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덴트코리아(대표 김요한)가 오는 20일과 29일 부산과 서울에서 케어스트림 CS3500 구강스캐너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는 20일 진행되는 부산 세미나는 부산롯데호텔에서 채종성 원장(울산 CK치과병원)과 박용규 팀장(CK캐드캠 기술팀장)이 연자로 나서 구강스캐너의 효과적인 사용법과 활용법을 전달한다. 이어 29일에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케어덴트 디지털 트레이닝센터에서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과 맹명호 원장(가온치과병원)이 개원가에서 맞춤 구강스캐너 임상적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트레이닝센터에 구비된 치과용 밀링머신인 케어스트림사의 CS3000을 이용해 스캔부터 밀링까지의 전 과정을 시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케어덴트 측은 “다양한 구강스캐너가 있지만 정확한 활용법과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부족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개원가에서 구강스캐너를 100% 활용할 수 있는 사용법은 물론 임상적용, 경영적인 측면의 장단점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어덴트는 구강스캐너 활용법 및 스탭 교육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의 : 02-3443-8959김희수 기자 G@sda.or.kr
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달 17~22일 중국 훈춘을 찾아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최신 치과임상을 전했다. 김현철 원장은 2011년 중국의 연길, 훈춘지역 치과의사와 교류를 시작해 현재 ‘중국 리빙웰치과임상연구회’가 활동 중이다. 지난 4년간 6회에 걸쳐 진행된 연수회는 한국의 선진화된 치과 임상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도 2번의 강연이 진행됐고 강연은 골이식과 교합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현철 원장은 현지 치과의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술 전과정을 차근차근 선보였다. 한편 중국 리빙웰치과임상연구회는 임상교류의 장으로 현지 치과의사의 임상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도 나서고 있다. 연구회 회원과 김현철 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팀을 나눠 의료봉사를 펼쳤다. 김현철 원장은 “한국 치의학을 전해 또다른 한류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개원의를 위한 발치와 보존술 완전정복’의 저자 조영준 원장(맥치과)의 강의가 개원의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 원장의 연수회는 올해 진행된 4차례 모두 조기 마감되는 기록을 남겼다. 이번 연수회 역시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발치와를 다루는 만큼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5일 원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핸즈온 연수회는 발치와 관리를 통해 개원의가 임플란트를 쉽게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해준다.조 원장은 ‘Flap design Suture technique’와 ‘Defect analysis Smart application’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성공적인 GBR을 위한 노하우와 발치와의 손쉬운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한다. 이론 강의 후에는 돼지뼈를 이용해 배운 내용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조 원장은 “발치와 처치는 심미적 효과와 보철물 하부의 치조능 보존을 가능하게 한다”며 “나아가 GBR 술식을 간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회는 선착순 20명으로 등록인원을 제한하며 등록은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홈페이지(www.geistlich.co.kr)에서 가능하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Expo- dental 2014 ’에 한일치과산업이 참가해 큰 관심을 모았다.International Expodental 한국관에 자리한 한일치과산업 부스에는 유럽 치과의사는 물론 현지 바이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이동용 치과진료장비인 ‘블랙박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블랙박스는 이동용 장비가 주로 사용되는 환경을 고려해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을 갖춰 바이어 상담 요청이 계속됐다.한일치과산업 측은 “모나코 업체와 대량 주문 계약을 맺는 등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시장에 한일치과산업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렸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한일치과산업의 메인 상품인 치아 모델에 대한 인기도 이어졌다. ◇문의 : 02-319-2828김희수 기자 G@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주임교수 안형준·이하 연대 구강내과)는 지난달 2일 연세대학교 운동부 선수들에게 마우스가드 기증식을 가졌다. 연대 구강내과는 지난 2010년 9월 연세대학교 운동부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 구강건강 보호를 위해 연세대학교 체육위원회(위원장 여인성)와 ‘운동부 구강건강 자문기관 위촉식’을 갖고, 마우스가드 기증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시행해왔다. 이번 마우스가드 기증식은 연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 모임인 연진회(회장 민경호)의 재정적 후원과 구강내과 교수진의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연세대 럭비부 34명, 농구부 15명 전원은 맞춤형 마우스가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연세치대 구강내과 및 연진회는 향후 아이스하키부와 야구부에도 마우스가드를 기부할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이하 구보협)가 주최한 ‘2014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이번 공모전은 UCC 및 애니메이션분야와 표어분야 등 총 2개의 분야로 진행됐으며, 치과인들을 비롯해 구강보건에 관심 있는 다양한 공모자들이 참가했다. UCC분야 135개팀, 표어분야 429명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박용덕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관련분야 권위자인 김기준 교수(신한대 시각디자인과) 등 5인의 심사단이 심사를 펼쳤다. 