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2월 11일 회관에서 회장단, 의장단과 함께 부산지부의 각 구군회장 및 총무이사가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BDEX 2025 및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100주년 국제학술대회 사전등록 건 △부산지부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의 건 △장애인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의 건 등이 다뤄졌다. 오는 3월 8일과 9일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BDEX 2025는 영호남권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학술대회로 회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지부는 많은 성원과 관심에 답하기 위해 BDEX 2025를 참가 회원 모두에게 전시상품권 5만원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 100만원 당 경품추첨권을 1장씩 최대 5장까지 지원한다. 또한 편안한 청강과 전시 관람을 위해 물품보관 및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3월 19일로 예정된 부산지부 정기대의원총회와 4월의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대해서도 각 구군치과의사회의 안건을 요청했다. 장애인치과주치의 시범사업과 관련해서는 부산지부 강형욱 치무이사가 직접 설명에 나섰다. 아직 장애인치과주치의 사업에 대해 알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금천구치과의사회(회장 박정석·이하 금천구회)가 지난 2월 19일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한석환 회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및 결산 보고 △올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신임 회장 및 감사 선출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박정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천구회, 나아가 치과계의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등이 감사보고로 대체·승인됐다. 강창성·김정무 감사는 집행부의 성실한 회무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일부 회원들의 회비 납부 지연 및 미가입 치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구강보건 증진 사업 강화 △회원 복지 확대 △지역사회 치과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금천구회 임원개선도 이뤄졌다. 한석환 회원이 후보로 추천된 가운데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됐으며, 김정무·박정석 前 회장은 신임감사로 선출됐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수탁 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손성애 센터장이 지난 2월 21일, 스마일재단이 주최한 ‘제18회 스마일 시상식’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손성애 센터장은 센터의 지역 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 지원 활동의 모범적 운영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구강보건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치의학 교육과정을 공공의료실 봉사와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임상실습으로 연계, 이를 통해 봉사하는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적 토대를 마련했다. 손성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구강건강 격차 해소와 구강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지난 2월 8일, 부산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에서 ‘트윈제로 다기관 제품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임플란트 보철의 최신 경향(The Evolution of Implant Prosthesis)’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울대치과병원 이유승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보철의 최신 트렌드와 트윈제로 시스템의 장점을 공유했다. 이유승 교수는 최근 시멘트리스 보철 방식의 동향을 설명하며 보철의 패러다임이 단순한 유지에서 벗어나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최적의 리페어 가능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존 보철 방식은 시멘트 사용에 따른 부작용과 유지관리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트윈제로 시스템은 이를 극복한 최신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 기술을 적용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보철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트윈제로는 별도의 링크나 시멘트 없이 체결되는 구조로, 유지 및 수리가 간편하며 시술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수직 고경의 높낮이에 관계없이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다. 전치부 심미 보철에서도 강력한 유지력과 자연스러운 심미성
요즘 노동청에서 많이 다루는 사건 중 하나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즉, 근로자성을 다투는 사건들이 아닐까 싶다. 근로자성을 다투는 이유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이 되어야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기 때문이다.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는다는 것은 △퇴직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고 △연장·야간·휴일 근로 시 가산 임금도 받을 수 있으며 △최저임금도 준수되고 △회사가 임금 체불 시 국가로부터 대지급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노동관계법령의 보호를 받으려면 우선적으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근로자성 판단 논란은 과거부터 지속되어 왔고, 지금도 이슈가 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근로 형태가 생겨나고 있고, 근로자라고 명확하게 구분하기 애매한 근로 형태들도 많이 있다. 사업 종류를 불문하고, 근로자성과 관련된 이슈는 늘 화두가 되고 있기에 이번 호에서는 관련 주제를 다뤄보려 한다. 1.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란?