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및 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조일환·이하 종로구회) 임원들이 지난 3월 11일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의 종로구 지역사무소를 방문했다. 최재형 의원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종로구에 재출마했다. 이날 서울지부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지난해 11월 20일 시행되기 전 ‘재개정안’을 발의한 최재형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에도 지속해서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부당성은 법안을 발의한 야당 의원들도 많은 부분 공감했지만, 당시 간호법 등과 맞물려 정치적인 사안으로 다뤄져 결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이 시행된 직후부터 서울지부는 금고 이상 형을 받을 경우 의료인 면허가 취소될 수 있는 이 법으로 피해를 받는 회원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현구 회장은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무리하게 국회에서 통과된 점, 그리고 현재도 많은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은 잘 살펴 향후 법안 개정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제주에서 6년 동안 면허도 없이 치과의사 행세를 해 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은 지난 3월 8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6억9,30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약 6년 동안 치과의사 면허 없이 임플란트와 교정, 각종 보철치료 등 치과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제주의 자택에서 원장실, X-RAY 촬영실, 치과용 유니트체어 등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불법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노인들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진료를 해준다며 300여명을 상대로 약 7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A씨는 총 3회에 걸쳐 동종범죄 전력이 있고, 이중 한차례 징역 1년 6월의 실형이 선고되는 등 중형의 처벌을 받았음에도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2022년 8월 압수수색집행 직후 도외로 도주해 차명의 차량과 핸드폰을 사용하며 1년 3개월간 수사기관을 피해 은신처에서 생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15년 3월 문을 열고 교육·진료·공공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버팀목으로 발돋움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성민)이 올해 개원 9주년을 맞았다. 교육 분야에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매년 치의학대학원생, 치위생학과 학생의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기준 105명의 치의학대학원생과 111명의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는 실습 중심의 원내생 진료 도입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 백연화 교육연구부장은 “임상실습교육은 교수뿐만 아니라 전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꾸준히 확대될 수 있었다”며 “병원 환경과 교육내용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고 전했다. 진료 분야에서는 환자들이 손쉽게 자동자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자동차보험 진료를 시작했다. 환자가 자동차 사고 시 보험회사의 지불보증을 확인받고, 병원은 환자가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공공의료 분야에서는 관악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진료를 2016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총 60회 동안 300여 명에게 진료를 제공했다. 치과위생사들이 관내 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곽지연 회장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간무협은 지난 3월 6일 곽지연 회장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등록했다고 밝혔다. 곽지연 회장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신청을 위해 400만명의 회원이 소속된 14개 보건복지의료연대 단체 회장 등 12명의 단체장들로부터 추천서를 받았으며, 여기에는 전국 여성단체를 대표하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추천도 포함돼 있다. 곽 회장은 “초고령시대를 대비해 지역사회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복지의료계의 협력과 보건의료계 약소직역의 권익증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저출산 대책과 여성·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해법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곽 회장은 △난임시술 치료비 지원 확대를 위한 모자보건법 개정 △첫째 아이부터 최소한의 부담으로 양육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 의료·돌봄체계 구축 △‘통합방문간호센터’ 설치 등을 추진하고, 보건의료계 협력과 처우개선을 위해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 및 보건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2023 회계연도 마지막 정기이사회가 지난 3월 5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오는 3월 23일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둔 가운데, 구회 및 집행부 상정안건을 검토하고 2024 회계연도 예산안과 각종 수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회칙개정안 2건과 일반의안 48건 등 50건에 달한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집행부 출범 후 첫 번째 대의원총회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대의원들의 의견과 제안을 받아들이고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임원들을 독려했다. 이사회에서는 ‘즐거운 치과생활 2024 봄여름호’ 발간 보고가 이어졌다. 