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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SIDEX,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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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시치과의사회 기자간담회
온라인 중심 구강보건의 날 이벤트도 ‘풍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지부 38대 집행부의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서울지부 이재용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민겸 회장, 김응호 SIDEX조직위원장, 염혜웅 부회장, 차가현 부회장, 신동열 SIDEX사무총장, 노형길 총무이사, 강호덕 재무이사, 권민수 SIDEX학술본부장, 김희진 치무이사, 이상구 SIDEX홍보본부장, 홍종현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소개된 서울지부 38대 집행부의 주요사업은 △SIDEX 2022 △구강보건의 날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등이었다.

 

SIDEX, 200개 업체 1천부스-63개 학술강연

지난 11일, 사전등록 스타트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2는 200여 업체, 1,000부스 규모로 치러지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와 예년 보다 20% 정도 늘어난 63개 강연의 국제종합학술대회 등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돌아왔음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사전등록이 시작된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 했다.

 

신동열 SIDEX사무총장은 “출품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든 부스가 판매됐다. 코엑스 C홀과 D홀, 그리고 로비까지 전시공간을 확장했음에도, 아직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대기업체에는 감사와 미안한 마음이 동시에 든다”며 “향후에는 출품을 원하는 업체가 가급적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독일공동관 유치와 관련해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불안한 세계정세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인 국내의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SIDEX 2022의 독일공동관은 부득이하게 실현되지 못했다”며 “모든 방해요소가 해소되는 내년 SIDEX에는 독일공동관이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권민수 SIDEX학술본부장은 “지난 1년간 서울지부 학술위원회를 중심으로 SIDEX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각 분과별 최신 지견을 가능한 많이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연수가 늘어난 배경을 설명한 뒤 “여러 세션이 동시에 이뤄지다 보니 무엇을 들어야 할지 고민일 수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VOD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2022년은 서울지부 38대 집행부의 임기 마지막 해다. 임기 중 총 세 번의 SIDEX를 치르게 되는데, 이중 두 번을 코로나19 속에서 치러냈다. SIDEX 2022는 지난 두 번의 SIDEX를 뛰어넘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상황이 바뀔 수는 있겠지만, 현재 FDI 회장이 SIDEX 2022의 참석을 확정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많은 해외의 외빈을 초청해 SIDEX가 다시 정상궤도에 올라섰음을 대내외에 알리려 한다. SIDEX 2022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퀴즈대잔치·UCC공모전 등 풍성한 구강보건의 날

구강보건의 날과 관련 서울지부는 6월 9일 서울시청 지하 2층 시민청에서 기념식을 진행하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중심으로 행사를 꾸려간다는 계획이다. 매년 많은 시민이 응모하며 그 인기를 입증한 온라인 퀴즈대잔치는 올해도 진행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690명을 선정, 1만원에 달하는 커피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100세 시대를 위한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UCC공모전을 영상과 애니메이션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상 1팀을 비롯해 각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선정하며, 수상작은 SIDEX 2022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이외에도 구강보건과 관련된 ‘N행시 이벤트’와 초등학생들로 하여금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치아그리기 대회’ 등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부 홈페이지 구강보건의 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차에 걸친 간무사 치과취업과정, 누적 282명 수료

서울지부가 개원가의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5일 마무리된 6차 교육 결과를 공유했다.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는 그간 교육을 진행하며 축적한 강의평가를 바탕으로, 간호조무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으로 강연을 구성하고 있다. 치과 취업 시 즉각적인 업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상채득 준비과정, 기구 소독 및 멸균기 사용법 등 실습을 대폭 강화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구인구직특위는 수료생들의 치과 취업을 돕기 위해 서울지부 홈페이지 내에 구인게시판을 열고 취업매칭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희진 치무이사는 “이번 6차 교육의 28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82명의 간호조무사가 서울지부의 치과취업과정을 수료했다”며 “치과취업과정 참여자들의 연령대가 다소 높아, 취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을 막 치른, 메디컬 근무 경험이 없는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치과취업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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