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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공공기관 경영평가서 A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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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 평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대상 2019년도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관의 종합적인 실적을 평가 할 수 있도록 경영전략 및 리더십 등의 경영관리부문과 기관별 주요사업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교수‧회계사‧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도 경영실적 평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공공성과 효율성을 함께 평가하고, 안전과 윤리경영에 대해 특히 중요하게 평가했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사회재난 대응 등 국민안전 관련 사회적 가치 실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2015년 이후 5년 연속 우수기관(A등급)에 오르게 됐다.

 

2019년도 평가결과에 대해 건보공단 측은 국민안전 등 정부가 주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가시적 성과, 보장성 강화를 통한 국민부담 완화 노력, 조직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건보공단 측이 꼽은 대표적 사례는 △건강보험료 공정부과 실현 △보장성 강화로 국민의료비 부담 완화 △전 생애 건강검진 및 맞춤형 건강서비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사회 안전망 강화 △공공기관 최초 종합청렴도 5년 연속 최우수기관 달성 △국민 참여 확대 통한 국민중심 서비스 강화 등이다.

 

또한 건보공단 측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을 위해 공공재정 지출을 확대해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재정운영 모니터링 강화, 누수방지 등 재정관리로 당초 건강보험종합계획에서 전망한(당기수지 △3조1,636억 원) 보다 3,393억 원을 개선했다는 것.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공단이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를 평가받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재정관리 및 혁신경영을 통해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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