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치료의 전반부터 보험청구까지 전과정을 배울 수 있는 메디덴트턱관절연수회가 다음달 3일부터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진상배 원장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회는 4번에 걸친 이론 강연과 1번의 실습으로 구성됐다.
첫 강연인 다음달 3일에는 턱관절 개론부터 해부생리, 상병분류, 진단검사 등 환자가 처음 치과를 방문했을 때 진행돼야 할 진료를 위주로 진행된다. 두 번째 강연은 처방 및 자극요법, 고착해소, 분사신장에 대해 진행되고, 세 번째 강연은 턱관절 장애의 보험청구 주의점과 각종 창치 요법에 대한 진상배 원장의 노하우가 전달된다.
다음달 28일에는 그간의 이론강연에서 배웠던 술식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이 준비됐다. 2인 1조로 진행되는 실습에서는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와 분사진장요법 실습을 비롯해 Splint 제작과 보톡스 주사실습도 진행된다. 마지막 강연인 오는 10월 1일에는 이갈이 특강과 보충강연이 열린다.
진상배 원장은 “이번 연수회는 턱관절 환자를 진단하고 기본적인 진료를 완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뒀다”며 “진단과 진료, 보험청구까지 한번에 정리할 수 있는 연수회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