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의 인기 라이브 웨비나 ‘고민상담소’가 2025년에도 계속된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약 1년 간 진행된 웨비나는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임플란트 수술 파트를,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임플란트 보철 파트를 담당하며 실전 경험이 녹아든 강의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5년에도 두 연자가 동일하게 참여해 더욱 알찬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민상담소’는 참가자들이 단순한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실제 임상 고민에 대해 실시간으로 문의하고 직접적인 해결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강의 전 임상 증례를 제출하면, 두 명의 연자가 라이브 웨비나 시 다룰 주요 증례를 선정하고 철저한 분석을 통해 라이브 방송 중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웨비나는 2022년 시작된 이후, 매년 임상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점점 더 실무적인 강의로 발전해왔다. 2025년에는 기존의 증례 기반 Q&A 방식에 더해 조용석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가 추가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브 서저리는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2025전시회에 참가하며 중동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AEEDC는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전 세계 덴탈 시장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전시회로 꼽힌다. 덴티스는 이번 AEEDC 2025에서 △SQ 임플란트 △SQ Guide △Scanbody Pro △LUVIS 체어(S Class) △ChecQ △SQUVA △DENOPS △DENOPS-i △ZENITH 등 독자적 기술력을 적용한 주요 제품들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특히 지난해 말 출시 직후부터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제품 Scanbody Pro는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유니트체어 LUVIS 체어(S Class)는 참관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조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덴티스는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전시기간 동안 매일 두 차례씩 총 6회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파키스탄, 이라크, 이집트 등 각국의 저명한 치과의사들이 연자로 나서, 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름은 치과용 재료부터 밀링머신,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는 임플란트까지 포함된 디지털 토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골질 맞춤형 임플란트 ‘NB 임플란트 시스템’ △지난해 미국 FDA 인허가를 획득한 시멘트리스 보철 ‘마스터픽스’ △최강의 가공 성능을 갖춘 밀링머신 ‘5X-200’ △정밀한 가공력을 갖춘 콤팩트한 밀링머신 ‘5X-300pro’ △강도와 심미성을 모두 갖춘 지르코니아 블록 ‘ARENA’ △빠른 출력과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ARUM 레진’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핸즈온존에서는 고객들이 아름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중 아름의 ‘NB 임플란트’는 유럽 CE MDR 인허가를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 속에 역대 최고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시멘트리스 보철 최초로 미국 FDA 인허가를 획득한 ‘마스터픽스’는 단순한 보철 시스템을 넘어 아름의 우수한 CAD/ CAM 기술력이 결합된 디지털 솔루션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기도 광주시치과의사회(회장 김태관·이하 경기 광주분회)가 최근 열린 경기도 광주시 월례회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총 65명의 치과의사로 구성된 경기 광주분회는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경기 광주분회 최민철 회원의 발의로 지난 2016년 시작된 ‘디딤 씨앗 통장 지원사업’이 대표적. 지역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 매년 40여명의 아동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 경기 광주분회 김태관 회장은 “지난해의 경우 자발적인 치과의사들의 모금뿐 아니라 경기 광주분회의 지원금이 합쳐져 총 3,000만원의 성금이 조성됐다. 또 여기에 공공기관의 후원까지 더해지며 총 84명의 아동들에게 후원할 수 있었다”며 “동참해준 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재일·이하 치평원)이 단국대학교치과대학(이하 단국치대)과 원광대학교치과대학(이하 원광치대)을 대상으로 치의학기본교육 평가인증을 시행한 결과, 단국치대는 ‘인증 2년’, 원광치대는 ‘인증 6년’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치평원은 고등교육법 제11조의2항과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치의학기본교육 평가인증을 시행하고 있으며, 각 치과대학(원)은 인증기간 만료 1년 전까지 차기 평가인증을 신청해야 한다. 평가인증 신청 대학(원)은 자체평가연구보고서를 작성해 치의학교육 인증기준에 따라 프로그램의 운영과 지속적 질 개선, 교육과정, 학생, 교육환경-교수 및 자원 등의 영역별로 평가를 받는다. 치평원은 지난 1월 31일, 교육부 및 평가대상대학에 판정 결과를 안내했다. 또한 치의학기본교육 평가인증의 인증유지를 위한 이행결과보고서 평가 결과 △경북치대 △경희치대 △연세치대 등에 대해 인증유지를 결정했다. 