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이하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이 네오바이오텍 후원으로 지난 4일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학생 대상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핸즈온을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인 학생 핸즈온은 신현승·이성조 교수, 강대영·김상민·공준형 임상교수, 이재민 전임의 및 전 의국원과 치주과 전문의인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이 본과 3학년 학생 64명에게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이론 및 실습을 각각 2시간씩 진행했다. 이번 핸즈온은 임플란트와 치주수술로 팀을 나눠 진행돼 집중도가 컸다. 임플란트 핸즈온 팀에서는 신현승 교수의 기초이론 강의 후 임플란트 기구 및 재료, 모델 등을 통한 임플란트 실습이 진행됐다. 치주수술 핸즈온 팀에서는 이성조 교수의 기초이론 강의에 이어 치주 모델 상에서 치주수술 실습이 시행됐다. 연수회 종료 후에는 survey 어플리케이션으로 교육 피드백을 시행, 교육 취지에 맞는 결과를 얻었는지, 개선사항은 없는지 등에 대한 진솔하고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조인우 과장은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임플란트와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치주수술에 대해 남들보다 한걸음이라도 더 나아간 술기를 가진 예비 치과의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위스덴탈아카데미가 오는 26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서정선세미나실에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비외과적 치주치료 : 빠짐없는 보험청구 속성 과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이 연자로 나서 비외과적 치주치료 방법과 함께 꼼꼼한 보험청구법 및 치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박 원장은 이어 치료 후 Supportive Periodontal Therapy(SPT)의 중요성과 더불어 Guided Biofilm Therapy(GBT)를 소개하고, EMS의 에어플로우 프로필락시스 핸즈온을 통해 GBT를 치과에 적용하는 방법도 다룬다. 박정현 원장은 “치주치료는 치과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지만, 간과되기 쉬운 진료 중 하나”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치주치료가 치과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미나 등록비는 5만원이며, 선착순 3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덴탈브레인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달 18일 경기도 동두천과 연천지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여수와 창원에 이은 푸르고의 세 번째 ‘찾아가는 세미나’로 임상철 원장(미사웰치과)이 연자로 나서 ‘LegoGraft Technique is Eas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Collagen Matrix Bone’에 대한 전반적인 사용후기와 푸르고의 ‘LeoGraft’를 이용한 증례가 공유됐다. 임상철 원장은 실전에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Particle Type Bone과 어떻게 다른지, 어떤 적응증에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임상 전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다뤄졌다. 윤창배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소통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그럼에도 오프라인에서의 소통을 소홀히 할 수 없다. 푸르고는 내년에도 더 나은 임상을 위해 노력하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 나설 예정이다. 우수한 술자들의 최신 지견을 전달하고, 현장에서의 소통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푸르고의 ‘찾아가는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지역 기반의 학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후원하는 PerioGuide임상치주연구회(회장 민경만·이하 PerioGuide)의 PerioGuide Class 4회차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푸르고 판교 사옥에서 개최 됐다. PerioGuide Class는 ‘4회에 걸쳐, 한 번에 10시간씩, 단과학원 콘셉트로 골라듣는 세미나’라는 형식으로 지난 3월 시작됐다. 민경만 회장을 비롯해 이동운 교수(원광치대)와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 등 세 명의 연자가 이틀간 맨투맨을 버금가는 밀접 지도를 예고하면서 세미나는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되는 인기를 누렸다. 마지막 회차인 이번 세미나의 첫 강연은 이동운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각각의 임상에서 선택해야 하는 incision과 suture의 기본, 그리고 고난이도 기술까지 모두 다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창균 원장은 Block Bone과 Titanium Mesh, 그리고 PRF를 활용해 공간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예지성이 높은 결과와 환자의 편의성을 위해 어떤 재료를 선택하고, 어떤 술식을 연마해야 하는지 상세히 소개했다. 계속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달 20일 광교 덴티움지식산업센터 강당에서 치과공보의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날은 총 44명의 치과공보의가 등록해 이번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치주과학회 허익 회장은 “치과진료를 받기 쉽지 않은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치과공보의들이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치료 홍보에 적극 앞장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9시부터 시작한 오전 강의는 이론 위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연자로 창동욱 홍보이사(윈치과의원장)가 ‘개원의로서의 삶! 치주치료는 임상의 기초’를 주제로 공보의 업무 종료 후 치과의사의 삶과 진료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신현승 대외협력이사(단국치대 교수)는 ‘Save the teeth & overall health!:치아를 넘어서 전신건강을 이롭게 하는 치주판막수술!’을 주제로 다양한 치주수술 방법을 설명했다. 