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6 (목)

  • 흐림동두천 ℃
  • 구름조금강릉 25.4℃
  • 흐림서울 20.2℃
  • 흐림대전 22.5℃
  • 구름많음대구 23.5℃
  • 흐림울산 21.0℃
  • 흐림광주 20.5℃
  • 흐림부산 19.1℃
  • 흐림고창 20.5℃
  • 구름조금제주 21.0℃
  • 구름많음강화 19.2℃
  • 흐림보은 21.3℃
  • 흐림금산 21.5℃
  • 흐림강진군 19.8℃
  • 흐림경주시 22.7℃
  • 흐림거제 18.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산업 R&D 현장을 가다 - 오스템임플란트①

URL복사

수백억원에 달하는 R&D 비용, 치과산업을 선도하다!
“혁신을 위한 R&D 투자, 오스템의 최고 가치”

수백억원에 달하는 R&D 비용, 치과산업을 선도하다!

“혁신을 위한 R&D 투자, 오스템의 최고 가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모두가 인정하는 국내 대표 의료기기업체다. 매출만 놓고 본다면 이미 치과산업을 뛰어넘었고, 국내 의료기기 전체 시장에서도 손꼽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밑바탕에는 지속적이면서도 과감한 투자가 있었다. 본지는 이번호부터 총 3회에 걸쳐 오스템의 R&D 현황을 소개한다. 오스템의 부산 오렌지타워 현장 취재도 예정돼 있는 만큼 독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자주]


국내 특허출원·등록 1위 ‘비교불가’
최근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기술이 경쟁력이다! 오스템, 앞선 기술력 입증’이라는 제하의 공식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주된 내용은 국내 중견·중소 의료기기 기업 중 특허출원 및 등록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것. 특히 해당 내용은 자체 조사결과가 아닌 국가기관인 특허청에서 발표한 동향분석을 인용한 것으로, 국내 의료기기 전반에 대한 특허 동향은 물론, 유망 기술분야를 판단하는 척도 중 하나다. 즉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연구성과를 이룬 셈이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오스템의 특허출원 및 등록은 각각 256건과 166건으로 국내 중견·중소 의료기기 기업 중 가장 많았으며, 치과의료기기 분야에서 2위를 기록한 기업과의 격차는 거의 두 배에 달했다. 특히 2013년부터 2016년까지를 기준으로 했을 때 오스템이 출원한 특허 중 해외특허가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이를 정도로 해외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막대한 투자, 시장 선도하는 대표 아이템으로 이어져

실제로 오스템은 현재도 매년 매출의 7~8%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을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있다. 일정금액이 아닌 매출의 비율에 따라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그 비용도 2012년 108억원에서 △2013년 122억원 △2014년 127억원 △2015년 165억원 △2016년 220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연구인력도 예외가 아니다. 2012년 53명에 불과하던 연구인력은 △2013년 102명 △2014년 141명 △2015년 173명 △2016년 254명으로 증가해왔다. 2017년 5월 기준으로 총 300명의 연구인력이 △임플란트연구소 △뼈과학연구소 △의료장비연구소 △정보화시스템연구소 등 오스템이 운영 중인 대표 연구소에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오스템의 막대한 투자는 치과계를 선도하는 대표 아이템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플란트 부문에서는 CA, BA 표면을 중심으로 한 ‘TS System’ △생체치료 부문에서는 A-Oss와 Q-Oss+로 대표되는 골이식재 솔루션 △의료장비 부문에서는 유니트체어 K3와 복합영상장비 X1 △보험청구 프로그램에서는 두번에와 하나로 등 각 부문의 대표 아이템에 오스템 제품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특히 자체조사 결과 약 45%에 달하는 임플란트 시장의 점유율은 △치료기간 단축 △시술한계 극복 △심미성 증대 △시술 편의 및 정확성 증대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오스템은 골유착 능력을 향상시킨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으며, 임플란트 시술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변수에 대응키 위한 다양한 극복 시스템 개발에도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 술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키트의 개발 및 관련 교육은 오스템의 가장 큰 무기라고 할 수 있다.

 

미래 먹거리 ‘디지털 덴티스트리’

또 하나 디지털 덴티스트리 부문도 주목할 만하다. 이미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인 원가이드를 시장에 내놓았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스템은 향후 CT, 가이드 시스템, 3D 프린터, 밀링기 등으로 이어지는 풀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스템이 오스템의 자체제작 및 개발로 이뤄진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스템의 완비는 향후 투명교정 등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초석이기도 하다.

