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15.0℃
  • 맑음강릉 21.2℃
  • 맑음서울 16.4℃
  • 맑음대전 16.2℃
  • 맑음대구 20.7℃
  • 맑음울산 16.2℃
  • 맑음광주 16.8℃
  • 맑음부산 16.8℃
  • 맑음고창 15.1℃
  • 맑음제주 16.8℃
  • 맑음강화 14.1℃
  • 맑음보은 17.2℃
  • 맑음금산 16.0℃
  • 맑음강진군 16.8℃
  • 맑음경주시 20.5℃
  • 맑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2017 구총회] 회장단 업무 분할해 체계적인 구회 만들 것

URL복사

지난달 20일 강북구회 총회, 이상구 신임회장 선출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김진국·이하 강북구회)가 지난달 20일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2년간 강북구회를 이끌었던 김진국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신임회장으로 이상구 부회장을 선출했다. 본격적인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이계원 부회장과 조정근 정책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북구회 김진국 회장은 “취임 초기 계획과 공약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많이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강북구회 발전을 위해 차기 집행부에 건설적인 제안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16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강북구회는 서울지부 상정안건으로 ‘협회장 상근제 규정 보완의 건’을 논의했다. 현재, 협회장에 선출될 경우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3개월 내에 병원을 폐업해야 하는 상황. 이에 대해 강북구회 한 회원은 “상근직을 유지하면서도 병원 진료가 아닌 병원 유지에 대한 권한은 갖게 해줘야 한다. 퇴임 후 돌아갈 자리가 있어야 하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규정 자체가 애매하다. 이 규정 자체에 대한 설명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논의 끝에 강북구회는 ‘협회장 상근제 규정 보완의 건’을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interview] 이상구 신임회장(강북구회)

 

“회원들 뜻에 따른 회무 추구에 집중”

 

Q. 신임회장이 된 소감은

올해는 서울지부도, 치협도 회장이 바뀌는 변동이 많은 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직선제에 맞게 회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회원 의견을 잘 반영토록 하겠다.

 

Q.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안은

우선적으로 회장단의 기능을 강화하겠다. 제1부회장에게는 학술·재무·법제·치무·총무를, 제2부회장에게는 공보·자재·후생·정통·정책 등의 업무를 분할해 역량을 강화하고 부회장의 역할을 강조하겠다. 또한 현재는 도봉구와 구회 회관을 같이 쓰고 있는데 회관 매각을 추진해 새로운 회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생각 feat.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부채위기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배당 투자에 대해서 지난 시간에 최근 1~2년 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배당투자 인기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JEPI(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의 최근 수익률이 S&P500 지수 대비 저조했다는 사실을 알아봤다. 다른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의 cash flow(현금흐름)를 기반으로 한 미국 배당투자가 기대에 못 미쳤던 이유는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 절하 때문이다. 전 세계 명목화폐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사용하는 미국마저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가고 있는 길목에 있는 지금 현금흐름의 가치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투자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금융 환경의 변화가 배당 투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뤄 보겠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미국 정부의 대규모 경제 부양책과 연준의 제로금리와 무제한 양적완화로 인한 통화정책이 초래한 인플레이션은 기준금리 사이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1970년대 인플레이션을 고금리 통화정책과 지정학적 위기 해소(소련 붕괴와 미중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