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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료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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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 노년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이하 노년치의학회)가 다음달 7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201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냥 지내시죠라고 말씀하시나요?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료전략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 박성호 교수(연세치대), 최경규 교수(경희치대), 이병진 교수(조선치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고령자를 위한 직접 수복치료의 정석 △고령자를 위한 간접 수복치료의 솔루션 △고령자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우식, 어떻게 해결하나를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은 김신영 교수(서울성모병원)의 ‘60 is the new 40! 고령자의 미백 치료에서 고려할 점’을 비롯해 양성은 교수(서울성모병원)의 ‘씹을 때 아파요! 고령자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금이 간 치아’가 이어진다.

 

노년치의학회 고영경 학술이사는 “1960년대 2.9%에 달하던 한국의 고령 인구 비중이 현재는 13.1%, 그리고 2030년에는 24.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대수명도 81.3세로 점차 길어지고 있다”며 “현재의 60대는 과거의 40대처럼 여겨지는 게 현실”이라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한국사회를 진단했다.

 

이어 “이런 이유로 고령자에게 있어서 현재의 치열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아울러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그 기간을 건강하게 보내고자 하는 고령층의 니즈도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직간접 수복 △수복 후의 우식 예방 △고령자의 치아 미백 △진단하기 여려운 저작 시 통증 해결 등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등록비는 회원 3만원, 비회원 5만원이다. 참가신청은 노년치의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문의 : 031-202-5226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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