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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 코로나19 비대면 진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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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EMR 닥터팔레트로 인프라 최적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블록(대표 고우균·이은솔)은 차세대 클라우드 EMR ‘닥터팔레트’를 통해 코로나19 재택치료를 위한 동네병의원의 비대면 진료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지난 3일부터 동네 병의원에 코로나 대응 역할을 분담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동네 병원에서는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의 진찰과 검사, 처방은 물론 재택치료까지 지원하게 됐다.

 

코로나19 검사·진료를 수행하겠다고 신청한 병·의원에 한해 24시간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건강모니터링 및 비대면 진료를 진행하고 있지만, 비대면 진료에 최적화된 진료기록 시스템이 없어 코로나19 재택진료 시스템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EMR ‘닥터팔레트’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닥터팔레트’의 경우 별도의 설치 없이 웹으로 접속해 진료를 진행할 수 있다. 이는 비대면 진료 시스템이 구성되지 않은 병의원에서도, 기존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진료 프로그램은 유지하면서 재택치료 대상 환자는 ‘닥터팔레트’를 통해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높은 접근성을 가진다.

 

기존 야간 진료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동네 병의원의 경우, 야간 비대면 진료 환경이 매우 불편하거나 불가능했다. 의료진이 직접 의원에 24시간 상주하며, 환자의 문의에 대응하고 비대면 진료를 진행해야 했기 때문. 하지만, 클라우드 EMR인 ‘닥터팔레트’는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의료진의 자택에서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더불어, 야간협력 관리의료기관 구축 시 당직 의사가 서로 다른 병의원의 등록된 환자의 진료를 손쉽게 검색해 진료를 진행할 수 있어 감염병 재택치료를 위한 비대면 진료에 특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메디블록 이은솔 대표는 “동네 병의원과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이 힘을 합쳐 감염병환자의 재택치료를 지원한다면, 더 많은 환자들이 의료 조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메디블록은 앞으로도 국가재난상황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택치료를 위한 비대면 진료에 대한 최적의 인프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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