 

 

특히 오스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해당 부분에 대한 막대한 투자에 있다. 앞서 밝힌 대로 올해 5월 기준으로 총 300명의 연구인력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중 약 33%에 이르는 100명의 연구인력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을 진행하는 정보화시스템연구소에 투입돼 있다. 향후 오스템이 시장에 내놓을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모든 R&D는 고객의 성공적인 진료를 돕는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실제로 치과의사 출신인 최규옥 회장이 R&D를 진두지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스템은 R&D를 회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마음이 아픈 사람들
얼마 전부터 진료를 올 때마다 요구사항이 바뀌고 늘 불만을 토로하는 남성 환자 한 분이 있다. 환자 불만을 들으면서 누군가로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환자 질문에 논리적 설명을 하면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본인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토로하곤 한다. 심리학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이 실행에 옮기기 전에 살기 위한 방편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메시지를 던진다고 한다. 그와 유사하게 그 환자 모습은 무의식중에 누군가로부터 자신에게 집중을 받아 위로받고 싶거나, 아니면 아직 우울증까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아픈 상태여서 조그만 자극에도 힘들어하는 상태인 듯했다. 사람들은 마음이 아프다는 말을 한다. 아프다는 것은 통증이 있다는 것이고 마음 통증은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야단을 맞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는 경우에 마음이 아픈 것은 외부로부터 받는 자극에 반응하여 아픈 것으로, 자극통증이다. 반면 스스로 내면에서 마음이 외롭고 쓸쓸하여 괴로운 것은 외부적 요인이 없이 아픈 것으로 자발통증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외부 자극통증과 내면 자발통증을 구분하지 못하고 그냥 결과만으로 마음이 아프다고 말한다. 물론 마

재테크

더보기

[재테크칼럼] 코스피 지수 투자로 기복 없이 연 10%의 복리수익률을 내는 방법

코스피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다. 코스피 지수는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을 분모로, 산출 시점의 시가총액을 분자로 하여 지수화한다. 시가총액은 2021년 5월 3일 기준으로 2,183조2,800억원에 달한다. 유가증권시장의 상장회사 수는 804개이고, 상장종목 수는 922개다. 코스피 지수는 거래량이 적은 종목까지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시장 대표성이 떨어질 수 있고 소형주는 현물과 선물의 가격 차이가 커서 시장이 왜곡될 수 있다. 이 같은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주가지수 선물거래와 옵션거래를 위해 만들어진 지수가 ‘코스피200’이다. 코스피200 지수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에서 시장의 대표성이나 유동성 등을 고려해 시가총액 순으로 선정된 200개의 종목으로 구성된다. 지수 산출 기준시점은 1990년 1월 3일이다. 이날의 시가총액을 100포인트로 정하고 현재의 시가총액과 비교해 발표한다. 2021년 5월 3일 기준 코스피200 지수는 420포인트로 1990년에 비해 시가총액이 대략 4.2배 증가했다. 1년 주기로 구성종목을 변경한다. 코스피200에 가장 손쉽게 투자하려면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면 된다. 가장


보험칼럼

더보기

2021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실전편_외과적 발치(2)

지난호에 이어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 발간한 ‘2021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을 중심으로 진료실에서 치료가 많이 시행되고 있는 외과적 발치 치료에 대해 유의할 점과 심사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5. 발치의 산정기준 (급여 산정 또는 비급여) 질병 상태로 진단이 되어야 급여 청구 외과적 발치 산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다만 교정치료 진단 또는 치료 과정 중이라도 치아우식증, 치관주위염, 매복치 등 질병 상태 진단으로 발치를 시행하는 경우에는 보험 급여 대상이다. 6. 잇몸과 얼굴이 부었어요(구강내소염술) 치석제거와 구강내소염술은 각각 100% 산정 구강내소염술은 일률적으로 수술 후처치가 없는 경우 심사 조정된다. 따라서 수술 후 처치(가)를 다음 내원 시 산정한다. 동일 부위에 다른 술식(근관 치료 또는 치석 제거 등)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 최근 심사 경향은 각각 100%를 인정해 주는 경향이다. 단, 기준에 맞는 상병명을 달리해서 청구해야 한다. 7. 틀니를 넣을 때 아파요(골융기 절제술 또는 치조골성형술) 골융기 절제술이 골성형술보다 상대가치점수가 높다 골융기 절제술은 의치 장착에 장애가 되어 제거하는 경우에도 산정 가능하다. 보험으로 등재된 봉합사를


법률칼럼

더보기

[법률칼럼]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벼랑으로

안녕하세요. 김용범 변호사입니다. 전문의 수련 과정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배우지 않은 상황에서 개원가에 바로 나와서 임플란트 수술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임플란트 제조회사의 영업사원으로부터 각종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구의 조작 등이 익숙하지 않아서 영업사원이 출장을 와서 기구의 작동법 등을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이 때 절대로 환자에 대한 수술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판례는 영업사원이 대리 수술을 하게한 정형외과 의사가 실형을 받은 케이스입니다. ■ 사실관계 1) 피고인 A는 2016. 4. 말경부터 부산 영도구 G건물 4층 및 5층에서 H정형외과의원을 운영 중인 정형외과 전문의이고, 피고인 B는 ㈜ I라는 상호의 의료기기 판매업체에서 영업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2) 피고인 A는 견봉성형술을 피해자 C에게 실시할 계획을 갖고 견봉성형술에 필요한 기자재를 납품하는 피고인 B가 해당 기구에 대한 사용방법 등을 잘 알고 있다는 이유로 피고인 B에게 해당 수술을 시행하도록 하였다. 3) D는 마취전문간호사로 H정형외과에서 마취를 담당하고 있다. D는 피고인 A를 대신하여 J의 위 수술 전신마취 및 기도삽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