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제66차 대의원총회가 오는 2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개원가의 민심을 반영한 28개의 상정안건이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권태호 집행부의 마지막 임기를 평가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상정안건을 살펴보면, 보조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안건이 가장 많이 상정돼 이로 인한 개원가의 어려움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사무장치과 척결과 불법 의료광고 근절,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 치과계의 오랜 과제부터, 개원환경 개선과 회원관리 방안, 그리고 치과의사 위상 정립 등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다. [편집자주] 개원가의 최대 난제, 보조인력난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조인력난과 관련된 안건은 강남구회, 강동구회, 노원구회, 동작구회, 영등포구회, 은평구회 등 총 6개 구회에서 상정됐다. 구인구직에 소요되는 비용 최소화를 위한 사이트 개설 및 홍보 강화가 가장 많았으며, 간호조무사의 업무영역 확장 및 관련 보수교육 강화를 요구하는 안건도 있다. 더불어 보조인력난 문제를 총괄할 수 있는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설치, 보다 직접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추진해달라는 안건도 상정됐다. 협회
SIDEX 2017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지난 14일 제4차 실무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재 SIDEX 2017 학술대회장 및 조직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을 비롯해 정기훈 사무총장, 함동선 관리본부장, 심동욱 학술본부장, 김태균 전시·국제본부장, 신종기 홍보본부장, 이종호 행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권태호 회장은 “SIDEX 2017과 관련해 거의 모든 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특히 차기 집행부에서 차질없이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칭)국내제조업체 신제품 미니전시장(안) 진행 및 스탬프 투어 기획안 검토 등이 다뤄졌다. 정기훈 사무총장은 “국내 제조업체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신제품 쇼케이스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전시 참가 업체에게 작지만 유용한 혜택을 주도록 할 것”이라며 “스탬프 투어 역시 새로운 방법으로 관람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학술대회 준비 사항 및 전시부스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해외 홍보 방안 등을 검토했다. 신종
2월 말을 기점으로 서울시치과의사회 25개 구회의 총회가 마무리되고, 13명의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서울시 24개구회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신-구 구회장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임기를 마무리하는 전임 회장에 대한 환송의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구회장협의회도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신임 구회장협의회장으로는 박승구 관악구회장이, 신임 간사로는 도봉구 김호일 회장이 선출됐다. 임기를 마무리하는 권영만 협의회장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구회장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서울시치과의사회와 구회 간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임기 중 구회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25개 구회 확대이사회에 모두 참석했다”면서 “첫 직선제를 대과없이 치러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데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첫 직선회장으로 선출된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당선자는 “선거 때 제시했던 공약에 대해서는 로드맵을 만들어 하나씩 해나가겠다”면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서울지부가 진행해온 회무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서울지부 전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6대 권태호 집행부의 마지막 정기이사회가 개최됐다. 지난 7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정기이사회에는 숨가쁘게 달려온 집행부 3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권태호 회장은 “3년 전 36대 집행부의 선장으로 취임했는데 벌써 임기를 마무리할 시점이 됐다”면서 “3년간 임직원여러분의 충실한 업무수행으로 대과없이 완주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36대 임원직을 마치고 앞으로도 서울지부, 치협, 구회 등 치과계 곳곳에서 회원들을 위해 노력해나갈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25일 개최될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세 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완성한 2017회계연도 예산안 및 구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검토했다. 서울지부 25개 구회 정기총회를 통해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모두 28건. 이 가운데는 보조인력 관련 안건이 6개로 가장 많았고, 의료광고, 사무장치과, 실손보험 등에 대한 내용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임플란트, 틀니 등 보철 보험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 외에도 서울지부 차원의 근조물품 지원
