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이삼선·이하 영상치의학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에 참가했다.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영상치의학회 회원들이 2년에 한 번씩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에 한국은 30여명의 회원을 파견, 한국 치의학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The Pivotal Role of Oral and Maxillofa cial Radiolo gy in Dentistry’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8개의 특별강연과 63개의 구술발표, 113개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영상치의학회에서는 허민식 교수(서울치대)가 특별강연에 나서 ‘Radiographic assessment of jaw bone quality’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강병철 교수(전남치대)는 ‘Mandibular buccal bifurcation cyst: some clinical and imaging features of 41 cases’로 구술발표에 나섰다. 이외에도 ‘Contents of simple bone cyst: cone-beam computed tomographic images versus surgical findins’를 주제로 한 안서영 교수(경북치대)를 비롯해 총 16편의 포스터가 영상치의학회의 이름으로 올려졌다.
한편 제12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는 인도 뭄바이에서, 그리고 제13차 학술대회는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