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지씨코리아가 만남을 갖고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지씨코리아 민성욱 대표와 키타노 타쿠 前대표는 지난 3일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의 치과를 찾았다. 특히 키타노 前대표와 강현구 회장의 만남은 약 4년만으로 그간의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만남에서 강현구 회장은 토탈 솔루션으로 변모하고 있는 국내 치과산업의 성장세를 상세히 설명했다. 매출규모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한 국내 임플란트 기업들의 성장노하우를 전사적 차원에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유저입장에서 지씨가 취급하는 치과재료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가 하면, 서울지부가 주최하는 SIDEX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씨코리아 키타노 前대표는 일본 본사 인근부지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있음을 알렸다. 치과재료의 연구개발 및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것으로,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타노 前대표는 동경도치과의사회와의 친선교류 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 준공된 새로운 공장에 방문해주길 요청했다. 강현구 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치과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Hu-Friedy 기구 보상판매 특별전’을 진행한다. ‘Hu-Friedy’는 오랜 역사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덴탈기구 브랜드다. 신흥은 이번 보상판매 특별전을 통해 개원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내 치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덴탈기구를 브랜드와 관계없이 반납하면, 보상판매가로 ‘Hu-Friedy’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보상판매가는 품목별로 상이하며, 제품 구매는 신흥 각 지역 사무소와 대리점, DVmall에서 가능하다. ‘Hu-Friedy’의 △레진 기구 △스케일러&큐렛(컬러/메탈) 등이 이벤트에 포함되며, 예년과 달리 △하모니 스케일러&큐렛 △Blackline 시저 △AKRO-FLEX 레진기구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하모니 스케일러는 기존에 검증된 Everedge 2.0 팁과 보다 인체공학적인 핸들을 장착한 신제품이다. 핸들의 경우 터치 감도와 치아에 가해지는 압력에 대해 초당 40회 측정값을 기록한 약 287만개의 데이터를 수집해 제작됐으며, 기존 제품 대비 술자의 손에 가해지는 부담은 최대 65% 감소하고, 치아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내원 환자의 편의를 위해 사용하는 키오스크. 특히 고질적인 보조인력난을 겪고 있는 치과계는 키오스크를 보조인력난 타개 용도로도 활용하고 있다. 보다 효율적인 인력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최근에는 단순 접수를 넘어 수납기능까지 지원하는 키오스크가 출시되면서 이러한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키오스크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성 보장을 의무화하는 법이 시행을 앞두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휠체어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키오스크 주변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애인이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기능도 추가해야 한다. 해당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것이 적발되면 1차적으로 시정명령이 내려지고, 그 이후에도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대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음성인식 기능 등 장애인 위한 기능 탑재 필수 치과에서도 시각장애인 위한 바닥재 설치해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 1월 28일부터 키오스크 제공자가 장애인의 접근성을 보장하도록 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이 전격 시행된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에 대한 키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이하 교정학회)가 10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제주국제공항 도착층에서 ‘학회 의사찾기’ 홍보동영상을 상영했다. 동영상은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교정치과를 통해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월은 전국 각지 초등학생부터 중·고생까지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의 극성수기다. 교정학회 측은 많은 학생들의 방문시기와 홍보동영상 캠페인이 정확히 맞아 떨어지면서 교정치료를 염두에 두고 있는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교정학회 김영석 홍보이사는 “많은 예산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캠페인이기에 약 6개월 전부터 준비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디테일하게 추진했다”고 밝혔다. 백승학 회장은 “교정학회는 개원의 회원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기관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벤트 치과, 과장광고 치과 등을 피하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제주국제공항 홍보동영상 상영은 전국 단위의 홍보캠페인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교정학회는 그동안 지하철 광고, 유튜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YESDEX 2023 출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덴티스는 YESDEX 2023에서 차별화된 토탈 솔루션을 소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리미엄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 치과 자동화 시스템 ‘덴비키오스크’ 등이 그 주인공이다. ‘루비스체어’는 다양한 진료 환경을 고려한 덴티스의 첫 유니트체어로, 이번 전시에서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Examination(검사)를 위한 E클래스와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3가지의 전체 라인업을 전시했다. 