‘즐거운 치과생활’ 2017 봄·여름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는 제2회 치의미전 특선작인 심현구 원장의 ‘해바라기와 인생’을 표지로 선정했으며,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치과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발암물질 논란을 빚었던 치약의 성분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법원 판결로 관심이 집중됐던 치과에서 가능한 안면미용 보톡스, 구강건강과 당뇨병의 상관관계 등에 대한 임상칼럼이 게재됐다. 이 외에도 바른이봉사회, 허그월드 대표 서성원 원장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 치과계의 나눔실천을 실었다. 또한 요리, 음악, 축구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이야기, 김덕 원장이 직접 기고한 ‘런던·파리 미술관 여행’ 등 읽을거리 또한 풍성하다. ‘즐거운 치과생활’ 2017 봄·여름호는 서울지부 소속 회원 치과 및 유관단체 등에 배포된다. 편집인을 맡고 있는 서울지부 한송이 공보이사는 “임기 중 여섯 번째, 마지막 잡지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환자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신규 개원의를 대상으로 직원 노무관리 및 의료분쟁을 주제로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신규개원의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회원들의 실질적인 치과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개원을 위한 노무관리 팁과 고충처리위원회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진료실 문제 해결법 등 2개의 강연이 이어졌다. 서울지부는 진병옥 노무사(한신노무법인)와 노상엽 위원장(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을 연자로 섭외, 신규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강의로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병옥 노무사는 근로계약서 작성, 수습기간, 퇴직금, 법정근로시간, 4대보험, 최저임금제, 휴일근로 수당 등을 신규 개원의 입장에서 하나씩 풀어나갔다. 이어 노상엽 위원장은 회원고충처리 문제점 등의 실제 사례를 들며 상황에 따른 대처법, 의료분쟁 대비 방법 등을 설명했다. 권태호 회장은 “건물마다 치과가 있고 개원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개원연착륙을 위해 신규개원의 연수교육을 준비하게 됐다. 치과에서 겪는 어려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주변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자재위원회 올해 첫 회의가 지난 3일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에 접수된 불량치과기자재 사례를 검토하고, SIDEX 2017 등록률 향상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김태균 자재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강현구 부회장과 정기훈 SIDEX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최승호, 박재오, 신기욱 위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 검사기관 및 검사수수료 현황 등을 살펴보고, 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에서 논의됐던 ‘개인피폭선량계(배지)’ 착용 관련 사안을 검토했다. 특히 개인피폭선량계(배지) 착용과 관련해 최근 질병관리본부 의료방사선과의 현장 조사 결과 그 관리가 일부 소홀한 점이 지적되고 있어, 관련 사항을 회원들에게 홍보하고 주의를 당부키로 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구회 총회 일정이 마무리됐다.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한 달 앞서 진행된 서울시 25개 구회 총회는 지난 한해를 결산하고 새로운 회계연도의 사업을 결정하는 자리로, 지난 1월 23일 종로구회를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중구회까지 25개 구회에서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올해는 12개 구회에서 임원개선이 이뤄졌으며, 강동구회의 경우 현 회장의 일신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신임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이번에 임원개선으로 선출된 신임회장은 △오병훈 (종로구회) △김규석(구로구회) △최종인(동대문구회) △김세진(용산구회) △김호일(도봉구회) △박원규(강동구회) △홍종현(영등포구회) △최재용(강남구회) △서왕연(마포구회) △이석민(서초구회) △이상구(강북구회) △주상환(중랑구회) △남도현(중구회) 등이다. 각 구회에서 가결된 서울지부 및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는 협회장 반상근제 도입, 보조인력 구인사이트 요금인하 촉구 등이 의결됐다. 각 구회별로 살펴보면 종로구회의 경우 △서울지부 회원 상조물품 지원 방안 △노인틀니 사업 재개 등 치과 파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안건이 논의됐다. 도봉구회의 경우 △방사선 검사장치 미
중구치과의사회(회장 허수복·이하 중구회) 제52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8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됐다. 허수복 회장은 “지난 2년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중구여성새로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추진했던 치과환경관리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원 취업하는 등 새로운 시도도 있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신임 집행부에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하며 임기를 마무리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은 “첫 직선제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리며 선거 후유증 없이 회원들이 단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상정안건도 다시 통과됐다. “진료스탭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는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한다”는 의견, “임플란트 보험이 2개까지만 인정되다보니 급여기준에 맞춰 진료하는 왜곡된 행태가 나타나도 있다”며 이를 바로잡아 줄 것을 요청하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최근 전임 협회장 관련 법정소송이 무혐의로 판결난 가운데 협회의 위상제고, 회원 화합을 위해 법무비용 지원 및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이 외에도 flexible denture의 보험확대, 임플란트 재료대 현실화 등에 대한 제안도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정현·이하 중랑구회)가 지난달 24일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정현 회장은 “직선제가 되면서 치과계도 좀 더 민주적으로 변하게 돼 회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게 됐다. 회원과 소통하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치과계가 되길 바란다. 중랑구회도 우리가 뽑은 리더를 중심으로 회원 한 분 한 분이 행복할 때까지 노력하는 구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날 외빈으로 참석한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은 “회원과의 소통을 공약으로 확대이사회에 참석했을 당시, 중랑구 회원들의 화기애애함과 따뜻함, 반회 활성화에 놀랐다. 앞으로도 따뜻함과 좋은 이미지로 가득찬 중랑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서울지부장 표창과 중랑구청장상, 우수반회 시상이 이어졌다. 중랑구청장상에는 류희동, 양철승 회원이, 서울지부장 표창에는 오세정 회원이 수상했다. 