대상은 UCC 부문에 ‘치치의 치아이야기’를 출품한 이민정 씨가, 단체상은 건양대학교 치위생과가 수상했다. 박용덕 심사위원장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에서 응모를 해준 만큼 작품의 독창성과 참신성이 매우 높았다”며, “UCC 및 애니메이션 출품작에는 치의학·치위생학을 전공하는 학생의 참여가 많아 전문성과 교육성이 뛰어났고 표어분야는 일반인 응모자가 2배가 늘어나는 등 뛰어난 작품이 많아 심사가 어려웠다”고 심사평을 밝혔다.김희수 기자 G@sda.or.kr
24년간 다양한 음악과 하모니로 우리 곁을 찾아온 덴탈코러스(회장 임상수)의 스물네 번째 정기공연이 오는 23일 6시 성남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는 덴탈코러스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을 떠나 대한민국을 제2의 고국으로 삼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연주회는 임한귀 지휘자와 정진영 반주자를 필두로 한국가곡, 남성합창, 째즈합창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연주회에는 조주선 명창이 춘향가 중 ‘쑥대머리’를 들려줄 예정이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5차례에 걸쳐 펼쳐진 덴탈씨어터(회장 박승구)의 제17회 정기공연에 600여명의 치과인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환호와 격려를 보냈다.덴탈씨어터는 제34회 서울연극제 우수상, ‘2013 한국연극베스트7’ 선정, ‘2014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 분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이양구 작가의 ‘일곱집매’를 무대에 올렸다.미군부대 앞 기지촌에 있는 7개의 방에서 위안부 출신 할머니, 그리고 그녀들을 대신해 위안부 생활을 하는 필리핀여성, 그리고 그들을 인터뷰하러 온 여대생, 그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뤘다. 연출을 맡은 오종우 원장은 “단순한 추억이나 옛 이야기가 아닌 지금 내 옆에서 일어나고 있는 삶의 기록이고 우리 이웃에 대한 보고서”라고 일곱집매를 설명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교정치료는 대부분 청소년 환자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점차 성인교정환자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성인교정환자의 경우 레진치료는 물론 크라운 치료가 행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고려할 점이 많다. 단순한 교정측면에서만 진단을 한다면 놓치는 부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KMIPI 디렉터인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을 거듭했다. 뉴욕치대 교정과를 수련한 장 원장은 개원 후 지속되는 고민에 해답을 찾기 위해 다시 뉴욕치대로 돌아가 보철과를 수료했다. 치과의 여러 진료과목 중 가장 멀게 느껴지는 교정과 보철을 모두 전공한 장원건 원장은 두 가지 관점 모두를 아우르는 KIMPI를 지난 2010년 창립했다.KIMPI는 ‘Dr. Kitzis Memorial Institute for Prosthodontics Interdisciplinary Dentistry’의 약자로 장 원장이 멘토로 삼고 있는 Dr. Kitzis의 학풍에 따라 통합적인 치과진료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연구회다. 장원건 원장은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무엇보다 초기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관점에서 통합적인 접근을 해야지 올바른 치료계획이 수립될 수 있다”고 강조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33개국 1,200여명의 회원을 둔 국제 학술단체인 미국교합학회(American Equili bration Society·이하 AES)의 회장은 세계 교합학 트렌드를 이끌게 된다. 아직 한번도 아시아인에게 회장의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AES. 2015년 첫 아시아인 회장이 될 박경일 차기회장이 대한턱관절·교합학회(이하 교합학회)와 교류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Q. AES에 대해 소개를 한다면?1955년 설립돼 60년을 맞이한 AES는 미국을 중심으로 학회가 운영되고 있지만 유럽, 아시아지역 등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사실상 세계 교합학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학술단체다. GP를 비롯해 교정의, 치주의, 보철의와 일부 치과기공사도 활동하고 있는 학회로 각국의 교합학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면서 교합학을 정리 발전시켜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AES는 16개의 위원회를 주축으로 학술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서기와 재무, 부회장, 차기회장, 회장 등으로 구성된 회장단이 실질적인 회무를 이끌고 있다. 각 위원회는 위원장을 필두로 3~15인의 전문위원 4년간의 임기를 보장받으며 각 전문분야에 대한 임상과 학술연구를 진
