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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12년, 충남지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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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2011 조직위원회

중부권 3개 지부 회원을 하나로 묶는 CDC 2011이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료됐다.

 

3개 지부 회원 85% 이상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된 CDC 2011은 2002년 대전지부와 충남지부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003년에 충북지부가 합류해 명실상부한 중부권 학술대회로 탄생했다. 치협 종합학술대회가 개최됐던 지난해를 제외하면 매년 개최를 이어온 CDC는 중부권 회원들의 학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최신치과기자재 정보를 전달하는 등 꾸준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CDC 2011을 주관한 충북지부 김기훈 회장은 “매년 하반기에 개최되기 때문에 대다수 회원들이 필수 보수교육 점수를 모두 이수한 상황이지만 CDC에 대한 애정으로 높은 등록율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스탭을 제외하고 1,000여 명 이상의 회원이 등록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내년 CDC 2012를 주관할 충남지부 김영만 회장은 “충북이나 충남지역은 대전과는 달리 전문 컨벤션센터가 없어 학술대회나 기자재전시회를 진행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며 “대전으로 장소를 고정하고 3개 지부가 돌아가며 개최하자는 논의도 있었지만, 순환개최의 의미를 살려 다소 불편하더라도 지방을 순회하면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라는 생각에 현행 방식을 고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지부 강석만 회장은 “충청대학교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회원 여러분이 만끽하길 바랬지만 궂은 날씨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회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해 차기 대회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CDC를 즐길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CDC 2011 곽인주 조직위원장은 “‘기본에서 미래를!’ 이라는 슬로건으로 관련한 학술연제와 다양한 볼거리, 최신기자재 전시 등을 준비했다”며 “특히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을 다시 생각하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했던 조직위원회의 진심이 참석자 모두에게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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