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교정재료 전문제조기업 휴비트(대표 김병일)가 지난 4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MTA(Mini Tube Appliance) 보급 확산 및 임상증례 정보공유를 위한 ‘제7회 MTA 파워유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유저미팅에서는 MTA Tube를 임상에 적용해온 리더급 파워유저 16명이 참석해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 치료 최신 사례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먼저 권순용 원장(강남센트럴치과)이 ‘돌출입 발치치료에서 MTA를 이용한 치료법’을, 이종현 원장(평택바른이치과)이 ‘Black triangle, 하전치 발치 시 피할 수 없는 것인가?’를 각각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언화 교수(고대안암병원)가 ‘MTA as a solution for vertical problem’을 발표했으며, 홍영민 원장(사과나무치과병원)이 ‘High canine 환자에서 MTA의 효율적 이용’을, 안정순 원장(수완더치과병원)이 ‘MTA가 유용한 성장기 아동의 교정치료’를 각각 다뤘다. 휴비트 관계자는 “7회째 이어온 MTA 리더급 파워유저 모임을 통해 Tube-type 교정장치에 대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이하 교정학회)가 지난달 28일 학회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국제학술대회 준비사항과 집행부 주요 추진사업 등을 소개했다. 먼저 교정학회 제53회 국제학술대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Passion for a long journey : Nature vs Nurture’를 주제로 국내외 대표 연자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한국 교정계의 자랑인 TAD를 중심으로 한 Pre-Congress를 비롯해 투명교정과 수면질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 석학들의 수준 높은 강연을 매년 만나볼 수 있었던 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의 기조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일본, 브라질, 이태리, 스위스 등 해외 6개국에서 총 12명의 연자가 참가하는데, 이 모든 강연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해외 참가자들의 경우 이번 학술대회에 한해 오프라인 등록을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이 아닌 수원에서 개최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비슷한 시기 코엑스 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주목받아온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의 논문이 SCI 저널인 미국교정학회지에 실린다. 정민호 원장은 단독저자로 case report를 투고해 게재허가를 받았다. 이번 증례는 비대칭으로 하악 전치 하나만큼 심한 정중선 변위를 보이는 환자를 교정용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해 정중선을 치료한 케이스다. 편측 반대교합을 개선하면 입술의 비대칭도 뚜렷하게 개선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관심을 모았다. 또한 제2대구치가 결손된 환자에 대해 임플란트를 하지 않고 교정용 미니임플란트로 제3대구치를 당겨와 교합되도록 치료한 증례다. 한편, 이번 논문은 정민호 원장이 SCI 저널에 게재한 26번째 논문으로 기록됐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오는 31일 ‘ALIAS Lingual Bracket을 이용한 설측교정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세계 최초 결찰이 필요 없는 Passive Self-Ligation 기술을 적용한 개폐형 슬롯 설측 브라켓 ‘ALIAS’의 활용 방법과 이를 통한 설측교정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이해하는 세미나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오창옥 원장(스마일Zone교정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특히 ‘ALIAS’를 이용한 오창옥 원장만의 설측교정 치료 노하우와 018x018 슬롯, SWA 등 ‘ALIAS’의 특징과 활용 노하우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ALIAS’는 Passive Self-Ligation 기술을 적용한 개폐형 슬롯 시스템뿐만 아니라 .018” X .018” Square Slot을 통해 Wire play는 감소시키는 대신 Leveling 및 Alignment 단계에서 더 빠른 로테이션과 토크 컨트롤을 가능하게 하는 술식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타 설측 브라켓보다 쉽게 여닫을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체어 타임을 확연하게 줄여주며, 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가 지난 11일 서울 광명사옥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제7대 임중기 회장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임중기 회장은 지난 3월 30일 열린 온라인 정기총회를 통해 제7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된 바 있다. 이날 초도이사회에서 KALO 7대 집행부는 △임상교육 △학술대회 △정회원관리 △대국민 홍보 강화 등 4가지 주요 추진사업을 제시했다. 먼저 임상교육 강화와 관련 수련기관에서도 설측교정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적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 진행 중인 수련의 대상 무료강좌를 더욱 확대해 설측교정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올해 초 예정돼 있던 아시아설측교정학술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긴 했지만, 지속적인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설측교정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세계설측교정학회와 동일한 수준의 엄격한 정회원 심사를 유지하고 있는 KALO는 홈페이지 내에 정회원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 환자들이 좀 더 쉽고 안전하게 설측교정이 가능한 치과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중기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회장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금령·이하 KS O)에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본찬 전임회장에 이어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금령 신임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월례회 등 학술강의 개최방식 변경을 통한 신규회원 영입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김금령 회장은 직전 집행부의 큰 흐름을 유지하면서 당면한 두 가지 문제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주요 추진사업으로 월례회 참석률 증가와 신규회원 영입을 꼽았다. 