덴티스가 전시회 최초로 공개한 E클래스는 진료 과정을 FHD로 녹화할 수 있는 루비스 C500카메라를 장착한 모델로, 임상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론칭한 ‘덴비키오스크’는 치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개원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덴비키오스’는 덴티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치과 자동화 솔루션으로 문의부터 수납까지, 데스크에서 이뤄지는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역 방송국 KNN과 불법의료광고 단절 및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지부와 KNN는 지난달 26일 KNN 사옥에서 부산시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 전건후 부회장, 양동국 총무이사, 전상민 홍보이사가, 그리고 KNN에서는 이오상 대표, 박철훈 제작편성본부장, 추종탁 보도국장, 이근호 제작국장, 단유정 마케팅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익광고를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다. 공익광고는 지나친 가격할인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덤핑치과의 유해성 등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내용이 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내용의 공익광고도 제작된다. 김기원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뤄질 공익 캠페인은 초저가 불법 덤핑 치과로부터 부산시민을 지키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 단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인이 제공하는 의료보건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이다. 때문에 비의료인인 사무장병원이 제공한 의료보건 용역은 당연히 면세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사무장병원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세금 포탈을 처벌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관련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최초의 사례다. 대전지방법원은 최근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면서 부가가치세를 포탈, 조세범 처벌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비의료인 A씨 등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 등은 지난 2008년 6월 B의료법인 산하 C병원 운영권 일체를 양수한 뒤 2018년까지 부가가치세 총 6억218만1,091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지난 2020년 7월 사무장병원을 운영해 의료법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사기) 위반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3년이 확정됐다. A씨가 C병원을 운영하면서 요양급여비 명목으로 편취한 금액은 136억5,022만4,150원에 달한다. 의료인이 제공한 의료보건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이나, 비의료인이 개설한 사무장병원에서 제공한 용역은 면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검찰은 A씨 등이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면서 면세대상자가 아님에도 C병원에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3년 10월 기준으로 덴탈비타민의 치과의사 회원수가 2만8,000명을 돌파했다. 덴탈비타민은 지난 2009년에 오픈, 2011년 덴탈비타민 메일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1년 1만명, 2016년 2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2023년 현재 치과의사 회원 수 2만8,000명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전체 치과의사의 약 80%에 달하는 규모다. 덴탈비타민은 치과의사 회원 수 2만8,000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댓글 작성 치과의사 전원에게는 DV 포인트 5,000점과 커피 기프티콘 중 하나를 증정했으며, 총 30명의 우수 댓글을 선정해 스타벅스 커피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했다. 2021년에는 덴탈비타민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해 다양한 치과기자재 제품 임상정보와 이벤트, DV World 소식 및 학술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 DV 치과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덴탈비타민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2매를 지급하는 상시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덴탈비타민 관계자는 “대한민국 치과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 9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독일 내 주요 연자와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푸르고가 유럽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푸르고는 저명한 연자들과 58편의 논문을 출간하고, 그 중 35건이 SCI급 논문에 등재되는 등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독일 저명 연자들과의 학술적 교류 및 관계 유지, 그리고 주요 고객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자들을 중심으로 진행한 행사에는 3개의 박사학위를 보유한 Prof. Shahram Ghanaati와 Dr. Marcus Engelschalk를 비롯해 현재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요 연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푸르고 제품의 개발배경과 임상결과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 푸르고 제품의 사용경험이 있는 유저들은 ‘THE Graft’는 물론이고, 푸르고만의 천연가교 기술로 만들어진 흡수성 멤브레인 ‘THE Cover’의 임상적 효용성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하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최진영 연구팀이 스탠퍼드대학 메디컬센터 추혜란 교수와 함께 골격성 구개확장장치 치료효과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 해당 결과를 SCIE급 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10월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김성훈 교수가 2004년 독자개발한 후,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골격성 구개확장장치 C-expander의 식립 위치를 1자형 혹은 삼각형으로 변화시키고, 이러한 변화가 실제 상악골 확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했다. 