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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권 보호 및 관련 제도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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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여성단체 대표자 간담회 가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지난 19일 여성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강보험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 설명 및 건강보험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건보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관련 K-방역에서의 공단의 역할과 건강보험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그 필요성이 커진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에 건보공단과 여성단체는 지속적으로 건강보험제도 발전과 여성건강권 보호를 위해 서로 노력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협력하기로 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으로 국민의 의료비 경감과 제도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및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은 “고령화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난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보장성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노인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가정에서 여성들의 돌봄 노동이 경감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여성단체연합 김민문정 공동대표는 “성평등과 삶의 질 개선 등 시대변화에 맞는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건보공단의 사례가 다른 공공기관의 모델이 돼 외부로 더욱 확산되고, 여성에 대한 정책과 지원이 보다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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