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인증평가 6년 인증 획득

URL복사

美 치과의사 면허시험 자격인증 ‘CODA’ 추진도 박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 2021년도 치의학기본교육 평가인증에서 6년(2022.03 ~ 2028.02)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코로나19로 2년 이상 진행에 차질이 생긴 미국 치과대학 인증 또한 다시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시작했다고 연세치대 측은 밝혔다.

 

연세대치대는 지난 4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재일‧이하 치평원)이 주관한 ‘2021 치의학기본교육 평가인증’ 인증서 전달식에 참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연세치대 측은 “6년 인증은 치평원이 정한 인증기간 중 최우수 교육기관에 부여하는 최장기간으로 연세치대의 교육환경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입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의학기본교육평가인증제도는 국내 치과대학이 양질의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적절한 교육프로그램과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교육부가 지정한 평가인증기구에서 인증을 받은 치과대학 졸업자에게만 치과의사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연세치대는 이번 치의학기본교육평가인증을 위해 대학자체평가위원장(교육부학장 허경석)을 중심으로 자체평가연구위원회를 가동, 자체평가보고서를 작성해 지난해 6월 30일 치평원에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7명의 방문평가단이 대학 현장방문평가를 통해 자체평가보고서에 명시된 내용과 증빙자료 확인, 대학시설 현장시찰, 원내생 교육관련 프로그램 이용 시연 등 세부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연세치대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갖춘 치과의사 양성 및 사회적 기여 활동의 충실한 시행을 인정받았으며, 대학 내 의사결정, 교육전담교수를 통한 임상교육의 질 향상,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수행해 임상교육과도 연결하고 있는 점에서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의성 학장은 “이번 인증평가를 통해 치의학 100년을 선도해 온 우리대학의 우수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교육과정에 내실을 기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세치대는 미국 치과대학 인증기관인 CODA(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로부터 방문평가 시행 이전 준비해야 할 내용에 관한 서면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미 연세치대가 충실히 수행하여 여러 방면에서 인정받은 기초 및 임상교육을 정리한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상황이 정리되면 미국 CODA에서 직접 현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ODA 인증을 받은 치과대학을 졸업한 학생은 미국에서 치과의사 면허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6월, 미국 증시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2025년 이후 미국 증시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효과적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본 칼럼에서는 2025년 6월 현재 미국 증시 상황을 기반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매매 전략을 수립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경제 사이클을 연준의 기준금리 변화에 따라 A~F까지 여섯 단계로 구분하며, 각 국면에 맞는 자산 비중조절을 통해 전략적인 리밸런싱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는 B~C 구간의 가장 후반부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 랠리를 펼치는 시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는 위험자산을 점진적으로 줄이며 이익을 실현하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헤지(hedge) 전략이 필수적이다. 2024년 12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중단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위축됐고 이에 따라 증시의 조정이 발생했다. 2025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직후 관세전쟁이 시작되며 시장은 하락 폭을 키웠다. 같은 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조치를 직접 발표하면서 시장의 공포는 절정에 달했지만, 협상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