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에 해당하는지는 계약의 형식보다 근로제공관계의 실질이 근로제공자가 사업 또는 사업장에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사용자에게 근로를 제공하였는지 여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이 비용 절감형 CE 인증 석션팁 3종(투명·빨강·파랑)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CE 인증 제품으로, 고급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석션팁은 의료 현장에서 매일 사용되는 필수 소모품으로, 지속적인 비용 부담이 발생하는 제품 중 하나다. 리뉴메디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수입 석션팁 대비 경제적인 가격을 실현하면서도 품질을 유지한 제품을 선보였다. CE 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기능과 내구성 면에서 더욱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여러번 구부려도 형태를 유지하는 특수 와이어를 적용해 원하는 각도로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시술을 수행할 수 있고, 기존 제품 대비 가성비가 뛰어나 장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위생적인 사용을 위한 특수 코팅도 적용됐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코팅 처리를 통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며, 위생적인 디자인으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환자의 구강 내 접촉 부위는 소프트한 재질로 라운드 처리해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하며, 의료진이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뉴메디칼 관계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포구치과의사회(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2월 25일 서울치과의사신협 대강당에서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년 임기를 다한 노형길 회장 등 임원진의 퇴임, 그리고 새로운 회장 등 임원선출의 건이 진행됐다. 마포구회는 신임회장 후보 추천이 총회 당일까지 이뤄지지 않아 현 노형길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의태 의장은 “마포구회 회칙 중 임원의 임기를 명시한 조항에는 회장은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고, 회장을 제외한 임원은 횟수 제한 없이 연임이 가능하다”며 “따라서 노형길 회장이 수락한다면, 추대형식으로 연임을 의결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총회에 참석한 마포구회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형길 회장의 연임에 찬성했으며, 노형길 회장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 노형길 회장은 “우리 구회뿐만 아니라 현재 여러 구회에서 2년 임기를 다했지만, 차기 회장 후보를 구하지 못해 임기를 연장하거나, 연임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과의사회의 가장 밑바탕이되는 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물이 나오길 기대했지만, 현재로서는 어쩔 수 없이 집행부 연임을 결정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구로구치과의사회(이하 구로구회)가 지난 2월 25일 제46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미납 회비 한시적 할인안을 비롯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상정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감사보고에서는 2024년도 회계 및 회무 운영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정구수 감사는 “회계 장부 및 기금 관리는 정확하게 운영됐으며, 회원 친목과 교육 사업도 계획대로 진행됐다. 특히 보수교육 참여율이 높고, SNS를 통한 공지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안건심의에서는 ‘치협 100주년 기념, 회비 미납자들에 대한 한시적 회비할인 요구의 건’이 다뤄졌다. 미납 회원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미납액 부담으로 인해 협회 및 지부, 구회 활동을 포기하는 회원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미납 회비를 30~50% 할인해 회원들의 회무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성실하게 회비를 납부한 회원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 가운데, 더욱 심도 있는 논의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지난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신흥 DV 컨퍼런스에서 치과 의료기구 자동 세척기 ‘W50’을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감염 관리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W50은 효율적인 기구 세척과 살균을 동시에 수행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W50은 자동화된 세척·살균 공정을 제공해 개원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준다. 의료기구를 세척기에 투입하기만 하면 효소침전, 초음파 세척, 플라즈마 살균, 헹굼, 건조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되며, 한 번에 20세트의 의료기구를 세척할 수 있어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전용 복합효소 세척제를 사용해 오염물 제거 성능이 우수하고, 기존 세척기 대비 전력 소비를 대폭 줄여 경제성까지 갖췄다. 이날 유한양행 부스 방문객들은 W50이 인력난이 심화되는 개원가에서 세척 업무의 부담을 덜어줄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치과에서는 수술 기구 세척 과정이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W50은 자동화된 세척과 강력한 살균 기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콤팩트한 크기로 공