치평원은 각 대학에서 제출한 이행결과보고서를 평가한 데 이어 추가로 방문평가를 시행한 결과 ‘인증유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차기 정기평가에서 평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이하 미니쉬)가 지난 2월 17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미니쉬 임상사례 세미나 및 기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도쿄도 미나토구 시즌테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일본 전역에서 1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치아 복구 솔루션인 미니쉬의 탄생 배경과 발전 과정, 임상 사례, 미니쉬멤버스클리닉(MMC)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미니쉬의 비전과 글로벌 전략도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미니쉬 혁신성에 주목했다. 틀어진 치아와 불규칙한 치열의 색상, 크기, 모양, 비율 문제를 짧은 시간에 개선하고, 앞니뿐만 아니라 어금니까지 복구하는 전악 수복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17년간 16만여 건의 케이스를 통해 입증된 안정성 역시 박수를 받았다. 군마현 오지마 클리닉의 아오야 마미나미 원장은 “풀마우스 사례처럼 광범위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 놀랐다”며 “안티에이징 효과는 고령층이 많은 일본에서 분명히 반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타마현 타니구치치과의 타니구치 요시시게 원장은 “일본 안티에이징 치과학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잘 지내고 있다. 설 연휴 중 의료체계는 잘 작동됐냐, 나이 드신 분들이 불편을 겪지는 않으셨냐?”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첫 접견으로 참모들을 만난 자리에서 했다는 말이다. 대통령다움이 묻어나고 기색이 의연했을 것이다. 순간 뭉클했다. 식사도 잘하고 잠도 오히려 용산보다 더 잘 잔다고 하는데, 평소 건강하고 강인한 체질이라 그렇지, 보통사람 같으면 쓰러져도 몇 번 쓰러졌을 것이다. 태극기부대 노년층을 의식한 정치적 언급이라고 믿고 싶지는 않다. 그런 마음을 진작에 의대 증원과 응급의료 마비 사태 때 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다가왔다. 참모들이 “지난 추석 때와 같이 별문제 없었다”는 식으로 답변한 모양인데 정말 그랬을까? 뉴스화되지 않아서 그렇지, 국민이 음지에서 고생한 별별 사례가 많았을 것이다. VIP들은 위급상황에서도 응급헬기를 띄워 최고의 진료를 받을 수 있으므로 국민의 고충을 실감하지 못한다. 의료서비스는 화장실 이용과 비슷하다. 아무리 급해도 일을 보고 나면 고마움을 잊기 쉽다. 그러니 의사들이 응급의료, 필수의료 개혁을 아무리 강조해도 강 건너 불구경이다. 관료들은 의사들의 합의된 의견이 없다는 핑계를 대지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인건비 고민이 크지 않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인건비라고 하면 크게 ①세전 급여 ②4대보험 사용자분 ③퇴직금 ④연차수당 세전급여 등이 거론된다. 이번 호에서는 이중 퇴직금과 관련한 기본적인 내용 및 제도별 주의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퇴직금 발생 요건> 퇴직금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약칭 : 근퇴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1. 1인 이상 사업장 퇴직금은 1인 이상 사업장에도 적용된다. 참고로 2010년 12월 1일 이전에는 5인 미만 사업장에 퇴직금 적용이 제외됐고, 그 후 단계적으로 적용되어 2013년 1월 1일부터 퇴직금이 1인 이상 사업장에 전면 적용되었다. 만약 5인 미만 사업장이고, 2013년 이전 입사자가 있다면 별도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 5인 미만 사업장 퇴직금 규정 2010년 12월 1일 이전 근로자 : 법정 퇴직금 미발생 2010년 12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 : 법정 퇴직금의 50%만 발생 2013년 1월 1일 이후 : 법정 퇴직금 100% 발생 2. 1년 이상 재직할 것 퇴직금은 만 1년 이상 근무한 경우에만 발생한다. 만 1년에서 하루라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 책자 2025년 3월판을 발간했다. 치협은 지난 2월 12일, 보건복지부 고시 등을 반영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의 내역, 건강보험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요양급여비용의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심사지침, 산업재해보상보험·자동차손해배상보험 등 치과분야를 중심으로 발췌·정리했다고 밝혔다. 발간된 책자는 PDF 형태로 치협 홈페이지 ‘치과의사전용’ 게시판 ‘건강보험홍보실’에 게재하고, 이를 지부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회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1월 31일 태국 방콕에서 ‘bright Implant Course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코스는 태국 현지 치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플란트 치료의 발전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덴티움에 따르면 코스는 사전등록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목표 인원을 초과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실질적인 임상 적용과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덴티움은 강조했다. 코스는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치과 전문가들이 주도한 다채로운 강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Dr. Ongart Puttipisitchet이 연자로 나서 bright Implant의 어버트먼트 연결과 보철 구성 요소를 소개하며 보철 선택법과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주요 포인트를 짚어줬다. 정성민 원장은 ‘The Next in Implant’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발전, 쉽고 효과적인 뼈 이식 및 상악동 치료 방법을 다뤘다. 특히 bright Implant를 소개하며 새로운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통합된 시스템이 임플란트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해 심
