진된다면 치과계는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 자명하다. 치과계를 위해서, 그리고 후배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소속 강원도치과의사회(이하 강원지부) 변웅래 회장은 “촉박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서울지부가 헌법소원을 제기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특히 헌법재판소가 공개변론까지 개최하는 것으로 보아 이번 건이 법적다툼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이러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싶다. 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는 7월 1일부터 온라인 보수교육이 전면 중단된다. 2020년 6월부터 한시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보수교육이 2년 1개월만에 중단, 기존의 오프라인 보수교육으로 정상화된다. 이로써 7월 1일 이후부터는 오프라인 보수교육만이 가능하며, 온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의 보수교육도 개최할 수 없게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지난 13일 각 지부 및 분과학회, 각 치과대학 등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치협은 “2020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온라인 보수교육을 한시적으로 승인,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2년 1개월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진행됐던 온라인 보수교육에 대해 2020년 7월 1일부터 기존 팬데믹 이전의 대면교육(오프라인)으로 전환해 온전한 일상회복을 본격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 7월 1일 이후 진행할 보수교육에 대해서는 대면교육(오프라인)만으로 계획(온라인 병행 불가)해 30일 이전에 치협 학술국으로 보수교육 승인신청을 해주기 바란다”며 “다만 2020년도 상반기 중 또는 이후에라도 감염상황, 정부 방역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지난 12일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외빈과 협력사,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공로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사업비 115억 5,000만원을 투입해 총 6층(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208㎡ 건물로 들어섰으며 치의학 인재양성 및 융복합 치의료 연구를 수행한다. 장애인과 희귀 난치성 환자의 진료를 위한 공공의료 공간도 갖출 계획이다. 조봉혜 병원장은 “현재 국내 치의학 분야는 세계적으로 성장·발전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과 치의학 분야를 접목해 활발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치과계에는 아직 국립연구기관이 없는 상태로 치의학 연구 및 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이 절실하다”며 치의학 연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도 강조했다.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7주년 기념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2)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가운데, 예술 관련 업체인 아르떼랑엔(대표 김승호)이 참여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르떼랑엔은 ‘민족 고유의 찬란한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우리 예술혼을 널리 알리고자 설립된 업체로, 김홍년, 이군우를 비롯한 30여 명의 작가와 함께 SIDEX 2022에 참가한다. 예술·산업이 융·복합을 이룬 새로운 예술시장을 개척한다는 게 아르떼랑엔의 포부다. 김승호 대표는 “한민족의 예술은 대칭과 비대칭의 조화, 선과 각의 아름다움, 보이지 않는 사각의 경이로움이 특징이다. 선조들의 문화·예술적 감각이 세계문화예술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예술의 평가를 혁신하고 유통을 촉진해 신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예술의 대중화와 투자대상으로써 예술시장이 활성화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헌법재판소가 지난 19일 의원급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항목, 기준, 진료내역 등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의무를 골자로한 의료법 42조의2 제1항 및 2항에 대한 위헌소송의 공개변론을 진행했다. 이 사건의 쟁점은 의료기관의 장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비급여 진료비용의 항목, 기준, 금액, 진료내역 등’을 보고하게 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보고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비급여 진료비용 등 현황을 조사·분석해 그 결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한 의료법 제45조의2 등이 치과의사 및 의사인 청구인들의 직업의 자유와 일반 국민인 청구인들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등을 침해하는지 여부다. 이날 공개변론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과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임민식 부회장,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박형욱 교수 등 3인이 청구인 측 참고인으로, 이해관계인인 보건복지부장관 측 참고인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비급여관리실 서남규 실장이 나섰다. 참고인 진술에 앞서 진행된 양측 변론에서 먼저 청구인 측은 “비급여 진료내역 등을 보고하게 하는 것은 개인의 민감한 의료정보를 국가에 제공하는 것으로써 의사의 양심의 자유와 직업의 자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전국치과대학 재경연합회(회장 최인곤·이하 재경연합회)가 오는 7월 10일 ‘제2회 eDEX 종합학술대회’를 앞두고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회 대회 주최대학인 강릉원주치대를 비롯해 조선치대, 원광치대, 전북치대, 전남치대, 경북치대, 부산치대, 단국치대 등 8개 대학 대표진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연합회의 의의와 발전방향, 회원들을 하나로 묶어줄 종합학술대회에 대한 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최인곤 회장은 “2019년 지방 8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 출신 재경동문회가 모여 재경연합회라는 이름으로 하나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개최하지 못했지만 매년 학술대회 개최를 원칙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재경연합회 취지에 맞게 각 대학 출신 동문 중 우수 연자들을 모시고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치과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 후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릉원주치대 정세환 학장은 “1기 졸업생이 만 30년이 되는 강릉원주치대의 역사는 치과의사로서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에 접어들었다”면서 “동문의 절반 이상이 재경에 소속돼 있는 만큼 동문간, 동문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13년도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수가협상단(단장 마경화, 김수진·김성훈·노형길)도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단장 이상일)과 1차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단 간 상견례를 겸한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이상의 논의가 이어질 정도로 2023년 수가협상도 쉽지 않은 과정을 예고했다. 올해 수가협상도 결국 추가소요재정을 의미하는 ‘밴드’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된 가운데, 수가인상 폭의 산출근거가 되는 밴드를 정하는 명확한 기준을 설명하고 공급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협상과정에서는 협상 막바지에 들어서야 밴드 규모가 공개되고 유형별 인상률 수치가 새나오기 시작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어떤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밴드가 책정될 수 있는지, 수가협상의 중요한 축인 공급자의 입장이 반영은 되는 것인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치협 수가협상단 또한 가장 먼저 이 문제를 짚었다. 마경화 단장(치협 부회장)은 갈수록 커지는 ‘밴드(추가소요재정)’의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마경화 단장은 “밴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