김금령 회장은 “회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강의를 준비할 뿐 아니라 강의 전달방식에도 변화를 주려고 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시한 지난 4월 온라인 방식의 월례회는 50% 미만의 참석률을 기록한 오프라인 강의를 뛰어넘는 75%의 참석률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동시간 절약과 강의 시청의 편의 면에서 온라인 강의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KSO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온라인 강의를 지속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회원들, 개원 초기 치과를 비우기 어려운 젊은 회원들에게 좋은 서비스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규회원 영입과 관련해서는 “정회원 인준제도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TM교정아카데미가 오는 6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2회에 걸친 베이직 코스를 강변STM치과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실전 베이직 코스로, 쉽고 간단한 수준의 교정치료를 원하는 치과의사나 교정치료를 하고는 있지만 체계가 잡히지 않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일반의가 가능한 교정치료와 전문의가 담당해야 할 치료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고, 일반의도 가능한 한도 내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부분들을 SWA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최용현 원장(강변STM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코스는 △케이스 분석 및 치료방법 선택 △SWA 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브라켓 포지셔닝 및 레벨링 △치아이동의 기본원리와 바이오메카닉 △비발치 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발치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성장을 이용한 치료법 등이다. 특히 이번 강연의 경우 많은 이들의 요청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연을 동시에 진행한다.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할 경우 온라인 강의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언제든지 자신의 케이스를 정리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강변STM치과를 방문해 교정치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서면결의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김낙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당초 2월 29일과 3월 1일간 예정된 초청강연회 기간 중 대의원총회를 예정하고 있었던 KORI는 코로나19 사태로 초청강연회를 취소한 바 있다. 이에 수차례의 이사회를 열고, 대의원총회도 서면결의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대의원총회는 대의원 106명에게 관련 문서를 모두 발송하고, 팩스와 이메일, SNS 등으로 회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에는 대의원총회 김정우 의장과 성재현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신된 총 81명의 대의원총회 문서를 최종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 결과 △2019년 결산보고와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예산 초과 시 기금 전용의 건 △정관 개정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정관개정안에서는 이번 대의원총회와 같이 급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해 ‘소집이 불가능할 경우 서면결의로 대체할 수 있다’는 항목을 추가했다. 장순희 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회장에는 김낙현 부회장이 당선됐다. 김낙현 신임회장은 1990년 24기로 KORI 활동을 시작해 법제이사와 광주전남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2일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셋업을 알면 투명교정이 보인다’를 주제로 ‘디카온 4D 투명교정 셋업스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셋업(Digital Setup) 소프트웨어인 DICAON 4D를 활용한 투명교정의 임상 및 기공에 대한 기술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토콜을 제시, 투명교정 전 과정을 아우르는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는 디지털 셋업의 구체적인 방법을 교육했다. 이론교육은 물론, 실습을 통해 DICAON 4D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디지털 셋업을 완성하는 핵심적인 활용 노하우가 전수됐다는 평가다. DICAO(덴티스 투명교정 연구소) 소장이자 ‘투명교정학’의 저자인 차현인 원장이 연자로 나섰고, 셋업 전문 연구원들의 체계적인 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셋업을 하기 전에 알아야 할 투명교정의 기본 원리와 실전 적용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셋업을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핸즈온(개인 노트북 데모 버전 설치)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투명교정 경험은 없지만 셋업을 이해함으로써 투명교정에 대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9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2020년도 제1차 정기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근기능장치를 활용한 성장기 교정환자 관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김석곤 원장(더라인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지난해 3월 진행된 OMFT Half day course와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OMFT 핸즈온 코스의 내용을 집대성해 성공적인 교정치료로 2차교정이 이뤄지지 않은 다양한 사례들이 공유됐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 사용되는 근기능장치와 관련된 증례가 소개돼,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강연이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오는 5월 30일 서울역에서 제2차 정기 학술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과 동교실 동문회 ‘세정회’ 및 연세치대 두개안면기형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지난 8일 연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제32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를 진행했다. 