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가 C형간염항체(간이검사) 관련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행위 제2장 검사료 중 누700바 일반면역검사-C형간염항체(간이검사)-유형Ⅰ, 유형Ⅱ 수가 산정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선별급여 적합성평가 결과에 따른 유형Ⅱ 검사에 사용할 수 있는 검체를 명확하게 명시”했다고 밝혔다.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구강점막액 검체로 OraQuick 키트를 이용)을 이용하여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를 검출할 경우에 산정한다고 구체적화했다. 또한 ‘누700바(2) 일반면역검사-C형간염항체(간이검사)-유형Ⅱ’에 있어 구강점막액검체로 OraQuick 키트를 이용해 검사하는 경우 본인부담률을 80% 적용한다는 예외조항도 신설했다.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가 응급수술을 위해 검사가 필요한 경우, HCV 진단검사 장비를 구비하고 있지 않은 요양기관에서 C형간염 항체 선별이 필요한 경우, C형간염 고위험군 환자가 당일 처치를 위해 신속한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 등이다. 또한 간이검사인 점을 고려해 위탁검사는 인정하지 않는다. 치과에서 OraQuick 키트를 사용해 C형간염 검사 시 산정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HCV 진단검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보험위원회가 지난 11월 2일 ‘덴트웹’을 이용한 전자차트 핸즈온 1차 교육을 성공리에 마치고, 지난 11월 9일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 세미나실에서 두 번째 핸즈온으로 ‘원클릭’을 다뤄 많은 회원이 스탭들과 함께 참여해 열기를 이어갔다. 이날 두 번째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에는 서울지부 회원 20명과 이들과 함께 동반한 스탭 16명 총 36명이 참가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지부 김두용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섰고, 오스템 회원서비스팀 직원 7명이 패컬티로 나서 1:1핸즈온 교육을 진행했다. 핸즈온 교육을 참관한 서울지부 보험담당 함동선 부회장은 “회원들의 보험청구 프로그램 및 전자차트의 원활한 사용을 통해 치과운영의 효율성 증대, 진료기록 및 관리의 디지털화 등 업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교육에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매우 감사하다. 아무쪼록 이번 교육이 회원들의 치과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참가자는 “전자차트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도입을 적극 고려하게 됐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강호덕·이하 서초구회)가 지난 11월 12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임원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부는 최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구치과의사회의 회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임기 중 한 번씩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 확대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서초구회 확대이사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서초구회는 강호덕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을 비롯해 김민겸 자문위원과 한송이 명예회장, 이석민 정기총회 의장, 김방수 감사 등이 참석했다. 서초구회 강호덕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발걸음을 해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서초구회에는 서울지부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사들이 많아 평소에도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오늘은 특별히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직접 참석한 자리인 만큼 그간 가졌던 회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요청사항을 건의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구 회장은 “서초구회는 이른바 강남 3구 중 하나로 회원 수와 규모 등에서 서울지부를 대표하는 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이하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11월 2일 ‘찾아가는 진료봉사’를 이어갔다. 안동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대성그린빌을 방문해 난방비 300만원 후원과 치과진료봉사 및 칫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진료봉사에는 경북지부 전상용 부회장, 하연철 국제이사, 윤정은·장선주 치과위생사, 김향호 간호조무사 등 30명을 진료했다. 구강검진 10건, 레진 충전 13건, 스케일링 18건, 의치조정 1건, 근관치료 1건 등이 시행됐으며, 오스템에서 후원한 치약·칫솔세트를 전달했다. 대성그린빌 송정일 원장은 “228명의 만성 정신질환자들이 손상된 개인적·사회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곳”이라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과진료봉사와 난방비까지 후원해줘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북지부 염도섭 회장은 “앞으로도 경북도 내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뿐 아니라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진료봉사’는 지난 2022년 시작된 활동으로 경북지부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이 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 및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100주년준비위)가 지난 11월 8일 여섯 번째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100주년 기념사업 별도회계 예산안을 검토하고, 주요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0주년준비위는 기념식, 히스토리월, 홍보 및 캐릭터, 기념품 및 굿즈제작 분과로 세분화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0년 역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보여주는 히스토리월과 사진전, 창립 100주년의 의미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됐다. 서울지부의 축제인 만큼 회원의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100주년 엠블럼을 활용한 기념품과 스티커 제작 등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100주년준비위는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 구강보건의 날과 함께 개최되는 만큼 보다 효율적인 홍보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최성호 공보이사는 “현재 서울지부는 100년사 편찬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지부 100주년의 의미를 회원 모두가 함께 인지하고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보험설계사가 주도한 20억원대 치아보험 사기가 적발됐다. 