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 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간호법 제정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을 위한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운동본)’가 출범 5일 만에 참가단체 수가 21개에서 62개로 늘어났다.
간호법운동본은 지난 20일 국회 앞에서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21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간협 측은 “간호법운동본 참여 단체들은 사회 각계 전문가 단체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간호법이 특정 직역의 이해관계와 무관하고,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한 법률로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간호법운동본은 ‘간호법 제정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간협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 제정에 동참하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단체가 함께해주고 있는 것은 간호법이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법안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말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