치과진료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교합 케이스를 총정리하고 턱관절 장애 최신지견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지난 1~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용식·이하 교합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임상 실전 교합 총정리-TMD, 스플린트, 보톡스 클리닉 완성’을 대주제로 진행됐다.첫날인 1일에는 교합에 포커스를 두고 진행됐다. 단순한 이론적 접근이 아닌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교합활용이 다뤄졌다. 보철수복 시 교합조정 노하우를 다룬 첫 세션에는 안승근·박은진·박찬진·박영범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고정성, 가철성, 임플란트 시술 시 고려해야 하는 교합조정을 소개했다. 특히 연자들은 교합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패를 줄이기 위해 조심해야 할 키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치주질환과 부정교합 환자에 대한 교합치료에 대한 세션이 진행됐다. 소강당에서도 교합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해 계승해야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교합의 미래에서는 구강스캐너와 CAD/CAM 등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교합치료를 소개했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턱관절 장애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김용식 회장은 “올해 초 턱관절 물리치
다양한 골이식재를 선보여온 리뉴메디탈(대표 김성호)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YESDEX 2014’에 홍보부스를 열고 참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리뉴메디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철저한 공여체 관리로 높은 안정성 자랑하는 동종골 이식재 ‘DO BONE™’ 출시 기념해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치과 내 홍보의 새로운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DCSTV와 DCStory도 직접 시연해보고 장점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DCSTV는 치과 대기실에 있는 TV를 활용해 환자에게 재미와 치과상식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며 DCStory는 효과적인 상담을 돕는 환자 교육용 상담 프로그램이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치과 내에서 각종 진료 보조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간호조무사가 업무영역에 대한 법적 보장을 요청하며 오는 7일 개최될 보건복지부 TF 회의에 불참을 선언했다. 지난 2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치과 간호조무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곽지연·이하 비대위)는 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치과 내 간호조무사 역할을 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논의가 담보될 때까지 TF불참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비대위는그간 8차에 걸친 TF 회의는 치과에서의 간호조무사 역할에 대한 법적 보장이 아닌 단체별 협의를 통한 업무 조정이라고 판단하고, 법적 보장 없는 TF 불참과 치과 간호조무사 역할에 대한 법적 보장에 전력투구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위생사가 치과에서 주사, 수술보조, 투약, 혈압 및 맥박측정, 간호관리 등의 간호사(간호조무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명백히 의료법 위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에 비대위는 지금까지 치과위생사들의 의료법 위반행위를 묵인해온 정부 및 치과계 관행을 바로잡아 나가는 한편, 의료법과 의기법에 준수한 치과인력 배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대위 측은 “의원급에서 간호조무사는 간호사를 100%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이라며 “의료기사인 치과위생사의 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와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조선경·이하 서여치)는 지난달 28일 모임을 갖고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확인하고 양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권태호 회장은 “서여치 회원도 결국 서치 회원이다”며 “서치 발전을 위해 여자 치과의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여치 조선경 회장은 “서치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서여치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양단체는 미가입 치과의사 가입 독려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여치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여성 신규개원의 환영프로그램을 활용해 미가입 치과의사의 회 가입을 독려하기로하고 서치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 서여치는 각종 정책현안에 대해서 서치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부탁하고 홍보도 당부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이하 치주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예년보다 한달 빠른 10월 25일과 26일 개최됐다. ‘100세건강을 위한 치료전략’을 주제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700여명이 참석해 늘어나는 노인환자에 대한 치주과 차원의 해결책을 공유했다.이번 학술대회는 ‘100세 건강을 위한 치료전략’이라는 주제에 맞게 치과의사들이 아직 생소한 고령환자들의 질병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첫날 진행된 ‘고령 환자의 최적 치료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노인 환자를 위한 기능성 식품(김백일 교수·연세치대) △심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치과치료(박종춘 교수·전남의대) △골다공증 및 내분비 질환에서 경조직 관리(조선욱 교수·국립중앙의료원) 등 치과와 의과를 넘나드는 통합적인 강연이 펼쳐졌다. 조선욱 교수는 “Teriparatide가 골치유를 증진시킬수 있어 골다공증 약에 의한 악골괴사증에 활용할 수 있다”고 공개했다. 김병옥 대회장은 “치주는 전신질환과 높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의과쪽 강연도 다양하게 늘려 보다 통합적이고 활용도 높은 강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또한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