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조위금 납부를 독려하고 나섰다. 특히 조위금 납부 규정을 다시 한 번 안내함으로써 조위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했다. 서울지부는 최근 서울 25개구 치과의사회에 ‘회원 조위금 납부 안내 및 규정 홍보 요청의 건’ 제하의 공문을 하달했다. 198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울지부의 조위금 제도는 회원 사망 시 전 회원의 모금액(1인당 2,000원)에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조위금 별도회계 적립금’을 더해 유가족에게 1,000만원을 전달하는 서울지부의 대표적인 후생복지사업이다. 그간 회원 수 및 납부율 증감에 따라 회원 1인당 모금액과 유가족에게 지급하는 조위금에 약간의 변동은 있어왔지만, 납부한 금액의 수배에 달하는 조위금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현재까지도 회원 유가족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 서울지부 ‘회원 조위금 모금 및 지급규정’에 따르면 ‘회칙 제6조에 의거 소정의 절차를 필한 후 5년 이상 회원 활동을 계속 해온 회원’을 조위금 지급대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회원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회원(현년 회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2월 의료공백 사태 이후 전공의 업무를 떠맡은 인력 96% 이상이 (가칭)전담간호사와 일반간호사들이었지만, 추가 인력충원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가 이들 간호사들의 법적 보호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는 대상기관 중 절반 이상이 참여하지 않아 법적 보호를 위해서는 여당이 발의한 간호사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지난 8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이하 간협)가 주관한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법제화를 위한 간호사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발제를 맡은 한양대 간호대학 황선영 교수(대한간호협회 전담간호사 제도 마련 TF 공동위원장)는 간협이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대상인 387개 의료기관 가운데 설문에 참여한 30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8일까지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했다.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시범사업 대상기관은 절반에 미치지 못했는데, 문제는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기관에서도 간호사들에게 진료지원 업무를 전가해 법적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촘촘하게 준비해온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가 5개월여의 시범사업을 거쳐 전 회원 대상 본사업으로 전환한다.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는 39대 집행부 제1 공약이었던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의 도입과 안착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진료스탭의 갑작스러운 퇴직 등으로 진료에 차질을 겪게 된 회원 치과에 진료스탭을 긴급히 파견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것이 사업의 취지로,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그간 치과계가 쏟아낸 수많은 사업 가운데서도 유일무이한 시도로 꼽힌다. 이를 위해 서울지부 차원에서 관리하는 별도의 진료스탭 인재풀을 갖춰야 했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인재풀 규모와 수요를 맞춰가는 작업이 필요했다. 그리고 5개월여의 시범사업을 거쳐 드디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됐다. 서울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는 현시점에서 근무하는 진료스탭이 3인 미만(0~2인)인 서울지부 회원치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시 근무 인원이 10인이더라도 신청 시점에 3인 미만으로 줄어 진료에 차질을 빚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지난 7월 28일, 학생기자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여치 장소희 회장과 김수진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신지연·윤지영 총무이사, 양은진·이순임·정유란 공보이사, 정지혜 기획홍보이사가 참석했으며 고현서·김규리·박채영·심지현·조은영·추현민 등 학생기자 대표 6명이 함께했다. 장소희 회장은 “대여치 학생기자단은 치과대학 학생들로만 구성된, 치과계 유일한 학생홍보 기자단”이라며 “다양한 기자단 활동을 통해 졸업 후에도 치과계 여러 회무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길 기대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기자단을 독려했다. 김수진 수석부회장은 “학생기자단은 후배 여성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여러 계획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잘 이끌어가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기자들은 대여치와 학생기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대여치 정유란 공보이사가 치과의사의 진로와 확장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기자단이 치과계 미래여성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도네시아 바탕 소재 안달라스대학교치과대학(이하 안달라스치대)의 교수와 대학원 및 대학생 18인이 지난 7월 16일 경희치대(학장 정종혁)를 방문했다. 경희치대와 안달라스치대는 지난 2021년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학생교류와 연구협력 협의를 위해 이뤄졌다. 안달라스치대 방문단은 7월 16일 환영식 이후 1주일간 경희치대 8개 임상진료과와 학생 실습실 등을 참관했으며, 경희치대 기초학교실 교수들이 이들을 위해 특강 및 견학을 진행했다. 