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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치과병원, 복지부 치과병원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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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신축 개원식 및 비전선포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원광대학교치과병원(원장 피성희)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제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수준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 인증기준을 통과해 제3주기 치과병원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원광대치과병원은 지난해 7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획득한 바 있다. ISO45001은 국내외 법규 준수를 통해 치과병원의 안정적인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보건복지부 치과병원 3주기 인증평가기준은 2주기보다 한층 강화돼 인증을 위해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항목으로 입원은 221개에서 268개, 외래는 170개에서 218개로 크게 확대됐다. 또한 환자 안전과 직원 안전관리 활동 강화와 사회적 이슈인 감염관리 업무 수행이 필수항목으로 추가됐다.

 

치과병원 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 평가해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원광대치과병원 임현대 감염위원장은 “국내 1호로 3주기 치과병원 인증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한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원광대치과병원은 신축으로 최신 장비와 시설 구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향후 4년의 인증기간 동안 더 향상된 환자안전체계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광대치과병원은 신축을 통한 시설의 현대화, 인증획득 차세대 의료통합전산개발 추진으로 미래사회에 의료환경에 대응하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원광대치과병원은 오는 31일 신축병원 개원식과 함께 ESG경영 선도병원 비전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원광대치과병원 피성희 원장은 “우리병원은 시대 변화에 대응하면서 그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자한다”며 “‘제생의세’라는 생명존중의 참된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보건향상과 우수한 치과 의료인 양성과 치의학 발전을 통해 인류 건강증진에 희망찬 도약을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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