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의료기관용 개인투약이력 조회서비스 사용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심평원은 DUR 점검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요양기관 진료에 도움이 되는 개인별 의약품 투약이력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이 경우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통한 환자의 정보제공 동의가 필수적이다. 다만, 응급상황에서는 환자의 동의 없이도 가능하도록 예외조항을 두고 있다. 이같은 응급조회 기능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환자의 정의 및 범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관련 주의사항을 조회화면에 안내하고, 요양기관에서 환자의 투약이력 정보 열람 시 환자에게 SMS,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열람이력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응급상황이 아님에도 환자의 동의 없이 열람해 민원이 제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의사가 진료 전인 환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투약이력을 응급으로 조회하고 진료를 거부한 경우, 진료 예약 후 병원에 방문하기도 전에 환자의 투약이력을 응급으로 조회한 경우, 의료기관장이 소속 직원의 투약이력을 응급으로 조회한 경우 등이 주요 민원 사례로 제시됐다. 심평원은 “응급조회
이번 호에서는 치과에서 외국인을 채용하게 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과정에 대해 필자가 경험한 것을 기반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1. 외국인 채용의 필요성 일반적으로 치과의 경우 해당 직무에 한국인을 채용하는 것이 곤란해서가 아니라,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을 위해 외국인 코디나 가이드를 채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2. 외국인의 상황 ①현지에 살면서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 ②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 후 구인활동 중인 외국인 ③이미 비슷한 곳에서 경력을 쌓고 이직을 준비 중인 외국인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제조업 비전문비자(E-9), 동포 방문 취업비자(H-2)는 단순 노무직으로 치과에서 채용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 생각되며, 동포비자(F-4), 거주(F-2), 영주(F-5), 결혼이민(F-6) 등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채용하면 된다. 3. 현지에 살면서 한국어 구사 가능한 외국인 이 경우 한국에 관광비자로 3개월씩 체류는 가능하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채용은 불가능하며, 어떠한 형태의 수익활동도 불가능하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면접 정도만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채용이 확정되면, E-7(특정활동 등 전문비자) 등 채용비자를 취득한 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큐플란트가 Metal to Metal의 강력한 결합으로 스크루 풀림을 방지하는 SCRP 방식의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 ‘TruFix’를 출시했다. 최근 임플란트 보철은 심미와 기능적 측면을 넘어 장기적 유지관리 차원에서 최종 보철물을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트렌드다. 또한 잔존 시멘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뤄지고 있는데, 이러한 니즈를 모두 반영한 제품이 바로 SCRP 방식의 시멘트리스 시스템이다. 하지만 SCRP 방식의 시멘트리스 시스템에도 한계가 존재한다. 시멘트 대신 스크루가 어버트먼트 안으로 들어가면서 나사산이 있는 스크루 상단에서 수평압으로 임플란트 보철을 유지하게 되는데, 지속적으로 저작력이 가해지면 수평압이 느슨해져 크라운이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시멘트리스 타입은 스크루가 어버트먼트 안으로 들어가면서 어버트먼트를 밖으로 밀어내는 수평적 힘까지 동시에 작용케 하는 방식을 쓰고 있지만, 이 경우 어버트먼트가 벌어지는 정도를 계산해 크라운을 정교하게 가공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랐다. 이러한 설계 탓에 술자들은 어버트먼트에 스크루를 체결할 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오디에스(대표 박성원)가 자체 개발한 다이렉트 투명교정장치 ‘AlignMiracle(얼라인미라클)’이 국내외 치과계에서 우수한 임상 성과와 첨단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AlignMiracle’은 환자의 치열을 3D스캐너로 분석해 여러 단계의 셋업에 따른 교정장치를 컴퓨터로 설계한 뒤, 3D프린터로 직접 출력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기존 Thermoforming 방식과 달리 치열모델 제작, 베큠포밍(Vacuum Forming), 트리밍 과정이 필요 없어 플라스틱 폐기물이 크게 줄고, 맞춤 교정을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AlignMiracle’의 가장 큰 강점은 단순화된 제작공정과 저점도·고물성 레진 소재의 적용이다. 해당 소재는 정교한 출력이 가능해 어태치먼트 사용을 최소화하며, 우수한 마무리(Finishing)로 치료기간을 단축한다. 또한 레진 소재의 알레르기 사례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아 탁월한 생체 적합성을 입증했으며, 수백 건의 임상 케이스를 통해 환자 맞춤 교정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확인됐다. 오디에스는 올해 초부터 세미나와 학술행사를 활발히 전개하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경기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임플란트, 영상진단, 생체재료, 디지털 솔루션을 아우르는 최신 제품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이번 전시를 통해 덴티움은 치과계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토털 솔루션을 제시하며, 국내외 임상가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bright Simple’이 정식 출시 전 최초로 공개되며 주목을 끌었다. ‘bright Simple’은 술자의 손목 피로도를 줄이고 보다 편안한 시술환경을 제공하는 스윙 타입 유니트체어로, 석션라인과 배관을 없앤 pipeless 설계를 적용해 혁신적인 수술실 환경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소음과 감염을 방지하는 포터블 석션, 넓은 시야와 선명한 빛을 제공하는 수술용 무영등을 갖춰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현장을 찾은 임상가들은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 ‘bright CT’는 20×20의 확장된 FOV와 업그레이드된 MAR 기능을 통해 선명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9월 12일, 광주 북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치과보존과 민정범 교수와 김경진 전공의, 조선치대 원내생이 참여해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기본 진료를 제공했다. 