꾸준한 반회 활동으로 모범이 된 반회에게 주는 우수반회상은 4·8반, 6·12반에 돌아갔다. 1부 기념식에 이은 2부 감사보고에서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신입회원 및 각 반 반모임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점, 회원간 친목 활동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반면 구회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김진국·이하 강북구회)가 지난달 20일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2년간 강북구회를 이끌었던 김진국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신임회장으로 이상구 부회장을 선출했다. 본격적인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이계원 부회장과 조정근 정책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북구회 김진국 회장은 “취임 초기 계획과 공약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많이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강북구회 발전을 위해 차기 집행부에 건설적인 제안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16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강북구회는 서울지부 상정안건으로 ‘협회장 상근제 규정 보완의 건’을 논의했다. 현재, 협회장에 선출될 경우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3개월 내에 병원을 폐업해야 하는 상황. 이에 대해 강북구회 한 회원은 “상근직을 유지하면서도 병원 진료가 아닌 병원 유지에 대한 권한은 갖게 해줘야 한다. 퇴임 후 돌아갈 자리가 있어야 하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규정 자체가 애매하다. 이 규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현선·이하 은평구회)가 지난달 20일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를 비롯해 건강보험공단은평지사 고재덕 지사장, 은평구의회 박등규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연임해 3년째 은평구회를 이끌고 있는 김현선 회장은 “은평구회 집행부는 무엇보다 회원 권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 신임집행부 1년간 이 같은 의지로 쉼 없이 달려왔고, 앞으로 은평구회 회원들의 든든한 바람막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축사에 나선 권태호 회장은 “서울지부는 무엇보다 회원들과 직접 소통을 하기 위해 전 구회 이사회를 1회 이상 참가하고, 회원 제안사업 등을 추진해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2부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에 대한 사업 및 결산보고와 감사보고가 이의 없이 통과됐으며, 사업 및 예산안 또한 본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내 구인구직 사이트 활성화 등 구인활동 비용절감 방안 마련의 건’이 의결됐으며, 은평구회 의료광고 자율내규 개정의 건이 다뤄졌다. 한편, 총회에서는 긴급동의 안으로 치협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24일 학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직 확정하지 못한 연제, 공동강연, M-session 등 막바지 의견을 조율했다. 또한 내정된 좌장은 지속적으로 섭외를 시도하고, 아직 확정하지 못한 좌장은 차기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했다. 특히 36대 집행부의 임기가 이달로 마무리되는 만큼, 차기 집행부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SIDEX 2017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윤정태·이하 서초구회)가 지난 20일 엘타워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부회장, 윤숙현 국제이사, 강남구치과의사회 신은섭 회장, 김경준 총무이사, 서초구보건소 권양현 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식순에 앞서 윤정태 회장은 “지난해 서초구회 장애인치과가 서울시치과의사회 봉사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서초구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서초구보건소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일반 안건 심의에서는 2건의 회비 인상안이 다뤄졌다. 먼저 현재 50%의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68세 이상 70세 미만 회원의 회비를 다시 복귀하는 회비 인상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전 회원의 회비 인상을 다루고 있는 두 번째 안건도 통과됐다. 다만, 당장 올해부터 인상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1년간 회원들의 여론을 조사하고, 차기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상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다음달 25일로 예정된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는 회비 미납자 또는 미가입 회원의 보다 철저한 SIDEX 등록 관리를 요청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보다 철저한 관리로 구회 입회를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지윤섭·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17일 서울치과의사신협 대강당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2년간 마포구회를 이끌었던 지윤섭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신임회장으로 서왕연 부회장이 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진행된 1부 기념식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 예의성 의장과 서울지부 전용찬 총무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16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를 감사보고로 대체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또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임원개선에서는 서왕연 신임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로써 임기를 마친 지윤섭 회장은 “마포구에서 태어나 자라고, 또 마포구에서 20여년간 개원의로 일해왔다. 그 만큼 마포구회는 본인에게는 특별한 조직일 수밖에 없다”며 “지난 2년간 부족한 회장을 응원해준 임원진들과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새로 임기를 시작한 서왕연 심임회장은 “170여명의 마포구회원의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총회에서는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회비납부율 산정 시 회원자격 정지회원을 제외한 회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