연구결과, 사면에 식립한 미니스크루의 위치에 따라 치성 확장보다 골격성 확장을 더 기대할 수 있거나, 구개천정 후면의 확장을 선택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최진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부정교합 환자를 위한 구개확장장치 적용의 과학적 근거를 확인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유소년 및 성인 교정치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논문의 제목은 ‘골성구개확장용 C-expander의 구개사면 식립 시 미니스크루 위치에 따른 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8K 3D프린터 ‘ZENITH 8K(이하 제니스 8K)’를 지난달 31일 출시했다. ‘제니스 8K’는 29.7㎛의 정확도로 고해상도의 출력이 가능한 8K LCD 프린터로, 가로 220㎜, 세로 110㎜, 높이 150㎜의 큰 빌드 사이즈로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덴티스는 동시에 대량으로, 정밀한 출력이 가능한 모델이 필요하다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고해상도 대면적 3D프린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화유리 필름을 적용해 충격에 약한 LCD를 완벽하게 보호하도록 설계됐을 뿐 아니라 기존 라인업 대비 더 강력해진 히터 장착으로 레진의 온도를 빠르게 올리고, 일정하게 유지해 출력 실패율을 낮췄다. 특히 다양한 재료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개방형 재료 시스템을 적용, 타사 소재 레진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덴티스 관계자는 “1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국내 치과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3D프린터, ‘제니스’의 기술력을 총집합한 신제품 ‘제니스 8K’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덴탈산업에서의 3D프린팅 활용 분야가 넓어지고 있는 만큼 ‘제니스 8K’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핵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종수·이하 소아치과학회)가 지난달 20일과 21일 양일간 대구 호텔라온제나와 경북치대에서 2023 추계학술대회 및 제57회 전공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추계학술대회 180명, 전공심화교육 88명 등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68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 첫 날에는 전공의 구연발표와 특강이 진행됐다. 먼저 오후 1시부터 시작된 구연발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박시인(경북치대), 오지수(서울아산병원), 신혜원(조선치대), 김하영 전공의(전북치대) 등 총 네 명의 우수발표자를 선정했다. 이어진 특강에는 김동섭 교수(경북의대 소아청소년과)와 이두형 교수(경북치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구강 내 감염병 및 항생제 치료’와 ‘3차원 영상과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진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21일 경북치대로 자리를 옮겨 치러진 전공심화교육에서는 △김정욱 교수(서울치대)의 ‘치아 유전질환의 원인과 종류’ △신터전 교수(서울치대)의 ‘소아청소년을 위한 전신마취법’ △최성철 교수(경희치대)의 ‘어린이 3급 부정교합 치료전략’ △이제식 교수(경북치대)의 ‘소아치과 외과적 수술’ 등이 진행되며 이목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지난달 4일부터 12일까지 경희대치과병원 지하강당과 로비에서 2023년도 경희대학교 덴탈 리서치데이를 개최했다. 리서치데이는 치과대학의 각 교실에서 진행하는 연구들을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한 것으로, 공개발표와 포스터 전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리서치데이는 일반대학원 치의학과장 허정선 교수(악안면생체공학교실)의 주도로 여러 교실의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전공의 뿐 아니라 치과대학생들도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총 9개 교실에서 박사과정생 13명과 석사과정생 5명이 공개발표를 진행했으며, 10개 교실에서 총 26개의 포스터를 게시했다. 정종혁 학장은 “리서치데이는 치과대학 여러 교실의 연구를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각 교실의 연구범위를 늘리고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치과대학생들에게 각 교실의 연구를 접할 기회를 제공, 향후 진로 선택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 9월 16일 대구 엑스코와 10월 28일 부산치과신협에서 골 재생에 대한 임상적 경험을 공유하는 ‘Bone to be’ 세미나를 개최했다. 임플란트 시술에서 Biology-base decision은 이미 기본적인 하나의 축이 됐으나 관련 내용들이 다소 생소하고 어려워 핸즈온으로는 잘 다뤄지지 않았다. 이런 관점에서 ‘Bone to be’ 세미나는 임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재생면역학 관점에서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는 등 임상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재생면역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성공적인 재생술’이라는 주제 아래 힐링과 골 재생 과정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골 이식재의 성질 중 Bioactivity와 Biomechanical의 차이를 통해 상황에 맞는 선택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은 ‘Soft tissue management for hard tissue augmentation’라는 주제로 △Incision △Flap reflection △Periosteal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3년간 치과의원 243곳에 발기부전치료제, 조루치료용제, 모발용제, 호르몬제 등 치과치료와 관련 없는 전문의약품 약 7만9,000개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치과의료기관 전문의약품 공급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치과의원 243곳에 면허범위를 벗어난 전문의약품 7만8,842개가 공급됐다. 이로 인해 치과의원 172곳이 지자체로부터 고발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면허범위를 벗어난 전문의약품이 공급된 치과의원 수는 △2020년 151곳 △2021년 64곳 △2022년 28곳이었으며, 공급량은 △2020년 5만4,771개 △2021년 1만5,701개 △2022년 8,370개로 매년 감소하고 있었다. 또 지난 3년간 공급된 전문의약품은 모발용제가 6만5,026개로 가장 많았고, △호르몬제 6,775개 △발기부전치료제 6,771개 △조루치료용제 270개 순이었다. 이번 실태조사는 1년간 특정 전문의약품 중 1종 이상을 100개 이상 공급받은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연숙 의원은 “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