편집인인 박지혜 공보이사는 “이번 호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면서 “서울지부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은 물론 QR코드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회원과 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치과 대기실에 놓여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 보는 치과전문교양지를 표방하고 있는 ‘즐거운 치과생활’은 치과의사의 봉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와 동작구치과의사회(이하 동작구회)가 지난달 6일, 국민의힘 동작구을 나경원 후보와 만나 동작구민, 서울시민 구강건강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 동작구회 이태희 회장과 현석주·김중민 前회장, 유동기 前감사, 조서진 부회장, 이상민 치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시 동작구의회 이미연 의장과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함께했다. 이날 나경원 후보는 동작구민과 서울시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서울지부와 동작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구민과 시민 건강향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가감 없이 의견을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 동작구회가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무료치과진료 사업과 관련해서는 장애인에 국한하지 않고, 고령인구를 비롯한 취약계층 등 보다 많은 시민이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청취한 서울지부와 동작구회는 나 후보의 제안에 공감을 표했으며, 이를 위해서는 치과의사들의 관심은 물론 보건소 및 지자체의 협조 역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현장 및 복귀 희망 전공의 보호를 위해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거나,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가 주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직·간접적인 불이익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의료현장에 부족한 전공의 등 의료인력을 대체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을 수련병원 등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국방부는 지난 11일부터 20개 의료기관에 4주간 파견해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3월 8일 현재 100개 수련병원 1만2,912명 전공의 가운데 계약 포기 및 근무지 이탈로 파악된 전공의는 전체의 92.9%에 달하는 1만1.994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성진·이하 경남지부)가 지난 3월 9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회순에 따라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검토 △2023 회계연도 감사·회무·결산보고 △2024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의안심의에서는 총 7개의 안건이 다뤄졌다. 먼저 경남지부 집행부에서 상정한 ‘2024년 회비 인하 종료의 건’이 상정됐다. 경남지부는 지난 집행부에서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10만원 인하된 15만원의 회비를 받아왔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회무도 정상적으로 추진되면서 한시적으로 인하했던 회비를 정상화하자는 내용으로 해당안건은 대의원들의 찬성으로 무난하게 통과됐다. 이어 거제분회 정동기 부회장의 사퇴로 인한 공석을 손덕일 회원으로 채우고, 통영분회 이봉회 회원을 경남지부 부회장으로 새롭게 임명하는 ‘임원 변경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창원분회에서는 ‘치과위생사 증원 및 치과보조인력 확충의 건’을 상정했다. 보조인력난을 감안해 관내 대학의 치위생학과 증원을 추진하고, 간호조무사에 대한 치과 교육 및 홍보를 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부가 지난 3월 8일부터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실시한 것에 대해 의료계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지침에 따르면 10개 분야 98개 진료지원행위 중 엑스레이, 관절강 내 주사, 요로전환술, 배액관 삽입, 수술 집도, 전신마취, 전문의약품 처방 등 9개 행위를 제외한 89개 진료지원행위를 간호사가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대해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이하 간협) 측은 “간호사 업무에 관한 법적 보호의 기초가 마련된 것”이라며 “이를 근거로 명확한 간호사 업무 범위와 법적 보호를 위한 간호법안이 제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일 간호사 업무 시범사업 보완 지침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 측은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한 시범사업으로 참여 의료기관 내 행위는 법적으로 보호된다”고 전제했다. 이에 보완 지침의 주요 보완사항으로 △간호사 위임 불가능 업무 및 간호사의 진료지원 업무범위 가이드라인 제시 △간호사의 숙련도, 자격(전문간호사, 가칭 전담간호사, 일반간호사) 등을 구분해 업무범위 설정 및 의료기관의 교육·훈련 의무 명시 △복지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3월 2일 아주대병원에서는 전국의 1년차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이정근)는 매년 신입 전공의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마련, 각 수련기관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로서 역할, 진료업무 전반과 전공분야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구강악안면외과는 치의학 분야 중 의과와 가장 큰 접점을 이루는 중요한 분야다”며 “따라서 신입 전공의들의 역할이 치과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회 차원에서 교육의 보편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OT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77명의 신입 전공의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구강악안면외과 지원율이 높아 기존 60여명에서 70명대로 전공의 수가 늘었다. 