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109회차 ‘찾아가는 스마일이동치과’를 진행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6월 22일 대전에 위치한 장애인 정신건강증진시설인 우리누리를 방문해 입소 장애인 107명을 대상으로 이동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실과 보조도구 사용법, 식습관 개선 등 예방중심의 교육을 진행, 장애인들이 자신의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구강관리 지원법과 위생의 중요성을 안내함으로써 지속적인 구강위생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 후에는 검진과 진료도 이어졌다. 구강검진을 통해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치료가 시급한 경우 이동치과진료차량에서 간단한 충치치료와 스케일링, 예방치료를 실시했다. 치료 후에는 불소도포를 통한 구강질환 예방까지 꼼꼼한 케어를 이어갔다. 109회를 맞은 이번 스마일이동치과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학생 등 25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동치과진료에 참여한 한 시설 관계자는 “본 시설은 도심과 20㎞ 이상 떨어져 있어 제때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인데, 찾아가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 솔아름나눔봉사단이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이동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6월 28일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늘사랑의집’을 방문한 봉사단은 치과의사 4명, 치과위생사 2명, 간호조무사 1명, 행정 직원 3명 등 총 10명이 팀을 이뤄 봉사에 나섰다. 시설 입소자 48명에게 구강검진과 충치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칫솔 세트 100개를 기증하며 지속적인 구강건강 유지에 힘을 보탰다. 또한 추가진료가 필요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병원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늘사랑의집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치과에 가는 것부터 큰 어려움이 아닐 수 없다”면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허윤혁 기획조정실장은 “복지시설, 요양시설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이동진료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기존에 연1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과 강충규·이강운·이민정 부회장 등 선출직 회장단이 당선무효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6월 26일 항소했다. 이에 앞선 6월 23일, 원고 측인 김민겸·장재완·최치원 등 3인은 ‘치협 선출직 회장단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겸·장재완·최치원 등 원고 3인은 지난 6월 23일 서울동부지법에 회장단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당시 치협 측은 당선무효 판결에 대한 항소 여부를 공식 결정하지 않은 상태였으나, 박태근 회장 등 선출직 회장단이 당선무효 판결 이후 치협 이사회에서 항소 의사를 내비친 사실이 알려지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실제로 지난 6월 17일 치협 이사회에서는 항소 여부를 안건으로 다루지는 않았으며, 회의 말미에야 관련 의견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치협은 항소 마감일이 임박한 지난 6월 26일, 서울동부지법에 항소장을 접수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이미 원고 측에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만큼 1심 판결에 대한 아쉬운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항소를 결정했다”며 “여러 경우의 수를 놓고 고민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해 9월부터 치과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한 치과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지역화폐와 함께 대표적인 소상공인 활성화 정책으로 꼽힌다. 소비자는 10% 저렴한 가격으로 매달 최대 200만원까지(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기준) 구입 가능하다. 즉 최대로 구입할 경우 180만원으로 200만원을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여기에 오는 9월 30일까지 총 20차례에 걸쳐(7일 간격) 사용금액의 10% 환급행사(최대 2만원)도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이용 시 소득공제 최대 40% 적용 △연동된 카드 결제 시 카드 실적 및 적립 그대로 반영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애초에 치과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아니었다. 지난해 7월 5일 발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따라 40종에 달하는 가맹제한업종을 28종으로 줄이면서 사용처가 대폭 확대됐다. 이때 가맹제한이 해제된 업종에 치과와 한방 등 병원이 포함되면서 치과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 7월 2일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기준으로 가맹점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지난 6월 30일 SIDEX 2025에 대한 실무위원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열 조직위원장과 정기훈 사무총장을 비롯해 양준집 관리본부장, 김진만 학술본부장, 정우혁 전시본부장, 임흥식 국제본부장, 심동욱 홍보본부장, 서두교 행사본부장, 장영운 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현황 보고와 함께 사전에 문서로 제출한 각 본부장들의 총평이 공유됐다. 실무위원들은 각 본부장들의 총평을 토대로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서울국제치과치자재전시회의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더불어 SIDEX 2026 준비작업에도 착수했다. 코엑스 임대료 인상에 따른 부스비 인상안을 검토하는 한편, SIDEX 2026 개최를 위한 코엑스 전시홀 및 학술강연장 대관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전시 참가신청 방법에 변화를 주는 논의도 시작했다. 