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조선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결과인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주간조선은 2339호(1월 5일자)에 “‘치협 입법로비’ 보도 4개월 만에 특종 확인” 관련 반론보도를 통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가 “SIDEX 수익금은 서울시치과의사회에 귀속·사용되어 왔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운영 및 회계가 완벽히 독립된 단체이다”고 알려왔다고 반론보도했다.
이어 서치 반론보도문도 게재됐다. 주간조선은 서울시치과의사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는 별개의 독립적인 단체이고 2006~2011년까지 서울시치과의사회가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와 공동개최한 때부터 2012년 이래 서울시치과의사회가 단독으로 개최하고 있는 현재까지 전시회 수익금은 SIDEX 규정에 따라 적합하게 사용되어 왔다”고 알려왔다는 보도문을 게재했다.
SIDEX 김재호 사무총장은 “현재 진행중인 치협 입법로비 의혹 수사와 SIDEX가 무관하다는 사실이 증명되면 곧바로 정정보도를 추가청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무분별한 음해성 기사에 대해서는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