겨울의 선 2025 / Sejong DJI Mavic 3 Pro | 12㎜ | F6.3 | 1/100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눈이 덮인 날 다녀온 세종특별자치시의 도시 풍경. 사진 속에 보이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건축 공모전의 당선작으로 지어져 미래지향적이고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올해는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여러 가지 기념사업과 행사를 추진하고 준비 중이다. 필자는 그중 ‘서울시치과의사회 100년사’ 편찬사업(위원장 박용호)에 부족한 힘이나마 보태며 과거 우리 치과인들의 공동체가 어떠했는지 볼 기회가 있었다. 당시 상황을 요약하면 사회 전반에 걸쳐 1920~30년대는 주권이 없어 혼란스러웠고, 1940년대 해방과 정부 수립 이후에는 주권은 주어졌으나 해결해야 할 도전과 위협들에 대해 통일된 뜻을 모으는데 서툴러 혼란스러웠다. 1946년, 당시 혼란스럽던 치과계의 모습은 100년사 가편집본의 75페이지 쯤 ‘…양 회의 강경파 회원들은 거리에서 마주치면 격돌해 주먹질뿐 아니라 서로 칼을 들이대고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등의 불상사로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한쪽에서 회의를 열면 다른 쪽에서 습격하고…’ 등의 기록을 보면 어느 정도 그림이 그려진다. 지금은 우리 사회에서 저런 어리석고 무모한 장면들이 보이지는 않지만, 좁혀야 할 이견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소통과 화해에 서툴고 인색함은 그때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인다. 1981년 재결합 공연에서 50만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사이먼 앤 가펑클’은 명곡 ‘The Bo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2월 11일 치의학관 연송홀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 전체교수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종혁 학장은 개회사에서 “교수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경희치대가 학생 교육과 연구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수들의 교육과 연구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홍인기 연구처장의 ‘2024년 치과대학 산학협력 현황 및 의학계열 지원체계 강화방안’ △박신영 교수(서울치대)의 ‘학생평가의 원칙’ △정종혁 학장의 ‘중장기 발전계획 2024년 평가’ △방재범 치의학교육실장의 ‘교육과정 이수 학생 인식 조사 분석’ 등 교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에는 학생 교육과 연구 환경의 도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교수들은 “학생 교육과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희치대는 교수진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교육 및 연구 역량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여진)는 지난 2월 18일 일본 장기요양 관계자인 솜포케어 시니어리더, 삼행복지회 법인기획개발부장 등이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솜포케어 시니어리더 사이토 카즈히로, 삼행복지회 법인본부 법인기획개발부장 야기누마 료이치, 간다외국어대학교 류재광 교수,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김도훈 등 일본 장기요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방문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일본과 한국의 치매관리사업 차이를 이해하고, 치매관리사업의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교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일본 장기요양 관계자는 “일본에는 지역포괄지원센터가 있어 한국과 같이 요양등급을 받아 이용할 수 있지만, 제도가 복잡해 많은 분이 이용 방법을 잘 모른다”며 “전국적으로 30분 이내 거리에 센터가 있어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지만, 치매만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방식인데 반면,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사업에 집중돼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개별화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치매관리사업을 국제적으로 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 치의과학과와 전자전기공학부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덴탈헬스케어융합공학’팀이 지난 2월 진행된 ‘대학원혁신 성과포럼’에서 ‘KNU 대학원생 융·복합연구공동체 프로그램 의생명 분야 연구’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제 간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한 4단계 BK21 대학원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참가팀들은 한 학기 동안 연구를 수행했으며, 학제 간 공동연구를 통한 융·복합성, 연구의 발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인문사회, 자연과학, 의생명, 공학 등 4개 계열에서 각 1팀씩 선정됐다. 덴탈헬스케어융합공학팀은 ‘광단층 영상 시스템을 통한 비침습적 치아우식증 진단 기술 개발’을 주제로 다량의 발거치(발치한 치아)를 대상으로 광단층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치아우식증의 단계를 정량화하고 특장점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치아우식증 진단을 위한 첨단기술개발과 치과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획기적 변화 가능성을 제시, 학제 간 융·복합 연구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덴탈헬스케어융합공학팀은 연구책임자로 치의과학과 김규리 석사과정생을 비롯해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손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 의료기기 기업 바텍과 치과전문 솔루션 기업 이우소프트가 베트남 현지 법인인 Vatech Viet과 Ewoosoft Viet을 통해 IT 기술 및 한국어 교육 지원 목적의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대상 IT 교육 프로그램 ‘Ewoosoft Dream IT School’과 중학생 대상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Dream Seed 한국어 교실’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무상교육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교육은 물론 직원들과 멘토링, 우수 수료자의 대학 진학, 한국 유학, 글로벌 기업 취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Ewoosoft Dream IT School’은 2월 초 교육을 시작했다. ‘성장을 향한 동행’을 컨셉으로 수학경시대회를 통해 재능 있는 청소년 발굴, IT 교육을 통한 코딩 지식 습득, 성적우수자를 위한 장학 프로그램, 졸업 후 Ewoosoft Viet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이 나서 멘토링과 진로면담, 진학과 취업에 대한 정보까지 교류하는 장기적인 활동을 이행하게 된다. 중학생 대상 ‘Dream Seed 한국어 교실’도 2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