허위서류로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으로, 검찰에 넘겨진 이들만 100명이 넘는다. 보험사기 알선과 권유까지 처벌이 가능하도록 한 특별법 시행 이후 첫 치아보험 사기 사례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0월 28일 보험설계사 32명과 고객(환자) 111명, 병원 관계자 3명 등 총 146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의료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설계사들은 고객이 과거 치아질환 이력을 은폐하고 불법 보험계약을 맺도록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고객이 거액의 보험금을 부정하게 타가도록 권유하거나, 실제 치료한 치아보다 더 많은 치아를 치료받은 것처럼 청구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진·인레이와 같이 치아 개수의 보장 한도가 없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은 이미 치과 치료를 받았거나 병을 앓고 있어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이 같은 사실을 보험 가입 당시 보험사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설계사를 통해 특정 병원에서 발급받은 가짜 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하고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지난 10월 24일, 중국 제남시 산동 제1의과대학 구강의학원과 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수 및 학생의 교환 방문 교류 △교육 협력 △공동 학술대회 등을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산동 제1의과대학은 1915년 산동성 성립의학 강습소에서 시작돼 2019년에 태산의과대학, 한동성 의학과학원, 산동성 성립병원 등이 통합되며 설립된 기관이다. 제남과 태안에 두 개의 캠퍼스를 구축, 2만명 이상의 학부생과 4,000여명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제남 캠퍼스에 위치한 구강의학원에는 96명의 교수가 재직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산동 제1의과대학 왕우헌 부총장은 우수한 진료 및 연구수준과 함께, 특히 첨단화된 치료법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경북대치과병원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보다 긴밀한 국제 교류활동을 이어가길 원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은 산동 제1의대 구강의학원 학술교류회에서 병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학술 발표를 진행했고, 의학기술혁신센터와 구강의학원 실험실에도 방문해 상호교류·협력에 대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 경기도 고양시 및 경기북부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한 치매 예방 숲 치유 프로그램인 ‘경로당 마을숲 친구들’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고령화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마을 숲에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특히 경로당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발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경로당 활동가 발굴·육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은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2만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노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마을 숲에서 산림치유 지도사와 함께 숲길 걷기, 숲 명상, 신체 측정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경로당은 8회에 걸쳐 주 2회씩 활동에 참여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 활동가로 선정된 노인들이 지속적으로 경로당 숲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320명의 활동가가 양성돼 각 경로당에서 자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횡행하고 있는 노인 틀니 및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불법할인을 알선하는 듯한 전단지, 배너 광고에 대해 관할 보건소가 제재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서울 A구 보건소는 노인복지를 명목으로 각종 의료비 혜택 홍보를 하고 있는 S법인에 대해 시정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S법인은 전단지 등 유인물을 제작해 노인들에게 집중적으로 배포하고 있는데, 이 전단지에는 “S법인에서는 치과와 협업을 맺어 만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임플란트 2개(최초 1회) 및 틀니(7년주기)를 ‘비용부담 없이’하실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70% 지원 사회복지법인에서 30% 지원 ‘환자본인부담금 없음’”이라는 문구로 의료광고를 한 것. 또한 전단지 외에도 노인 유동인구가 많은 곳곳에 “어르신 치아 건강 지원/틀니, 임플란트 의료비 전액·일부 지원해 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배너 광고판이나 전단지를 부착하는 식으로 광고를 하고 있다. 이 같은 S법인의 노인을 타깃으로 한 틀니 및 임플란트 등 본인부담금 면제나 할인을 내세운 의료광고행위에 대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법제부는 지속적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양영태 원장(여의도예치과의원)이 상임지휘자 겸 단장으로 있는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이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제16회 나라사랑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창단 29주년을 맞이한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의 올해 정기연주회는 '순국 애국 용사 추모음악회'로 의미를 더한다. 