오전 이론강연의 마지막 연자는 박병규 재무실행이사(서울필치과의원장)가 ‘Fantastic Muco-Gingival Surgery: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6회 치주질환과 NCD(Non-Communicable Diseases, 만성비전염성질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치주질환과 NCD’를 부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168명이 사전등록해 구강보건사업 정책수립 필요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구강건강 혜택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와 치주과학회의 노력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첫 번째 연자로, 보건복지부 김수연 사무관(구강정책과)은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소개’를 주제로 모든 국민이 구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수연 사무관은 중점과제별 추진계획으로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의 통합관리 기반 마련 △국민의 선택권 보장 및 치과의료의 질 안전 제고 △치과의료보장성 지속확대 △취약계층 생애주기에 맞는 구강보건서비스의 제공 △치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꼽았다.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창주 치무이사는 ‘치과의사가 바라는 NCD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전신질환과 치주질환과의 연관성을 밝히고 전문가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5일과 1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62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종합학술대회에는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Treasuring the PERIO spirit(치주정신의 소중함)’. 여기에는 치주치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치주과학회의 포부가 담겼다. 학술 프로그램 역시 치주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에서부터 신의료기술의 임상적 적용 등 미래 치료 트렌드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강연들로 채워졌다. 허익 회장은 “과거의 학술대회가 임플란트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자연치를 살리기 위한 치주치료의 정신과 초심을 강조하는 데 포커스가 맞춰졌다”며 “앞으로도 너무 쉽게 임플란트를 식립하려는 경향에 우려를 제기하고 자연치를 살려나가기 위한 학회 차원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기간 중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먼저 일본 치주병학회와의 MOU 연장식이 진행됐다. 일본 치주병학회의 자매결연은 올해로 31년째로, 양 기관의 우정을 재확
단국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종수·이하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과장 조인우)이 지난달 17일 단국치대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본과 4학년 재학생 중 실습 신청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치주 연수회를 진행해 호평을 이끌었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지난 7월 치주·임플란트 연수회를 재시동한 바 있고, 이번에는 치주영역의 각종 외과적 술식을 이론강의와 더불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치주연수회를 3년 만에 재개했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연수회는 조인우, 이성조, 강대영, 공준형, 이재민 교수 및 교실원 전원의 지도하에 절개와 봉합을 포함한 치주판막술, 근단변위판막술 및 유리치은이식술, 조직유도재생술, 치근피개술 및 잇몸웃음 교정술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돼 예비 치과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신흥 후원의 Maxpore 골이식재 및 차폐막, JCP 모델, 돼지턱뼈, 가지 및 바나나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실습은 임상술기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실습 종료 후에는 ‘Socrative’ 어플리케이션을 이용, 실습 시 부족했던 점이나 개선사항 등을 가감없이 수렴했으며, 뒷풀이 자리에서도 치주 술기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단국치대 치주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는 지난 1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2022년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정회인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와 박준범 교수(서울성모병원 치주과)의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160여명이 등록해 치주학에 대한 뜨거운 학술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연자인 정회인 교수는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의 개요’를 주제로 치의학에서 사용되는 메타분석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어렵게 생각될 수도 있는 메타분석을 기존에 투고됐던 치주학 논문을 예시로 설명해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강연에서 박준범 교수는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의 논문을 통한 연구 동향 분석’을 주제로 강연했다. 치주과학회의 대표 저널인 JPIS 개요와 발표 논문 개수 및 Impact factor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JPIS의 투고 방법과 manuscript 작성 시 유의사항 등도 언급해 관심이 집중됐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학술집담회는 앞으로도 치과계 최신 지견을 정리하고 지침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 ‘제62회 종합학술대회’가 다음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 3년 만에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돌아온 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는 ‘Treasuring the PERIO spirit(치주정신의 소중함)’을 대주제로 8개 세션-17개 강의가 마련됐다. 치주과학회 허익 집행부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종합학술대회 준비상황 및 하반기 주요 사업을 알렸다. 치주과학회 허익 회장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치주과학회는 국민 구강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준비한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초심(初心)에서 치주과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학술대회를 소개했다. 