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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2017 구총회] 사무장치과-실비보험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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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강남구회 정기총회, 최재용 신임회장 선출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이하 강남구회) 제42차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강남구회관에서 개최됐다.


최재용 신임회장을 선출한 가운데, 4건의 상정안건을 통과시키는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사무장치과 척결을 위한 대책마련 촉구에 관한 건 △의료광고 사전심의제 폐지에 따른 모니터링 강화 및 불법광고 처벌 대책 수립 촉구의 건 △보조인력 구인사이트 비용 현실화 해결 요구의 건 △실비보험 증명서 발급에 대한 비용 산정 및 가이드라인 제정에 관한 건 등이 그것. 전국 최대 회원 밀집지역인 만큼 상정안건 또한 개원가의 현실이 그대로 축약된 형태로 나타났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이사와 회원들이 구회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총회가 회원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강남구회 신은섭 회장은 “임기 동안 유관단체와의 관계,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전국 최대-최고 규모의 구회로서 전통과 자부심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무를 해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 2년간 강남구회를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로는 최재용 회장, 김병용·김경준·윤숙현 부회장, 손명호 총무이사가 선출됐으며, 추성욱·신은섭 감사, 홍순호 의장·이해준 부의장이 선출됐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인터뷰] 최재용 신임회장 (강남구회)


“회원 소통의 장 만들겠다”



Q. 주요 추진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소속돼 있고 의료광고, 덤핑문제도 심각한 강남구회에 필요한 건 먹튀, 사무장치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척결에 앞장서는 것이다. 구회가 주도하고 서울지부와 협력하는 모델을 만들겠다. 또한 회원들이 친밀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1년에 한번정도는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 등을 기획할 계획이다.


Q. 회원들에게 한마디.
저 스스로도 서울지부 회무를 먼저 경험한 바 있고, 서울지부와 치협에서 활동하는 임원들이 많이 포진돼 있다. 이러한 힘을 자산으로 선도적인 회무를 이끌겠다.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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