또한 경희대 본관과 중앙도서관, 평화의 전당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경희대 역사를 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도네시아 학제는 학사 4년 후 임상학생과정 2년을 거쳐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는 우리나라의 6년제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학제로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서로 다른 학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경희치대 각 교실의 연구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종혁 학장은 “인도네시아 안달라스치대 교수와 학생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방문이 양교 간의 교류를 증진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양병은) 최성아 수료생과 변수환·양병은 교수가 환자 맞춤형 얼굴뼈 골절 수술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에는 얼굴뼈 골절 수술에서 전통적 티타늄 플레이트를 활용했으며, 일부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환자 골격에 맞춘 맞춤형 플레이트를 제작했다. 이 기술은 가상 모델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 전 계획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확한 수술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이미 증례연구를 발표한 바 있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턱뼈 골절을 진단받은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맞춤형 플레이트를 사용한 그룹과 기존 티타늄 플레이트를 사용한 그룹으로 나뉘어 수술을 받고,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골절 부위의 결합 상태 △감염 여부 △감각 이상 △교합 장애 △기능적 최대 교합력 등의 여러 평가 기준을 사용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평가 기준에서 두 그룹 간 큰 차이는 없었지만, 기능적 최대 교합력에서 맞춤형 플레이트를 사용한 그룹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플레이트가 얼굴뼈 골절 수술에서 임상적으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의료기관을 개설해 치과를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수억 원을 편취한 간호조무사가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단독 박희근 부장판사는 60대 간호조무사 김씨에게 의료법 및 보조금관리법 위반, 사기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네 차례에 걸쳐 의사들의 명의를 빌려 치과의원을 개설, 실질적으로 운영하며 요양급여와 의료급여를 편취했다. 의료법에 따라 의료기관은 의사만 개설할 수 있고, 국민건강보험법상 비의료기관은 요양급여와 의료급여를 청구할 수 없다. 김씨는 병원을 운영하며 총 6억4,400여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이미 지난 2015년에 무면허 치과의료 행위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재판부는 김씨의 범행이 심각하고 범행 주도 및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김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김씨와 공모한 의사들은 각각 벌금 1,000만원과 벌금 700만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세 의사를 제외한 나머지 한 명은 지난 2019년 사망해 공소권이 없었다. 재판부는 “이들 의사들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8월 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5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슬로건과 엠블럼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슬로건 및 엠블럼 결정의 건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 2025 부스비 결정의 건 등이 상정됐다. 먼저 100주년 슬로건은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이하 100주년준비위)에서 결정한 ‘건강한 100세 시대, 100년 역사의 서울시치과의사회가 함께 합니다’를 원안 그대로 승인하며 100주년 슬로건으로 확정됐다. 엠블럼은 직사각형과 원형 형태를 단독 사용, 혼용을 놓고 표결에 부친 결과 직사각형 형태의 엠블럼을 단독으로 사용하자는 안이 더 많은 표를 얻어 최종 결정됐다.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상징하는 엠블럼인 만큼 ‘100’과 ‘2025’라는 숫자, 그리고 서울을 상징하는 남대문과 남산타워, 롯데타워 등의 건축물을 배경으로 삽입했다. 100주년준비위는 해당 엠블럼을 배지와 굿즈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SIDEX 2025 부스비도 최종 결정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기도치과기공사회(이하 경치기) 김용철 회장이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이하 경기의기연) 회장에 선출됐다. 경치기에 따르면 경기의기연은 지난 8월 5일 제2회 정기회의를 열고 김용철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경기의기연은 경기도물리치료사회, 경기도방사선사회, 경기도안경사회, 경기도임상병리사회, 경기도작업치료사회, 경기도치과기공사회, 경기도치과위생사회 등 7개 의료기사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여기에 속한 의료기사만 10만 여명에 달한다. 지난 8월 1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한 김용철 회장은 의료기사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 및 지자체 지원 연계사업으로 의료기사들의 권익보호와 국민홍보에 나선다. 김용철 회장은 전문·세분화되고 있는 의료수준 향상에 부응하는 정책비전을 제시하고, 경기도민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용철 회장은 원광보건대를 졸업하고 신성대, 동남보건대 치기공과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루시드덴탈랩 대표를 맡고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학장 유미경·이하 전북치대)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2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전주시와 전북치대가 체결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전북치대 ‘JDS봉사단’이 참여했다. 치과의사 6명과 전북치대 재학생 1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와 검진, 구강보건 교육, 불소도포 등을 진행했다. 전북치대 유미경 학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예비 치과의료인으로서 바른 인성과 참된 가치를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료와 검진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치과치료를 해준 전북치대 봉사단과 의료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상징할 슬로건과 엠블럼이 확정됐다. 