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구름조금동두천 21.0℃
  • 구름조금강릉 24.9℃
  • 맑음서울 20.9℃
  • 맑음대전 22.3℃
  • 맑음대구 23.3℃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22.5℃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20.8℃
  • 맑음제주 20.6℃
  • 구름조금강화 18.0℃
  • 맑음보은 21.5℃
  • 맑음금산 21.0℃
  • 맑음강진군 23.0℃
  • 맑음경주시 24.8℃
  • 맑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2017 구총회] 회무 합리화로 회원과 지역사회 보답하는 구회로

URL복사

지난달 24일 중랑구회 총회, 주상환 신임회장 선출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정현·이하 중랑구회)가 지난달 24일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정현 회장은 “직선제가 되면서 치과계도 좀 더 민주적으로 변하게 돼 회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게 됐다. 회원과 소통하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치과계가 되길 바란다. 중랑구회도 우리가 뽑은 리더를 중심으로 회원 한 분 한 분이 행복할 때까지 노력하는 구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날 외빈으로 참석한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은 “회원과의 소통을 공약으로 확대이사회에 참석했을 당시, 중랑구 회원들의 화기애애함과 따뜻함, 반회 활성화에 놀랐다. 앞으로도 따뜻함과 좋은 이미지로 가득찬 중랑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서울지부장 표창과 중랑구청장상, 우수반회 시상이 이어졌다. 중랑구청장상에는 류희동, 양철승 회원이, 서울지부장 표창에는 오세정 회원이 수상했다. 꾸준한 반회 활동으로 모범이 된 반회에게 주는 우수반회상은 4·8반, 6·12반에 돌아갔다.

 

1부 기념식에 이은 2부 감사보고에서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신입회원 및 각 반 반모임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점, 회원간 친목 활동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반면 구회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협력병원과의 체계적인 학술세미나 및 보수교육 강좌 활성화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주상환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interview] 주상환  신임회장 (중랑구회)

 

“회원 의견 귀담아듣는 회장 되겠다”

 

Q. 신임회장이 된 소감은

살면서 가장 중시하는 게 사람과의 관계와 소통이다. 아직은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시기는 아니지만 앞으로 꽃을 피워 향기를 널리 퍼뜨리는 그런 구회를 만들고 싶다.

 

Q.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안은

행사를 만들거나 키우기보다는 내실을 다지고 싶다. 체육대회나 등반대회를 개최해도 나오지 않는 분들이 많다. 그러기에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다. 또한 자체 회비만으로 운영해야하기에 회무 합리화를 통해 필요없는 지출은 버리고 남는 것으로 회원들을 이끌고, 지역사회에 보답하도록 기부와 나눔을 넓히겠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생각 feat.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부채위기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배당 투자에 대해서 지난 시간에 최근 1~2년 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배당투자 인기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JEPI(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의 최근 수익률이 S&P500 지수 대비 저조했다는 사실을 알아봤다. 다른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의 cash flow(현금흐름)를 기반으로 한 미국 배당투자가 기대에 못 미쳤던 이유는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 절하 때문이다. 전 세계 명목화폐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사용하는 미국마저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가고 있는 길목에 있는 지금 현금흐름의 가치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투자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금융 환경의 변화가 배당 투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뤄 보겠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미국 정부의 대규모 경제 부양책과 연준의 제로금리와 무제한 양적완화로 인한 통화정책이 초래한 인플레이션은 기준금리 사이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1970년대 인플레이션을 고금리 통화정책과 지정학적 위기 해소(소련 붕괴와 미중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