현재는 부스 신청이 개시되면 불과 몇 시간 안에 모든 부스가 마감되는데, 이렇다 보니 간발의 차이로 SIDEX에 참가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SIDEX조직위원회는 이러한 현재의 문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일 방문치과진료 학술세미나’가 지난 6월 2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내년 3월 27일 본 시행에 돌입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 치과계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40년 앞서있다는 일본 개호보험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직접 강연에 나선 일본방문치과협회 모리구치 겐죠 이사장과 마에다 미츠오 홍보이사는 일본 개호보험의 현재와 실제 운영되고 있는 방문치과 현장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의료와 돌봄의 통합지원을 내세운 법은 우리사회에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시행까지 채 9개월도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도 방문치과의 구체적인 내용도 수가도 확정되지 않고 있다. 그 해답을 일본의 사례에서 찾을 수 있을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치과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방문치과진료 핵심은 전문가 간 긴밀한 협력 ‘일본 방문치과진료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일본방문치과협회 모리구치 겐죠 이사장은 “2025년까지 일본 인구의 30%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 정기회의가 지난 6월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서울시 보건의료단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돌봄통합지원법 통합판정체계 관련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통합판정체계의 적용’을 주제로 보고한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 한은정 센터장은 “현재의 의료-돌봄서비스는 분절적 운영으로 자원 활용의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인프라 중심이 아닌, 노인 중심의 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해 제도 간 인프라 장벽을 제거하는 것이 돌봄통합 지원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돌봄의 필요도에 따라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노인 니즈 중심의 의료와 돌봄 대상자 선정을 위한 통합판정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나 운영센터 등을 통해 통합판정 신청이 접수되면 건보공단 포털시스템에서 사전조사를 거쳐 건보공단이 통합조사 및 판정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통합지원 플랫폼이 가동되고 수급자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운영될 전망이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이 응급실 과밀화 및 소아진료 공백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 야간 어린이 진료체계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자체의 역할을 제도화하기 위한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일부 의료기관을 ‘야간·휴일 소아진료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2024년 9월 기준 지정된 94개 의료기관이 수도권 및 대도시에 편중돼 지역 간 의료공백 해소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내 어린이환자의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야간 어린이 진료기관’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진료기관에 대해 운영비, 인건비, 응급약품 확보비용, 시설비 등을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도심융합특구 내에 해당 기관을 지정한 경우에는 국가가 경비를 전부 또는 일부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소아과와 야간 응급실 부족으로 인해 지방에 거주하는 부모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에 대한 실질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법안은 지자체와 국가가 함께 참여하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6월 27일 ‘세계 시청각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시청각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상된 장애인으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있어 교차적 제약을 겪고 있음에도, 현재 장애인복지법에서는 별도의 장애 유형으로 분류되지 않아 시각장애 또는 청각장애 기준에 따른 단편적인 복지지원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김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법안은 시청각장애인을 독립된 장애유형으로 정의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시청각장애인의 특성과 복지욕구에 맞춘 지원을 체계적·통합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법안은 시청각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비롯해 △정보접근과 의사소통 지원 △직업훈련, 맞춤형 교육 △문화·체육 참여 △자립지원 등 전 생애주기적 지원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시청각장애인의 일상과 사회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청각장애인전문지원사’ 제도도입과 종합적 지원기구인 ‘시청각장애인지원센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6월 23일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동영·이하 서울광역치매센터)와 지역사회 치매 환자의 구강건강 관리와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두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 환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구강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환자 대상 양질의 구강진료 및 치료 서비스 연계와 지원 △치매 예방과 악화 방지를 위한 구강건강 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 추진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발굴과 추진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광역치매센터 이동영 센터장, 서울대치과병원 명훈 진료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명훈 진료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치매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치매 친화 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지정 5주년을 맞이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선영)이 지난 6월 12일 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에게 감사의 마음과 축하의 의미를 담은 구강위생용품 등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료를 받은 Mackin