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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 국산 임플란트 개발 29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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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SFIT’ 시스템 출시 등 세계 시장서 주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웰메디가 지난 5일 국산 임플란트 ‘바이오플란트(BioPlant™)’ 개발 29주년을 자축했다.

 

코웰메디 측은 “식목일인 4월 5일은 당사가 국산 최초 임플란트 바이오플란트를 개발한 날로, 올해 29주년을 맞았다”며 “땅에 나무를 심어 세상을 푸르게 만드는 것처럼 치과계의 4월 5일은 우리 국민의 구강 환경에 적합한 국산 임플란트가 최초로 개발된 혁신적인 날”이라고 전했다.

 

지난 1994년 김수홍 박사(코웰메디 CSO)가 바이오임플란트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한 후 코웰메디는 해외에서 우수한 품질을 입증 받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 E. coli rhBMP-2기반 골이식재인 ‘COWELL짋 BMP’를 출시, 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코웰메디의 시그니처 임플란트인 ‘INNO’는 임상에서 지속해서 좋은 결과물을 내고 있는 제품으로, 코웰메디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개발한 특수 표면처리기술인 초친수성 표면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 코웰메디는 우수한 인력으로 구성된 연구진이 꾸준한 임상 연구를 통해 보다 좋은 양질의 임상 결과와 예측 가능한 임상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코웰메디 측은 “이러한 연구력을 바탕으로 4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 3월 Cementless 임플란트 보철인 ‘SFIT Cementless Solution(Spread Fit™)’을 출시했다”며 “Spread(펼치다)의 ‘S’와 Fit (맞다) 두 단어를 조합해 만들어진 ‘SFIT(에스핏)’은 Screw 체결 시 Abutment의 탄성부가 펼쳐져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Cementless Solution으로 염증 발생을 방지하고 탈·장착에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SFIT는 전치는 물론, 구치까지 Angulated Screw Channel 적용이 가능하고 낮은 교합에서도 쉽게 가능하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CRP 대비 100N 이상의 높은 유지력을 지니고 있고, 길이가 짧은 크라운에도 강력한 유지력을 발휘한다. 또한 Subgingival Margin 제작이 유리해 치은 퇴축 우려가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코웰메디는 임상 교육기관인 ‘REID (Research & Education in Implant Dentistry)’와 함께 국제 컨퍼런스인 CIC(COWELL International Conference), CGF(COWELL Global Forum)’ 등 각종 임상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시작된 ‘REID Global 국내 연수회’는 4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지난달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달 ‘REID Special Seminars’도 진행중이다. 세미나는 △Sinus △GBR △Digital 세 파트로 나눠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세미나 등록은 무료로, 현재 많은 임상의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로 진행하지 못했던 국제 심포지엄 ‘CIC’를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다.

 

코웰메디는 현재 70여개 나라에 제품을 수출, 매출의 70%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다. 임플란트 등 제품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의 수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43%에 달한다.

 

코웰메디 창립자인 김수홍 박사는 “코웰메디는 획기적인 기술로 1994년 치과계에 큰 혁신의 바람을 일으켰다. 무엇보다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처음의 마음가짐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며 “코웰메디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임플란트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명성을 뿌리내리겠다는 목표로 국내 및 해외에 신제품 출시와 교육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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