전체 전공의 중 여성 비중이 약 30%를 차지한 것 또한 큰 변화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강연에 나선 김동욱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신입 전공의들이 강의 내내 지친 내색 없이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강의에 집중해 연자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전공의로 첫발을 내딛는 미래의 주역들을 항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20명, 진보당·새진보연합 각 3명, 시민사회 4명(국민후보) 등 30명으로 구성된다. 1번부터 20번까지는 더불어민주당의 선순위 후보 10명과 진보당·새진보합·국민후보의 10명이, 21번부터 30번까지는 민주당 후순위 후보 10명이 배치된다. 서울의대 김윤 교수는 국민후보 자격으로 12번으로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추천 선순위에는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와 오세희 前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유정 영화평론가,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고재순 前 노무현재단 사무총장(이상 여성), 위성락 前 주러시아대사관 대사, 임광현 前 국세청 차장, 박홍배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 정을호 前 민주당 총무국장, 김준환 前 국정원 차장(이상 남성)이 선발됐다. 계속해서 곽은미 민주당 국제국 국장, 백혜숙 사회적기업 (주)에코십일 대표이사, 전예현 우석대 대학원 객원교수, 허소영 前 강원도의회 의원, 강경윤 민주당 여성국 국장이 후순위 여성 비례후보로, 조원희 민주당 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 서승만 코미디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해 5월 의료직역 간 갈등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한 정부가 의료 시스템 개선을 이유로 간호법을 재추진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3월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보완된 형태의 새로운 간호법 추진을 요구하고 나서자 정부가 즉각 반응한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같은 날 “간호협회에서 새로운 간호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며 “정부는 국민 보건체계를 강화하는 의료 개혁에 간호사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할 것”이라며 논의 의사를 드러냈다. 정부의 간호법 재추진 움직임을 두고 일각에서는 의대정원 증원을 반대하는 의료계를 압박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최근 ‘치과의사 감염병 검사, 예방접종 및 관리를 위한 치과대학 교육과정 실태 분석 및 제안’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치과계에서 아쉽다고 지적된 부분 중 하나는 감염병 검사 및 예방접종에 치과의사의 참여가 제한됐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치과의사가 감염병의 일차진료 제공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교육이 치과대학에서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앞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짚었다. 연구진(책임연구자 이기준, 연구원 최성환·정서연)은 국내 11개 치과대학의 교육과정을 조사해 접종 후 중대한 이상 반응에 대한 대처 교육과 법정 감염병에 대한 교육이 포함돼있는지 현황을 파악했다. 연구진은 “국내외 교재 및 문헌 고찰을 통해 현재까지 의학교육내용에서 예방접종을 포함한 감염병 관리를 위한 표준화된 교육과정이나 규정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치과대학(원)에서는 감염병 관리를 위한 교육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작용 및 응급상황에 대한 교육을 보완한다면 더욱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를 겪으며 치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두용)가 지난 2월 27일 4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회원들의 치과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논의돼 관심을 모았다. 먼저, 오는 6월 8~9일에는 SIDEX 학술대회 현장에서 치과건강보험 상담부스를 운영키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뿐 아니라 보험위원들이 직접 나서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또한 하반기 중점사업으로 구상하고 있는 청구프로그램 핸즈온과 권역별 교육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보험위원들을 연자로 다양한 주제의 보험연제를 선정하고 회원들이 요구하는 강연으로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병영경영개선지원 특별위원회의 교육사업과 병행해 구회원들이 원하는 강연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25개 구회를 권역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지부 함동선 보험담당부회장은 “회원들의 보험요구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보험위원들의 전문성을 반영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보험위원장인 김두용 보험이사는 앞서 진행된 지부보험이사연석회의 결과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는 3월 23일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는 2건의 회칙개정안과 48건의 일반안건 상정을 준비하고 있다. 4,600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지부 총회는 최일선 개원가의 필요와 요구를 대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회 총회, 그리고 집행부의 숙고 결과 상정된 안건을 통해 현재 개원가의 요구는 무엇인지 가늠해본다. ‘회원’ 혜택은 분명히, ‘회’ 필요성은 확실히 지난 2월 진행된 서울시 25개 구치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는 구회 운영의 어려움이 곳곳에서 제기된 바 있다. 그리고 이 문제는 다양한 제안으로 이어졌다. 먼저 회원 혜택을 강화하고, 비회원과의 차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성실히 의무를 다한 회원을 위해 구회, 지부, 치협에서 제공하는 혜택이 미가입치과의사들과 분명한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 문제는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 마포구회는 불성실 회원의 면허신고 시 ‘면허신고 플랫폼’ 비용을 적용하고, 보수교육 신고에서도 비용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안건을 제안했다. 치협의 지원을 받는 대한치의학회 및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