Barbara Edelen 씨(72세, 미국)는 “진료받을 때 교수님이 치료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안심됐고 매우 유용했다”며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을 알게 된 것은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진료를 맡은 치과보철과 김웅규 교수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IDS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구성원은 물론 인근 지역 외국인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첨단 치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외국인 환자가 신속하고 편안하게 양질의 치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시스템(International Dental-care Service·이하 IDS)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예약부터 진료까지 전담 치과위생사가 모든 과정에 동행하며 환자를 안내하는 등 1:1 밀착 서비스로 외국인 환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통령실이 지난 6월 29일 이형훈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보건복지부 제2차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형훈 신임 2차관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8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보건복지부에서 국민연금재정과장, 복지정책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등 주요 과장직을 거쳐 한의약정책관, 연금정책국장, 보건산업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정신건강정책관 등 보건과 복지 분야의 국장급 직책을 역임했다. 복지부 대변인과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도 근무한 바 있다. 2023년 보건의료정책관 재직 당시에는 정부와 의료계 간 협의기구인 의료현안협의체를 운영하며 의사인력 확충, 필수의료 강화, 비대면진료 제도화 등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를 주도했다. 올해 3월 명예퇴직 후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맡아왔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복지부로 복귀하게 됐다. 대통령실은 “이형훈 2차관은 갈등 상황 중재 능력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지녔으며, 보건복지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다”며 “의료대란을 조속히 해결하고, 치밀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보건 분야의 회복과 정상화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적정 보건의료 인력 기준 마련을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윤 의원은 법안 발의와 관련해 지난 6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입법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의료기관 종류별로 적정 인력 기준을 마련하도록 법적 의무 부여 △해당 기준을 준수한 의료기관에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 제공 △의료취약지에는 해당 기준을 우선적·차등적으로 적용 △의료기관 실태조사 범위에 인력 기준 이행 여부 포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윤 의원 측에 따르면, 의료현장은 ‘적정 보건의료 인력 기준 부재’로 심각한 인력 부족 위기에 직면해 있어 이로 인한 과중한 업무 부담과 교대근무 여건 약화는 물론, 환자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등 심각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는 것. 특히, 필수의료분야에서는 보건의료 인력이 부족해 ‘지역의료 붕괴’와 ‘응급의료 공백’이라는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행 의료법에서는 의료기관의 적정 인력 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올해 신규 면허를 취득한 신입회원의 연회비 감액 내용을 포함한 입회금·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치협은 지난 6월 17일 2025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에서 입회금·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규정 개정 등 모두 1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이사회에서 의결한 ‘입회비, 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규정’ 내용 중 신규 면허취득자에 대한 연회비 감액 도입 시점을 6월 이사회 통과일로 명확히 했다. 또한 △직원인사 및 보수규정 개정 △선관위 위원 교체 △수련고시위원회 및 수련치과병원실태조사위원회 위원 교체 △2025 APDC 참가 보고 △2026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 결과 보고 △저수가 의료광고 문자 발송 처리 결과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여명학교 치과진료 지원사업 실시 등 안건 심의 및 보고가 이어졌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건강보험 수가인상 2% 달성을 위해 노력한 수가 협상단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내부 상황으로 많은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지만, 이럴 때일수록 임직원 모두 오로지 회원만 바라보며 회무 수행에 최선을 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이하 국시연구소)는 지난 6월 16일, ‘2025년도 상반기 치과계 교육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시연구소 전양현 소장, 최병준 총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재일 원장,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최연희 이사장, 한국치의학교육학회 길윤민 재무이사가 참석해 각 기관의 2025 하반기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주최하는 첫 인증평가 설명회를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으며,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일본 오사카대학과의 국제 교류도 추진키로 했다. 한국치의학교육학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비대면 학술대회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이밖에 간담회에서는 △인증평가 연간 자료 입력 △국가시험 실기시험 재평가 △국가시험 필기시험 간소화 △국가시험 예비시험 수정 보완 등 치과계 교육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국시연구소 전양현 소장은 “매년 정례적인 간담회가 치과대학 교육과 국가시험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