서울지부는 지난 8월 6일 개최된 제5회 정기이사회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100주년준비위)에서 선정한 슬로건과 엠블럼을 최종확정하며 100주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내부 공모에 참여한 63편의 응모작 가운데, 100주년준비위 노형길 위원(마포구치과의사회장)의 “건강한 100세 시대, 100년 역사의 서울시치과의사회가 함께 합니다”가 위원회와 이사회의 선택을 받았다. 슬로건은 구강 건강을 넘어 건강 100세를 만들어가는 치과의 중요성과 지난 100년, 그리고 앞으로의 100년도 서울시민의 든든한 주치의로서 시민의 건강을 지켜갈 서울시치과의사회 의지를 담았다. 엠블럼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상징물과 서울시치과의사회 100주년을 시각화함으로써 국내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 100주년준비위 심동욱 간사는 “역사적인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과 엠블럼을 바탕으로 기념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마약류에 해당하는 의약품 800알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치과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지난 8월 3일 서울서부지법(부장판사 마성영)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A씨(59)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6월까지 200정씩 4차례에 걸쳐 마약류에 해당하는 향정신성 의약품 800정을 구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이중 336정을 복용하고 나머지 464정을 자체적으로 폐기했다. 현행법에서 마약류취급자는 마약류를 △수출입 △제조 △판매 △양수 △양도 △구입 △사용폐기 △조제 △투약 △투약하기 위한 제공 △학술연구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용한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품명 △수량 △취급 연원일 △구입처 △재고량 △일련번호 △상대방의 성명 등에 관한 사항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소지하고 있는 마약류를 폐기하는 경우에도 총리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폐기해야 한다. 재판부는 “구입한 마약을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NIMS)에 구매내역을 등록하지 않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보고하지 않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출액이 2019년 이후 5년간 연평균 8%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플란트와 치과용 엑스선기기 등이 수출규모를 키우며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기 수출 증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무역투자연구센터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엔데믹 시대, 의료기기 전략 품목과 시장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 수출은 △2019년 38억7,800만 달러 △2020년 70억3,200만 달러 △2021년 92억2,300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2022년 82억600만 달러 △2023년 57억8,900만 달러로 감소 추세에 있다. 이는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특수를 입은 체외진단기기의 수출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임플란트와 치과용 엑스선기기 등이 포함된 일반 의료기기 수출은 △2019년 36억800만 달러 △2020년 34억2,700만 달러 △2021년 44억6,100만 달러 △2022년 48억5,300만 달러 △2023년 49억8,900만 달러로 꾸준한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보고서는 “체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가 주관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8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간호조무사 응시자격 학력 제한 이제는 바꿔야 할 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간호조무사들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로 토론장이 가득찼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미애 의원은 “초고령화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 확산 등으로 간호 수요는 증가하고, 간호조무사를 비롯한 간호 인력의 중요성은 날로 더해지고 있다”며 “이에 간호 인력과 관련한 사항을 규정한 독자적인 법률 제정 필요성이 대두되고,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의 관련 법이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간호 인력의 한 축인 간호조무사의 국가시험 응시자격은 의료법에 따라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고등학교 졸업학력 인정자로서 학원의 간호조무사 교수과정을 이수한 사람으로 한정하고 있다”며 “직종의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응시자격에 학력 제한 규정은 개선이 필요하다. 특정 직역에 있어서 학력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18일 기준 전국 인턴·레지던트의 미복귀율이 91.5%에 달했고, 전국 국립대병원 교수의 올해 상반기 사직자가 지난해 전체 사직자의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18일 기준 인턴과 레지던트 전체 임용대상자 1만3,531명 중 91.5%(1만2,380명)가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복귀자 중 사직 의사를 명확히 밝힌 사람은 56.5%였고, 34.9%는 복귀·사직 여부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보류 인원이었다. 전공과목별로 살펴보면, 사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방사선종양학과로 전체 60명 중 75%(45명)였으며, 흉부외과 62.6%, 산부인과 61.2%, 소아청소년과 59.7%로 기피과목의 사직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국 국립대병원 교수 사직자는 223명으로 전년도의 79.6%였다. 전년 대비 사직자 비율은 강원대병원이 15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충남대병원(분원) 125%, 경상국립대병원(분원) 110% 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