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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절라인’ 글로벌 교정환자 1,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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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수요 증가 기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ro.kr] 글로벌 디지털 교정치료 시스템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글로벌 교정환자가 누적 1,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지난달 30일 인비절리안코리아 측이 전했다.

 

인비절라인은 지난 5월 글로벌 교정환자 1,000만명 돌파에 이어 약 6개월 만에 1,100만 명의 누적 환자를 기록한 것. 관계자는 “인비절라인의 고속 성장 비결은 1,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첨단 투명교정 시스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비절라인은 일반 투명교정과 달리 특수 소재인 ‘스마트 트랙’을 사용한다. 환자 개인별 잇몸라인에 맞춰 제작되는 인비절라인은 투명하고 뛰어난 탄성력으로 변형 걱정을 덜 수 있고, 착용감 또한 우수하다는 것. 

 

디지털 기술이 뒷받침된 치료의 정교함과 예측 가능성 또한 특징이다. 관계자는 “인비절라인 교정은 3D 모델링 기술을 사용해 환자들의 교정 후 상태 변화를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준다”며 “치료 계획과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클린체크 소프트웨어는 교정전문의가 치아가 움직이는 방향을 세밀하게 조절해 오차를 줄이고 치료의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언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또한 인비절라인의 성장 이유라고 덧붙였다. 인비절라인 치아교정기는 구강스캐너 아이테로와 컴퓨터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인의 치아 상태에 맞춰 단계별로 한꺼번에 제작되기 때문에, 교정기를 교체할 때마다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단계별로 받은 교정기들을 병원에서 정해준 주기에 맞춰 바꿔 착용하면 된다.

 

인비절라인 북아시아 한준호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인비절라인이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교정 치료를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위드 코로나로 대면 활동이 많아지면 건강과 외모 관리를 위해 인비절라인을 찾는 이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환자와 교정전문의에게 최고의 진료 경험을 제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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