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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턱관절, 임상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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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학회 개원가 맞춤 분석지 배포


치과진료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교합 케이스를 총정리하고 턱관절 장애 최신지견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지난 1~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용식·이하 교합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임상 실전 교합 총정리-TMD, 스플린트, 보톡스 클리닉 완성’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첫날인 1일에는 교합에 포커스를 두고 진행됐다. 단순한 이론적 접근이 아닌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교합활용이 다뤄졌다. 보철수복 시 교합조정 노하우를 다룬 첫 세션에는 안승근·박은진·박찬진·박영범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고정성, 가철성, 임플란트 시술 시 고려해야 하는 교합조정을 소개했다. 특히 연자들은 교합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패를 줄이기 위해 조심해야 할 키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치주질환과 부정교합 환자에 대한 교합치료에 대한 세션이 진행됐다. 소강당에서도 교합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해 계승해야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교합의 미래에서는 구강스캐너와 CAD/CAM 등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교합치료를 소개했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턱관절 장애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김용식 회장은 “올해 초 턱관절 물리치료기관은 200여곳이었지만 지금은 1,000여곳이 넘는다”며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위해 측두하악장애 분석지를 배포하게 됐다”고 전했다. 교합학회는 배포한 분석지를 정확하게 작성하고 청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연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스플린트 제작 강연과 부작용에 대한 대처법 강연이 이어졌고 고도의 턱관절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를 위해 보톡스와 필러를 활용한 증례도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Interview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임원단

“개원가 맞춤 분석지 제공”

 

Q.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배포한 분석지는?

턱관절 장애의 정확한 진단과 보험 청구를 위해서는 측두하악장애 분석지가 필수다. 그간 대학병원에서 사용되는 수장의 분석지나 개원가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분석지를 사용해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배포한 분석지는 각 대학병원의 분석지를 종합 정리한 것으로 개원가에 꼭 필요한 내용만을 간추리면서도 심평원 기준을 충족시켰다. 2면으로 압축된 분석지를 이용해 훨씬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향후 다양한 케이스에 활용할 수 있는 차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Q. 회비 인상을 결정했는데?

회비를 인상하지만 회원의 학술대회 등록비를 받지 않기로 결정해 실질적인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회원에게 보다 양질의 학술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제도를 변경한 것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학술대회를 등록할 수 있게 된 만큼 회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학회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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