증례발표회는 연세치대 교정과 교수 및 전공의, 동문 회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를 대폭 축소해 전공의 및 교수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이번 증례발표회는 코로나19 문제로 동문을 포함한 외빈 초대를 하지 않고, 교정학교실 교수 및 전공의들만 참석하는 원내행사로 대체됐다”며 “대신 동문들에게는 웨비나를 이용해 본 행사를 실황중계 했고, SNS를 이용해 동문들이 실시간 질의를 하는 등 새로운 접근이 시도됐다”고 전했다. 인터넷 망을 이용해 처음으로 웨비나 형식의 증례발표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50명 이상의 동문들이 온라인을 통해 행사를 참관,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동문들은 새로운 방식에 큰 호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가 다음달 29일부터 3월 1일까지,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제44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첫 날은 KORI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성재현 명예교수(경북치대)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성재현 명예교수는 연이어 이어지는 두 개의 강연을 통해 Ⅲ급 부정교합의 성장기 치료와 MIA를 이용한 절충치료를 소개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채종문 교수(원광치대)가 연자로 나서 ‘Vertical Conside rations in Class Ⅱ Treatment’를 교정치료의 요체인 Vertical 컨트롤의 고려사항을 공유한다. 학술대회 이튿날인 3월 1일에는 초청연자인 미국 테네시대학교 James L. Vaden 교수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James L. Vaden 교수는 △Extraction vs Nonextraction △Class Ⅱ Correction △Faces First, Stability 등을 주제로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 개의 강연을 진행한다. Ⅱ급 부정교합의 치료와 retention에 대한 임상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미는 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1년간, 세계를 대표하는 치과교정학 대표 저널 8개를 분석한 결과 논문 투고 상위 10개 기관 중 4곳이 우리나라 대학과 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대상이 된 8개의 저널 중 대한치과교정학회지도 포함돼 높아진 한국 치과교정학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해 하반기 출간된 미국치과교정학회지 AJODO 156호에 보고됐다. 조사대상은 대한치과교정학회지 KJO와 미국 AJODO를 비롯해 △Angle Orthodontist(AO) △Orthodontics & Cranifacial Research(OCR) △Jounal of Orofacial Prthopedics (JOO) △Australasian Orthodontic Journal(AOJ) △Seminars in Orthodontics(SO) 등이다. 투고발표 상위 10개 기관에 포함된 우리나라의 대학(병원)은 모두 4곳으로 서울대학교가 1위, 연세대학교가 2위, 경희대학교 7위, 가톨릭대학교가 8위를 각각 차지했다. 각 대학의 투고 논문 수는 133편, 130편, 66편, 65편이었다. 이들 4곳의 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가 다음달 29일부터 3월 1일까지 이틀간,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제44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매년 초 국내외 유명 연자 초청강연회를 진행하는 KORI는 이번 강연회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유명 연자를 초빙, 학술 프로그램을 꾸렸다. 첫 날인 다음달 29일은 KORI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성재현 명예교수(경북치대)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성재현 명예교수는 ‘How to Manage Growing Children with Anterior Cross Bite Based on Long-term Study’와 ‘How to Use MIA for the Orthodontic Camouflage Treatment of Non-growing Glass Ⅲ Patient’를 주제로 한 두 개의 강연을 연이어 선보인다. Ⅲ급 부정교합의 성장기 치료와 MIA를 이용한 절충치료를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속해서 채종문 교수(원광치대)가 연자로 나서 ‘Vertical Considerations in Class Ⅱ Treatment’를 주제로 교정치료의 요체인 Verti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회장 최은아·이하 연구회)가 지난달 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연구회 초대회장 및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준규 고문을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구회는 지난 1989년 11월 25일 회원 6인(이준규, 안대식, 이희주, 김성남, 김종태, 김영복)으로 창립돼, 지난 30년간 회원 수의 큰 증가와 14권의 학회지 발간을 통해 양과 질 모두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특히 연구회 회원 개개인은 해외 학회지에 6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해외 및 국내 유수의 학회에서 다양한 발표를 하며 우리나라 교정학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기념식에서는 창립부터 지금까지 연구회의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구회의 창립, 성장과정과 발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 30년사(편집위원 손명호, 김지환, 조근철, 최원준)’가 발간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