무엇보다 ‘초심’을 강조한 치주과학회는 종합학술대회에서 치주치료의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입장이다. 선학들이 남긴 귀중한 유산 및 최신 동향까지 두루 살피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학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개원의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종합학술대회 스페셜 렉처 강연에는 내년 정년퇴임을 앞둔 문익상·장문택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14회 아시아태평양 치주과학회 학술대회(Asian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 meeting, 이하 APSP)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태국 방콕 Marriott Marquis Queen’s Park 호텔에서 ‘Periodontal Innovations and Solutions for the 21st Century’를 대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6개국, 총 436명이 참가한 이번 APSP에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를 대표해 APSP 직전 회장 겸 한국 대표인 구영 교수(서울치대)와 초청 연자인 김윤정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가 참석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 3년 만에 극적으로 개최된 국제교류의 장에서 대한민국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미시간대학의 Hom-Lay Wang 교수가 골증대술의 원칙과 술기의 변천사를 일목요연하게 펼쳐 보이며 좌중을 압도했으며, 동경의과치과대학의 Takanori Iwata 교수 또한 양일간 키노트 강연에서 미생물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치주질환과 임플란트 주위염, 그리고 치주조직재생공학에 관한 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 하계 임원 워크숍이 지난 1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46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치주학회 허익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상반기 학회 회무가 원만히 마무리된 것에 대해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워크숍에서는 △부서별 하반기 사업 보고 △제62회 종합학술대회 준비 및 제반 사항 검토 △일본치주병학회 및 아시아-태평양 치주학회 국제교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또한, 치주학회 공식학술지인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의 2021년 논문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2.086임을 보고하고, JPIS의 국제적 위상 증진 및 양질의 리뷰어(Reviewer) 확보 방안도 함께 머리를 맞댔다. 치주과 전공의 토크콘서트도 하반기에 진행키로 했으며,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치주병 대국민 홍보’ 직무교육을 시행하면서 대외 홍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외에 제6회 치주질환과 NCD(Non-Communicable Di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가 지난달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32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총 464명이 사전등록한 춘계학술대회는 ‘Lifelong Learning in Periodontology and Implantology(치주학과 임플란트학에서의 평생 학습)’을 주제로, 기초 치주학에서 재생치료, 임플란트 및 디지털 치의학까지 아우르는 알찬 강의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를 이끌어가는 연자들과 함께 기본을 더욱 확실히 다지고 각종 임상 테크닉 활용법을 익히며 지식 공유의 장을 풍성하게 만끽했다. 기초 치주학 분야는 이시은 교수(전남치대)가 다양한 세균종을 표적으로 하는 점막 백신을 개발하고 그 면역 반응을 관찰한 연구결과로 치주염 백신 제작 가능성을 제시했다. 박창진 원장 (미소를만드는치과)은 예방치의학 관점에서 적절한 환자 맞춤형 구강위생 교육과 훈련이 치주치료의 기본 전제조건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주 재생치료 강의로는 김옥수 교수(전남치대)가 연조직 이식술의 발전 과정을 정리하고 장기 관찰 데이터를 토대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의사결정 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교수협)은 지난달 27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11개 치대 치주과 교수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엄흥식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또한 차기회장으로는 허익 교수(경희치대), 감사에는 최성호 교수(연세치대)가 각각 선임됐다. 치주과학교수협 엄흥식 신임회장은 “코로나19 시대의 종식에 발맞춘 치유와 협력 과정에 치주과교수협 모든 교수가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치주과학교수협은 지난해부터 도입된 치의 국시 실기시험의 교육 표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 치주과학 교과서 및 실습교과서 개정 등을 논의했으며, 교육과 평가를 표준화해 임상 치주학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대한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회장 이재목)가 지난달 25일, 온라인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이후 네 번째 개최된 온라인 학술대회로 의미를 더했으며, 이번에도 210명이 참석해 인기를 재확인했다. 학술집담회는 임현창 교수(경희치대)가 ‘파괴된 발치와에서 치조제 보존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임현창 교수는 파괴가 심한 발치와의 치조제 보존술 필요성을 조직학적, 임상적 치유양상과 수많은 저널 리뷰, 증례를 통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발치 후 2개월 내 임플란트 식립 가능성을 따져 치조제 보존술 여부를 결정하고, 전임상과 임상 결과에 근거한 재료선택과 상황에 맞는 술식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증대술을 이용해 심미적이고 안정적인 임플란트의 장기적 결과에 대한 임상증례를 보고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 후에도 참석자들은 다양한 질문으로 열의를 보였다. 학술집담회 이후에는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2021년도 회무·재무·감사보고 후에는 차기 회장 선출이 이어졌다. 차기 회장에는 김해동 부회장이 회원들의 뜨거운 지지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