양영태 단장은 "'나라사랑 정기연주회'라는 순수한 애국심을 음악적 테마로 합창연주회를 개최한 것이 올해로 15년째"라며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안보가 위중한 시대이기 때문에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애국 음악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영태 원장의 지휘와 이예본 반주로 진행되는 나라사랑 정기연주회는 제1부 △마중 △보리밭 △비목 △Du bist die Ruh △Annie Laurie △이별의 곡 △주 하느님 지으신 모든 세계와 제2부 △동무생각 △사랑의 기쁨 △In paradisum △애모 △Nea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눈 △Salve Regina 등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줄 전망이다. 1995년 창단된 서울 글로리아 합창단의 올해 나라사랑 정기연주회는 국방부와 대한치과의사협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 장애인 환자와 보호자가 더욱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Door to Door’ 차량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말부터 장애인 시설과 치과병원 간의 왕복 차량 서비스인 ‘장애인 환자와의 동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환자와의 동행 사업’은 서울 전역의 장애인 시설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인시설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Door to Door 차량 서비스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성동구 소재 장애인복지관은 “차량 지원으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고 강서구 소재 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이 혼자 대중교통을 장거리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데, 해당 서비스로 어려움이 완화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도봉구 소재 공동생활가정 ○○하우스에서도 “공동생활가정은 기관 차량이 없고 지적장애인들은 장애인콜택시 이용도 못해 매번 먼 거리를 대중교통으로 이용할 수밖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7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이 11월 9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김미은·이하 구강내과학회)가 턱관절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관리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만들고자 제정한 ‘턱관절의 날’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턱관절의 날을 전후해 소방관 진료봉사와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해온 구강내과학회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11월 9일’, 119를 다시 한번 부각했다. 구강내과학회 김미은 회장은 “턱관절장애는 저작운동 뿐만 아니라 말하기, 표정에도 영향을 주고 두통, 목과 어깨의 긴장을 동반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환자들의 심리적, 신체적 고통이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턱관절장애의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강내과전문의를 비롯한 치과의사들은 턱관절장애로 고통받는 분들에 도움을 드리고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구강내과학회 김기석 고문은 “앞으로도 학회가 주도하는 연구와 교육을 통해 턱관절장애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넓히길 기대한다”고 전했고, 대한치과의사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무면허로 사용한 한방기관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 11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그간 여러 차례 경고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한방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의료기기를 사용해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의료전문가단체로서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의료기기 사용과 특정 시술은 전문교육과 시험이 필수이며, 명백히 의사에게만 허용된 의료행위라는 점을 강조했다. “일부 한방기관들은 미숙한 기기 사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무시한 채 피부미용 의과의료기기를 사용한 시술을 불법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언론 인터뷰나 칼럼 등을 통해 피부미용 의과의료기기 사용이 무면허 의료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한다거나 한의사가 두꺼비 독을 이용해 환자를 마취하고 외과적 수술까지 할 수 있다고 하는 등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한의사회가 HIFU(고집속 초음파) 피부미용과 관련된 의과의료기기는 물론 보톨리눔 톡신, 필러, 리도카인 마취, 카복시 등을 불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저소득 장애인 치과 수술비 1억원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에 전달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기금 전달은 올해 4회째로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대치과병원점 매장 수익금 일부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전달된 기금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치과수술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수술비 기금 전달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11월 6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치과병원 신관 1층 야외정원에서는 발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연하는 관타악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윈드 챔버’가 공연을 진행해 저소득 장애인 치과 수술비 기금 전달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권순미 점장은 신관 회의실에서 치과병원 교직원, 환우, 보호자 등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커피 세미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지속적인 스타벅스의 후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 수술이 어려웠던 저소득 장애인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임현택 회장이 취임 6개월만에 탄핵됐다. 의협은 지난 11월 10일, 회장 불신임안을 상정한 가운데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불신임안은 조현근 대의원(부산)이 △간호법 제정 및 공포 저지 불발 △2025년 수가협상 결과 미흡 △의대정원 확대 이슈 대응 미비 △사직 전공의 대상 분열 시도 등의 사유로 발의했고, 의협 대의원 103명이 동의하면서 이뤄졌다. 임현택 회장은 신상 발언에서 “전공의와 의대생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잘 보듬어주지 못한 점은 큰 실책이다. 진심으로 사죄한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의협회장으로서 막말 논란을 빚은 데 대한 우려가 컸던 만큼 SNS 활동을 하지않고 각별히 언행에 주의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그러나 대의원들의 평가는 냉정했다. 불신임안은 재적대의원 3분의2 이상의 참석, 참석 대의원의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되는데, 이날 임시대의원회에는 224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170표, 반대 50표, 기권 4표로 가결됐다. 76%의 압도적인 찬성표가 확인됐다. 의협은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회장 탄핵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