진료와 더불어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해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이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케일링을 통한 치석 제거 등 기본적인 예방 관리를 지원했다. 30여명의 어르신들이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이뤄진 구강건강관리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이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관리 방법을 공유했으며, 맞춤형 안내를 통해 스스로 구강건강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광산구 내 초등학교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을 순회하며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이어가고, 지역사회 구성원을 직접 찾아 지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봉사에 참여한 김경진 전공의는 “복지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연말까지 꼭 챙겨야 할 건강보험 혜택을 홍보했다. 만19세 이상이면 연1회 보험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치석제거와 만20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해당되는 국가건강검진이 그것이다. 만19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는 연중 치석제거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30%의 본인부담으로 연1회 받을 수 있고 해가 지나면 그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사라지는 만큼 올해가 가기 전 치과병의원을 내원해 치석제거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또한 올해 국가건강검진은 홀수 해 출생자 대상으로, 비사무직은 매년, 사무직은 2년에 한번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나이와 성별에 맞는 6대 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검진도 제공되며, 검진비용은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 일부 암검진의 경우 본인부담 10%가 발생한다. 연도에 따라 홀수와 짝수연도 출생자가 대상이 되고 연말에 검진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국가건강검진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안전망이며, 치석제거 역시 치아 건강을 위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mall에서 다양한 치과계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현재 대한여성치과의사회와 단국대학교치과대학 학술대회 등 치과의사 보수교육이 인정되는 주요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DVmall은 학술대회와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대회 사전등록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치과인들에게 한층 편리한 등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DVmall 메인 페이지에 마련된 전용 배너를 통해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주최 측은 번거로운 입금 확인 및 참석자 관리 등의 절차를 줄일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DVmall 관계자는 “DVmall의 사전등록 시스템은 참석자에게는 편리함을, 주최단체에는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DVmall은 치과계의 온라인 대표 허브로서 학술등록과 전문 쇼핑을 아우르는 토털 플랫폼 역할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각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DV world 전시회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DV world에서는 최근 제16회 SID에서 공개된 ‘유한 evertis’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상담도 할 수 있다. 한편 DVmall에서는 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기존 틀을 깬 ‘편하게 즐기는 전시회’라는 컨셉으로 부스를 운영해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오스템은 지난 9월 13일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참여 기업 중 최다 부스로 참가해 주력품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변화된 부스 구성을 통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는 단순히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고객과 편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자리를 만들고 자연스럽게 제품을 노출해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오스템은 지난해 열린 GAMEX 2024에서 1개로 구성한 이벤트·케이터링 존을 올해 3개로 확대했으며, 라면 케이터링 역시 1개 블록 전체를 활용하는 형태로 범위를 확대했다. 대형 LED도 총 3개 블록으로 늘려 휴식하는 공간에서도 제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도 릴렉스존과 골프존을 각각 4개 부스로 운영하고, 골프 레슨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최근 일상 곳곳에서 인공지능(AI) 활용 비율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AI 번역기를 활용해 소통하고, 회의 기록을 자동으로 요약하거나 글 또는 이미지를 생성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하는 일은 이제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이처럼 AI는 일상 깊숙이 자리 잡으며 생활의 일부가 됐다. 치과도 예외는 아니다. 개원가에서 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이하 AI)는 환자 안내문 작성이나 블로그 및 SNS 홍보 콘텐츠 제작은 물론 환자 관리 등 경영의 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진료 현장과 환자 상담, 행정, 마케팅까지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어 그 활용 가치는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이에 본지는 창간 32주년을 맞아 ‘치과에서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을 주제로 치과경영에 적용 가능한 분야별 ‘사용 가이드’를 제시하고자 한다. 