최근 결혼을 앞둔 예비 며느리가 원하는 결혼 조건이 시사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여러 가지 생각할 사회문제를 던져주었다. 지금 우리 시대상을 핵심적으로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사연인즉, 잘사는 집안의 예비 며느리는 예비 시부모 측이 노후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예비 신랑에게 결혼 후에 노후지원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확답을 시부모에게 직접 듣고 싶다고 요구했다. 예비 신랑은 부모에게 결혼 지원이 어려우면 이거라도 도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말을 들은 아버지는 아들과 싸움을 하였고 시어머니는 속상하고 자괴감이 들어서 내용을 공개하게 되었다. 이 사연은 하나의 에피소드라고 보기보다는 지금 우리사회가 지닌 모습을 포장하지 않고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옳고 그름을 논하기보다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사회는 2000년대에 진입하면서 시부모가 손주를 돌보아 주지 않을 것을 선언하면서 그나마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던 대가족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되었다. 풍부한 경제적인 지원이나 손주돌봄 등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며느리 입장에서 시부모는 평생 혹이다. 아직 선진국 정도의 노인복지가 안 된 우리나라는 노후를 전적으로 개인자산에 의존해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을 위한 통합 플랫폼 OF가 TEAM CTS 골드코스 ‘임플란트 베이직 세미나’를 통해 임플란트의 기본기를 다지는데 집중했다. TEAM CTS 골드코스 ‘임플란트 베이직 세미나’의 3~4회차 강연이 지난 2월 8일과 9일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진행됐다. 3회차 수술파트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2차 수술을 위한 절개 및 봉합, 연조직 처치, GBR(골 유도 재생술) 등을 다뤘으며, 4회차 보철파트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보철 컴포넌트의 종류, 임플란트 인상, 지대주의 선택 및 보철물의 형태, 고정성 보철의 이해와 적용, 보철물 제작 및 세팅 등의 내용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동시에 진행된 핸즈온 실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고, 실습시간 동안 1:1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TEAM CTS 골드코스는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는 OF의 대표적인 세미나로, 구강외과, 치주과, 보철과, 교정과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 정통한 유명 연자들이 6회에 걸쳐 강연과 핸즈온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도훈 원장(서울N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주도치과의사회(이하 제주지부)가 주최하고 디오(대표 김종원)가 후원한 ‘D.I.R.E.C.T Seminar 2025 in JEJU’가 지난 2월 15일 제주지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현재 치과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시멘트리스 보철과 무치악 환자에 대한 All on X 솔루션에 대한 실질적인 임상 활용법을 공유했다. 특히 사전 마감 인원을 초과하는 높은 관심 속에 60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참석하며 현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세미나는 디오의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인 ‘DIO UV+ Abutment’와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치과에서의 실제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이 맡았다. ‘DIO UV+ Abutment’의 최다 임상 경험을 보유한 손 원장은 다양한 임상 사례와 치료과정 전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No Link, No Collet, No Flat bur’ 구조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특히 추가적인 컴포넌트 없이 스크루만으로 안정적인 보철 체결이 가능한 ‘UV+ Abutment’의 실질적인 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옥수민 교수 연구팀이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 감염이 TRPV1 이온 채널을 통해 구강 작열감 증상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치의학 분야 세계 상위(Q1) 저널인 ‘Journal of Dental Sciences’에 게재됐다. 구강 작열감 증상의 원인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연구팀은 임상 환자 데이터, 마우스 모델, 그리고 제브라피쉬 모델을 이용해 칸디다 알비칸스 감염과 TRPV1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감염된 환자들은 TRPV1 발현 증가로 인해 신경 염증과 통증이 심화됐으며, 항진균제(나이스타틴) 치료 후 증상이 개선됨을 확인했다. 또한 감염된 마우스와 제브라피쉬에서도 TRPV1 발현 증가 및 신경 손상이 관찰됐다. 옥수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칸디다 알비칸스 감염이 TRPV1을 활성화해 구강 작열감 증상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며 “TRPV1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감염성 구강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하스와 이마고웍스가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지난 2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대상 치과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하스 김용수 대표는 “하스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보철수복소재와 이마고웍스의 인공지능 보철 디자인 서비스를 장애인치과보철치료에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구강진료의 질적 향상과 디지털 치의학 기술의 접목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대치과병원 김현철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신마취를 통한 수복보철치료 시 추가 내원 없이도 당일 진료가 가능한 길이 열려, 장애인 구강진료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스는 지난해 7월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도 디지털 장애인구강진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주요 국립대치과병원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