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민병규·이하 공보의협)가 오는 15일 코엑스에서 ‘2017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이하 DENTEX 2017)’를 개최한다. 이번 DENTEX 2017에는 오는 4월 전역을 앞두고 있는 공중보건치과의사, 봉직의, 군의관과 재개원의 등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보의협은 개원에 필요한 치과장비, 재료, 서비스, 세무, 금융 및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박람회에는 36개 업체가 참여 140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전년 대비 20% 정도 증가한 수치다. 주요 출품업체로는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HDX, 바텍코리아, 메가젠임플란트, 포인트닉스, 마이크로엔엑스, 스피덴트 등의 치과관련 업체와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 닥터CEO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개원에 필요한 장비, 금융, 세무, 컨설팅, 인테리어 등 다양한 업체가 출품, 개원정보를 원하는 참관객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외에도 개원경영 콘퍼런스가 함께 진행된다. 개원 예정의를 위한 섹션 1에서는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의 ‘행복한 치과의사로서 성공하기 위한 나만의 4가지 전략’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의 ‘치과의원 개원과정 A to Z(상가계약에서 진료개시까지)’ △이미경 세무사(택스홈앤아웃)의 ‘성공개원을 위한 세무전략’ △황성수 기술이사(뉴본디자인)의 ‘치과개원 인테리어 디자인’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의 ‘어려운 개원환경에 필요한 최적의 치과운영에 관하여’로 시작되는 섹션 2는 △성공개원을 위한 명답! 직원경영의 감성관리 360도 시스템 구축 △개원의가 반드시 알아야 할 투명교정의 기본 개념 △치과의원의 소독, 감염방지를 위한 프로토콜 △치과의원에 맞는 종합소득세 절세 및 세무조사 대응 전략 △진료상품 가치를 높여 수가를 지키면서 고객을 확보하는 시스템 구축하기 등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