콘텐츠 작성과 이미지 제작 등 기초단계부터 경영 데이터 분석 등 고도화된 활용법까지, 실제 치과경영에서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개원의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산업 곳곳에 스며든 AI, 업무 효율성 ‘업그레이드’ 최근 치과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단일 기업이 주최하는 학술행사로서는 최대 규모의 ‘Osstem Meeting 2025 Seoul(이하 오스템미팅)’을 오는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마곡 오스템중앙연구소 본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치과 일상을 즐겁게 하는 디지털 치의학 꿀팁’을 대주제로 치과의사를 포함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진행한다. 첫 날인 9월 27일 오후 3시에는 스탭 대상 특강이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3층 세미나실에서는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와 함께하는 디지털 연수회’가 동시에 열린다. 대강당에서는 오스템 김해성 대표의 개회사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박정란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 개막을 알린다. 이후 대강당에서는 △우수한 구강스캔 결과물을 위한 소통 전략(김여빈 실장/사과나무치과병원) △치과건강보험 핵심 체크리스트(홍선아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 △실전! 전자차트 문제 해결 & 활용 꿀팁 대방출(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 △수가 전
2023년 6월 어느 토요일. 4인의 남성 치과의사들이 모였다. 오후 4시경 동대입구역 지하철 출구. 진료를 모두 마치고 각자 치과에서 출발한 4인은 가벼운 일상복 차림. 너무 힘들지도 않지만, 산책도 아닌 남산 둘레길을 걷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둘레길을 오르고, 숲을 지나 계단을 오르며 헉헉거렸다. 중간에 쉬면서 남산타워 밑 전망대에서 바람을 맞고 있었는데, 이제 와 생각해 보니 세계적 명승지에 우리가 있던 것이다. 남산이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며 외국인들이 찾는 인기명소가 되다니 세상 참 신기하기도 하다. 어쨌든 계속 산을 오르며 땀이 흥건해지자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 곳에서 미리 준비한 시원한 캔맥주를 나눠 마셨다. 작은 아이스팩을 가져갔던 수고로움이 정상에서는 온 세상을 가진 것 같은 청명함을 선사해 주었다. 내리막 길에서는 산을 오르며 얘기했던 수많은 주제가 발전하여 식사장소까지 계속되었다. 물론 근처 식당에서 막걸리 한 잔은 필수. 치과경영이나 직원, 환자문제, 치과의사로서의 삶, 더 나아가 정치, 경제, 사회 문제까지 토론은 이어졌고 토요일 밤은 깊어만 갔었다. 이렇게 시작된 ‘서울 하이킹’ 모임이 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진료 거점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원광대학교치과병원(원장 강경화·이하 원광대치과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월 1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신마취나 약물 진정이 필요 없는 장애인 환자가 생활권에서 보다 쉽게 구강검진, 예방 및 일반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원광대치과병원은 장애인 치과진료 교육을 이수한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2명을 전담으로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병원 1층에 센터를 설치해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했다. 센터 내부에는 구강진료실, 대기실, 교육·상담실 등 필수 공간을 갖췄으며, 치과용 유니트체어, 이동형 X-ray 촬영기, 파노라마 촬영기 등 13종의 장비를 구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마련했다. 진료 범위는 구강검진을 비롯한 예방 및 일반 치과진료로 구성, 일상적 진료 수요에 신속히 대응 가능하며, 고난도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북대학교치과병원이 담당하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이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치과대학 치의(예)학과, 치위생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치과의료 전문 인재 양성 및 교육·연구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인재 양성 △교육 지원 △연구 교류 등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박찬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 치과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와 교육에서도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릉원주치대 박세희 학장은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이 협력해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고 지역 치과의료 서비스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하 정책연구원)이 2025년도 하반기 연구과제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전략적 연구를 발굴하고, 치과계의 정책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정책연구원의 연구과제 공모는 치과계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 자료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치과의사 인력 수급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연구와 더불어, 고령 인구의 특성과 돌봄 환경을 반영한 치과진료 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가 진행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공모에서는 대정부·대국회 설득을 위한 치과의료 정책 실현 전략과 이갈이, 투명교정 등 환자 자가치료장치(Self Device)의 임상 안전 가이드라인 제언 등 두 가지 지정주제와 치과계 정책, 경영관리, 구강보건 등 치과의료 전반에 걸친 자유주제로 접수를 시작했다. 연구과제 신청 자격은 대학교수 및 연구기관 연구원, 의료정책 관련 국책기관 종사자, 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단체 임원, 5년 이상 개원 경력을 갖춘 임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